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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투하고싶어 하는 아들 ㅜㅜ

ㅇㄹㅇㄹ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7-06-21 15:05:18
아들이 대학2학년인데 타투를 했어요
이미 팔에 한개 했는데 얌전한 문양으로 한거긴한데
그래도 저는 놀라워요 ㅠㅠ 너무 싫구요 ㅜㅜ
이걸 무슨 논리로 말려야할까요?
아진짜 미칠거 같아요
애가 미용예술과 학생인데 멋내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쪽으로 까지 가네요 뭐 가수 도끼 한 사람한테 가서 했데요ㅜㅜ
돈은 지돈으로 했어요 저좀 살려주세요
IP : 223.62.xxx.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신을 또 하겠다고?
    '17.6.21 3:08 PM (122.128.xxx.239)

    니 몸이 도화지냐?
    늙으면 어쩌려고?
    문신있는 할아버지가 멋있어 보일 거 같냐?

  • 2. ....
    '17.6.21 3:11 PM (222.64.xxx.174)

    나중에 지울때 무지무지 아프단다..

  • 3. ....
    '17.6.21 3:12 PM (112.220.xxx.102)

    날나리이미지...-_-
    절대 말리세요
    할려면 집 나가라하세요
    꼴 보기 싫다고!

  • 4. ..
    '17.6.21 3:13 PM (112.152.xxx.96)

    늙으면 ..쭈글해진 피부에 무늬까지..추하다 하셔요..보이는데다 하면... 몰라도 ..취업에 지장 있을지도 모른데..말리심이..

  • 5. ladypee
    '17.6.21 3:14 PM (59.19.xxx.81)

    문신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단다
    문신을 한사람을 미리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중에..
    니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그여자가 그 문신때문에 너에게 다가가길 싫어할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깟 문신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놓칠수도 있다

  • 6. 음,,,
    '17.6.21 3:17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젊으니까 괜찮겟지만
    한번 하면 평생 몸에 남는거
    나이 먹어서 대부분 후회한다고,,,
    그리고 아들이 그러데요
    군대에서 문신한 애들이 몇명있었는데
    스스로 좀 움츠려든다고,,,
    군대는 남자들끼리 축구하고 함께 샤워하고
    상의 탈의할일이 많아서,,,,요

  • 7. ..
    '17.6.21 3:1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문신 해대다가, 나중에 쭈글쭈글해져서 추한 사진들은 어디서 못 찾나요?

  • 8. 오늘
    '17.6.21 3:20 PM (211.215.xxx.158)

    벌써 일반화 됐어요. 얌전한 문양이면 보기 좋던데요.
    레이져로 지울 수 있다니 너무 걱정마셔요.
    젊은 사람이 하니까 멋져보이기까지 제가 너무 진보적인가!

  • 9. ㅎㅎㅎ
    '17.6.21 3:20 PM (14.47.xxx.45)

    성경에 하나님이 절대로 몸에 문신을 그리지 말라고 명하셨고..(레위기)
    어느나라고 문신은 노예 신분의 상징이었으며

    현재도 저급 문화임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합니다.

  • 10. ..
    '17.6.21 3:38 PM (210.118.xxx.5)

    저도 아이가 손가락에 반지모양으로 타투를 하겠다고 하길래...
    타투도 유행따라간다는데 그모양 나중에 촌스러워지면 어쩔래 했더니
    그땐 또 지우는수술 할거라고 하길래..
    지울걸 뭐하러 하누? 일단 군대부터 다녀오고 다시얘기하자 했네요
    양아치 상사 만나면 그것때문에 너 힘들수 있다고 설득했어요

    제대한 지금 할껴? 물었더니
    별로! 라네요

  • 11. 수박
    '17.6.21 3:40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하다가 잘못되서 망치길 기도하세요. 그럼 지우고 싶을테고 지울때 얼마나 아픈지. 돈도 시간도 얼마나 드는지 알면 안한껍니다.
    차카게살자. 이런거 문신하고 후회해서 지우면 좋겠군요

  • 12. 저도
    '17.6.21 3:43 PM (218.55.xxx.126)

    ... 대중교통이던... 젊은 친구가 팔에 한가득 그림을 그리고 옆에 서면 저도모르게 피하게 되네요...

  • 13. 감염
    '17.6.21 3:52 PM (220.122.xxx.150)

    제 아들이라면 감염-눈썹문신도 포함-의 위험때문에 못 하게 할 겁니다. 일회용 팁이 아니잖아요.

  • 14.
    '17.6.21 4:00 PM (118.33.xxx.139)

    지금은 나중에 늙어서~ 어쩌고 하는 말은 아드님 귀에 안들어올거 같구요...
    문신하는거 엄마는 정말 싫지만.. 네가 좋다면.. 하지만 몰아서 하지말고 한 10년에 한번씩만 하자고 약속해 달라고 하세요.
    지금은 21살일텐데 31살의 생각은 또 달라질 거에요.
    몇년만 두고 천천히 하자고 설득해보세요 무조건 하지마!!! 한다고 해서 안하진 않을거 같아요

  • 15.
    '17.6.21 4:18 PM (223.33.xxx.46)

    전 주위 신경 써야되는 직업이라 절대 문신 용납안되는직업인데
    스터커 문신 가끔기분전환으로 하고다녀요
    진짜 문신이라고 생각하는분은 안계시는데
    스티커하라하세요
    어지간한직장은 문신취업 힘들어요

  • 16. ....
    '17.6.21 4:31 PM (112.149.xxx.183)

    근데 요새 굉장히 많아요. 동네 마트나 수영장 가도 그저 평범해 보이는 아이 있는 가족..엄마나 아빠도 한 사람 많이 봤고 젊은이들 많은 대학가에선 젊은애들 한 거 너무 많이 봤어요. 무슨 조폭들처럼 잔뜩 한 건 아니고 얌전하게..스티커 문신도 많겠네요.

  • 17. ..
    '17.6.21 5:07 PM (112.152.xxx.96)

    암만 많이해도..그냥 혐오요..

  • 18. ..
    '17.6.21 5:09 PM (211.109.xxx.45)

    문신..정말 별로에요.

  • 19. ...
    '17.6.21 8:26 PM (85.6.xxx.169)

    일본에선 문신한 사람 대중탕도 못 들어가요. 안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어도 해서 손해보는 일은 많을 거라고 해주세요. 문준용 귀걸이 취업사진이 왜 욕 먹는지 생각해 보라 하시고 문신은 귀걸이마냥 빼지도 못하니 잘 생각해보라 하세요.

  • 20. dsds
    '17.6.23 10:49 AM (175.213.xxx.248)

    왼쪽팔에다가 시계하나를 그렸는데요 어깨에 더하고 싶다고 ㅜㅜ 박재범 타투사진처럼하고 싶으다고
    제가 모든 용돈지원 끊고 호적에서 팔거라고 인연끊자고 하고 여기 적어주신 말들을 다했더니
    더이상 안한다고하긴 하네요 ㅜㅜ 감사해요

    그나마 앞으로 할일이 회사취업은 아니기때문에 괜챦긴한데 진짜 군대도 좀 걱정되네요 곧 가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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