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섯살 때 아빠가 집을 나갔어요.
그리고 한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지금
70살 된 노인이 되어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데
우리 아이가 보고 싶다고....
아빠는
모아논 돈은 없지만 샹활비는 나오는 곳이 있어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 우리 신세를 지려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몸이 아프면 돈은 안들어도 신경은 쓰이겠죠.
그래서
그대로 외면해 버려야 할지
무시하려니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아
가 봐야 할 지 ....
82툭님들이라면 어찌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 봐야 할까요?
갈등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7-06-21 15:01:14
IP : 118.47.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지마셈
'17.6.21 3:03 P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가지 마세요.
과거로 소환되시게요?
더더군다나 아이랑 같이요???
가시려면, 혼자서 잠시만 다녀오시든지 하고요...그냥 지금처럼 사세요.2. 123
'17.6.21 3:04 PM (118.221.xxx.40)이미 끊어진 인연,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3. ..
'17.6.21 3:04 PM (59.9.xxx.239) - 삭제된댓글저같아도 안 갈 거에요,
다섯 살 이후로 안보고 사셨다면서
연락은 어떻게 닿았을까요?
그 어린 아이 두고 집 나가서 연락 없이 살았는데
이제서 그 딸의 아이가 보고 싶다구요?
왜요?4. ;;
'17.6.21 3:05 PM (70.187.xxx.7)왜 가죠? 명목상 부모였을 뿐이지 부모도 아닌 관계.
5. ㅇ
'17.6.21 3:11 P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그래도 천륜인데 가세요
6. ...
'17.6.21 3:11 PM (112.220.xxx.102)인제와서 아빠,할아버지놀이할려나보네요
짜증7. 볼 인간이 없나?
'17.6.21 3:59 PM (14.41.xxx.158)핏줄이 대단한거면 친족간 아동성폭행,학대,폭력 등이 일어나지 않아야, 그러나 지금도 우리 상상을 뛰어넘게 일어남
님도 학대라는 그점에 해당되는거고, 아빠라는 개체에게 무관심 방임을 받았잖아요 그 어린나이부터? 더이상 뭔말이 더 필요하죠?
전에 tv에 장애인수용소였나 장애인들을 데려다 노동,학대,편취로 방송 타고서 거기 있던 장애인들을 구출했고 그러나 그분들 중엔 갈데가 없다며? 다시 거기 수용소를 찾아간 경우도 있다고 하대요 님이 혹 그렇듯 기댈곳 없고 외롭고 하는 상황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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