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 만만하고 착하기만 하던 친구

;; 조회수 : 8,911
작성일 : 2017-06-21 13:07:37
  화내거나 삐지는 일도 없고 착하기만 해서

이용하기 딱 좋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 끊고 절교하면 상대방은 어떤 기분이에요?

지금 제가 딱 그런 상황인데....이 친구가 꿈에 제가 나왔다.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본인도 본인이 그동안 저한테 잘못했던 것들...막말했던것 알까요? 미안한 마음은 있을까요?
IP : 180.134.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1:08 PM (14.36.xxx.144)

    이용하기 딱 좋다고 생각했는지 ....확실해요...?

  • 2. 꿈 깨시길~
    '17.6.21 1:09 PM (118.221.xxx.40)

    님한테 잘못한거 알지도 못하고 미안해 하지도 않아요
    그냥 뭐가 또 님이 필요한 건이 생겼거나
    없으니 아쉽운 겁니다

  • 3. 원글
    '17.6.21 1:09 PM (180.134.xxx.70)

    네 엄청 이용했어요 ㅎㅎ

  • 4. ㅎㅎ
    '17.6.21 1:11 PM (112.152.xxx.220)

    역시ᆢ 원글님 이용하기 딱 좋네요

    영악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수법 입니다

  • 5. 맨마지막줄에서
    '17.6.21 1:12 PM (116.127.xxx.143)

    저 넘어갈뻔......거품물고...

    걔는 절대 그거 모르죠
    쟤가 왜저래? 바본데..왜 안하던짓을(절교) 하고 그러지? 라고 생각할듯.

  • 6. 보여요
    '17.6.21 1:17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네가 감히 나한테... 이런 심정으로 달래든 따지든하려는 거죠.
    추가 이용권 확보 차원에서.

  • 7. 맨마지막줄에서
    '17.6.21 1:21 PM (116.127.xxx.143)

    보여요 님 말이 정답일듯....
    네가 감히......ㅋㅋㅋ

  • 8. 아쉬우니까
    '17.6.21 1:21 PM (122.128.xxx.239)

    붙잡아 두려는 거죠.
    여기서 말려 들어가면 나중에 더 험한 꼴을 당하게 되니까 다시 만나지는 마세요.
    한번 깨진 그릇은 도로 붙여봐야 금간 자국은 여전하기 때문에 쓸모가 없습니다.

  • 9. ..
    '17.6.21 1:39 PM (218.148.xxx.164)

    미안한 마음을 아는 친구가 남을 이용해 먹겠어요? 대타로 새친구를 수없이 업데이트 할거고 님이 조용히 잠수타면 또 아무렇지도 않게 아쉬워 연락할걸요. 님한테서 확실한 절교 선언을 들으면 님 성격이 꼬였다 생각할 것이구요.

  • 10. 절대
    '17.6.21 1:47 PM (175.223.xxx.19)

    미안한 거 몰라요
    또 만나주면 호구되실까봐 걱정이네요

  • 11. ...
    '17.6.21 1:49 PM (222.117.xxx.130)

    나한테 실실 쪼개면서 착해보인다고 했던 사람, 순간 속으로 소름이 돋았지만 그래도 잘 지내려고 했는데,,
    역시나 였어요. 착해보이면 이용하고 싶은 악마같은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 사실 착하지도 않고, 이용당하지도 않거든요. 그저 지켜보면서 선하게 대하다가 상대방 인성 드러나면 나도 행동을 달리하죠.
    대부분 경우, 그런 인성 나쁘고 멍청한 사람들은 상대하기도 싫어서 안보고 맙니다.

    제 생각도, 전혀 모르고 미안한 마음 없다 입니다.
    설령 조금이라도 양심상 잘못한줄 알더라도 난 잘못 없어란 자기방어 심리로 더 극악스럽게 행동합니다.

  • 12. .....
    '17.6.21 1:51 PM (118.40.xxx.173)

    네가 감히 .. 그런 마음같네요.
    그런친구 만나지 마세요.

  • 13. 경험자
    '17.6.21 1:52 PM (14.45.xxx.134)

    사람은 잘 안변해요
    또 호구되지마시고 끊어내세요
    다른 좋은 사람들 많아요

  • 14. 징글징글....
    '17.6.21 1:52 PM (115.161.xxx.123) - 삭제된댓글

    님은 꿈에만 나타나죠 전 연락 끊은지 몇년인데도 아직 전화에 문자 하더군요.
    저만한 호구가 없었나 봅니다.ㅡ,,ㅡ::
    전 다시 볼까 겁납니다.

  • 15. 절대 모르죠
    '17.6.21 1:58 PM (1.238.xxx.39)

    그냥 또 이용하려고 전에는 안 하던 미안한척을 할수는 있지만 진심도 아니고...
    꿈? 좋건 나쁘건 듣고 싶지도 않고 난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니까 친구야! 너도 잘 살아라!!!
    그러고 끊음 되는 거임.

  • 16. ㅡ,ㅡ
    '17.6.21 1:58 PM (115.161.xxx.123)

    저도 연락 끊은지 몇년인데도 아직 전화에 문자 하더군요.
    저만한 호구가 없었나 봅니다.ㅡ,,ㅡ::
    전 다시 볼까 겁납니다.

  • 17. .....
    '17.6.21 2:00 PM (221.154.xxx.2)

    별로 미안하다거나 잘못대하고 있었다는 생각도 없을거에요
    원글님이 안만난다고해도 크게 아쉬워 하지도 않을겁니다.

  • 18. ㄹㄹㄹㄹㄹ
    '17.6.21 2:18 PM (211.196.xxx.207)

    자기 스스로
    나는 쟤한테 만만하고 착하기만 하고 이용하기 좋아
    이러면서 친구를 만난다고요?

  • 19. ...
    '17.6.21 4:05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연락하지말라고 했는데 아쉬운지 반기별로 자꾸 문자와요
    너가 연락하고싶을때가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나
    지랄하고 자빠졌네 싶고
    어이가 없어서 보자마자 삭제해버려요
    연락하지 말라는 내말조차 깡그리 무시하는건지뭔지
    지가 하고싶은말 마음껏하고 하고싶은행동 마음껏 하기엔
    저만한 존재가 세상 없었나봐요
    그러니 이렇게 미친년같이 끈질기게 들러붙나싶어요

  • 20. ...
    '17.6.21 4:15 PM (223.33.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미안한 마음이 있던말던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고 미안하든말든 상관도 없어요
    아예 생각하기도 싫어요
    지나고 나서 보니 워낙에 내가 당했고 그 악한 본심을 알고나서
    정이 뚝떨어져서요
    정말 다시 볼까 무서워요 사람이 참 무섭다니까요

  • 21. 보라
    '17.6.21 5:18 PM (125.177.xxx.16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065

    제가 비슷한 일로 올렸던글인데
    무릎을 치고 정신 단디 붙들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036 밤새 비타민님의 댓글과 글에 달린 댓글을 읽었습니다. 17 조언절실 2017/07/30 5,069
714035 청와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만들기 5 .. 2017/07/30 603
714034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데 너무 대단해요, 대본집 살까요?~~ 8 비밀의숲 2017/07/30 2,731
714033 나이들면 모공 커지나요? 3 아오 2017/07/30 2,498
714032 ......... 11 .. 2017/07/30 5,986
714031 품위녀에서 무당이 김선아 머리카락 왜 뜯은거예요? 12 머리카락은 .. 2017/07/30 7,492
714030 외국도 집값 오르면 규제하나요? 6 00 2017/07/30 1,576
714029 볼때마다 임산부한테 9 서럽네 2017/07/30 1,413
714028 알쓸신잡 김영하 작가를 보면 16 그냥 2017/07/30 7,478
714027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인성도 좋더라 이거 35 누네 누비네.. 2017/07/30 7,932
714026 군함도.. 작전 세력 있는거 맞나요? 23 내참 2017/07/30 2,330
714025 엠버 허드 테슬라 사장과 열애 6 ㅍㅍ 2017/07/30 5,122
714024 시원한 침대패드 뭐가 있을까요 17 .. 2017/07/30 2,494
714023 휴가를 앞두고 남편 술값 30만원 쓰고왔습니다 27 휴가코앞 2017/07/30 5,421
714022 이것없는 이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12 뭐있는지 2017/07/30 2,130
714021 라텍스매트 여쭤볼게요 3 오늘 2017/07/30 821
714020 국내여행지(코스,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7/07/30 912
714019 문화센터에 컴퓨터 중급이면 어느 수준인가요..? 2 중급 2017/07/30 571
714018 서동재같은 사람 실제로 많지 않나요? 9 비밀의숲 2017/07/30 1,967
714017 근육감소 심합니다 4 나이먹는다는.. 2017/07/30 2,561
714016 두드러기 약이랑 연고 처방후 며칠이면 괜찮아질까요? 6 .... 2017/07/30 1,253
714015 알뜰한 남편..배워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10 ㅇㅇ 2017/07/30 2,877
714014 친구 아버지 부고를 뒤늦게 듣고 어떻게 하면 좋나요? 9 ㄱㅅㅈ 2017/07/30 2,848
714013 원피스 스타일요 10 누리 2017/07/30 1,974
714012 구내염 걸린 아이 데리고 시댁 가야할지... 25 아아 2017/07/30 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