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이렇게 누구한테 연락오는게 귀챦은지,,,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7-06-21 11:24:14
원래 사람만나는거 싫어합니다
특히 아이들 고학년 되니 더욱 더 요
큰아이는 공부를 좀 잘합니다,,
그러니 엄마들이 연락을 계속해옵니다
정보 빼갈꺼 있나 하고요
처음엔 아이 칭찬해주니 좋~다고 알려줬더니 진짜 여우과 엄마들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린후론 절~대로 엄마들과 깊이 어울리지 않습니다,,,인간관계 다 정리하고싶어요...
곧 아이 기말고사라 간식이라도 챙겨줄겸 저도 같이 못자고 있어 애들 학교보내면 아침엔 좀 자는데 계속 카톡이 오네요,,,
짜증나... 오늘은 뭔 날인지 여러개 방에서 울리네요,,,
그냥 안읽고 버티고 있어요....ㅜㅠ

그중에서도 가장 인간관계 정리할까 말까 고민되는 오늘 카톡온 두 명,,,,,
그저 그런 친분의 학부모,,,아이가 지방 전사고 다니는데 방학때 한달 특강 학원좀 알아봐달라는거,,것도 울 아이는 중등인데 고등자녀 학원을 알아봐 달라네요...이 엄마 계속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내아이 학원정고도 귀찮아서 안알아보는데,,,이 엄만 아쉬울때만 연락하네요....
또,,,,연락안한지15년은 된 대학선배언니 .... 인사동에서 개인전 한다네요 ,,,,이 전시 갈까요 말까요 ㅜㅠ 앞으로 별루 만날일이 없는 언니예요...15년 만에 뜬굼없이,,,,,얼굴이나 보쟈는데...
전시회에 가져갈 화분이나 꽃다발 살 돈으로 셤기간 아들한테 고기나 몇근 더 먹이겠다 ~ 생각이 더 크게 드네요~ㅎ

근데 이래서 쳐내고 저래서 쳐내면 내 주변은 누가남지 ,,,? 생각은 들긴 하는데 ......
제가 인간관계에 넘 이기적 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느정도의 인간관계만 남겨놓고 사나요?
진심 궁금해요


IP : 116.120.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6.21 12:05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낮은 학년 엄마에게는 학원정보 안물어보던데
    그냥 한번 던져본말 아닌가
    내가 고등학원 정보를 잘 몰라서 어쩌지...하세요.
    인사동 전시회는 심심풀이 나들이로 구경가는건 괜찮을듯한데 봉투나 선물은 하지마세요.
    설마 그런거 기대하고 연락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 2. 원래?
    '17.6.21 12:07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다 끊어내고 현대 유지하는 취미생활 관련자?들만 남겨놨어요.
    귀찮게 하는 사람 없어 좋은데 한편으로는 심심.
    양손에 떡을 쥘수는 없는것이니 이것에 만족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878 모공이 좁아졌어요. 비법공개 43 .. 2017/06/21 21,973
700877 어두운 블라인드색깔 눈에 익으면 괜찮을까요? 6 후회 2017/06/21 1,231
700876 배가 많이 나온 남자도 첫 만남에서 좋아할 수 있나요? 21 쿠투 2017/06/21 7,642
700875 밤에 텔레비전 볼 때 15 .. 2017/06/21 2,824
700874 북한이 문정인교수 제안을 받아들였네요. 20 사드는 가라.. 2017/06/21 4,633
700873 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친구들과 공유했던 여.. 29 ........ 2017/06/21 6,288
700872 중등전임 강사인데 싸가지없는 아이들땜 미치겠어요 19 .. 2017/06/21 4,900
700871 뉴스포차ㅡ노승일, 최순실 X파일 대방출 4 고딩맘 2017/06/21 2,668
700870 강경화 장관, 해외 공관장 160명 사표 제출 지시 29 샬랄라 2017/06/21 13,126
700869 왜자꾸 기다려보재요?입시가 세월호인가요? 7 ^^ 2017/06/21 909
700868 대통령 엿 먹이는 국무총리 이낙연 48 KBS뉴스 2017/06/21 5,563
700867 악연 피하는 댓글보다가 생각났는데요 5 공감 2017/06/21 3,166
700866 동네 이웃;;때문에 좀 그러네요 3 제목없음 2017/06/21 2,793
700865 브라바 어떤가요? 3 청소시작 2017/06/21 2,119
700864 강아지 입양하려는데, 종류 좀 봐주세요~ 15 새식구 2017/06/21 2,383
700863 제가 상대방을 서운하게 한걸까요? 10 ... 2017/06/21 2,366
700862 교육청에서 스승찾기로 초등학교선생님을 찾았어요 4 35살아줌 2017/06/21 2,105
700861 베니스에서 로마공항까지 알이탈리아 탄후 아시아아나로 입국할때 수.. 14 환승? 2017/06/21 2,534
700860 철제 벙커침대 쓰시는 분 계세요? dfgjik.. 2017/06/21 624
700859 문대통령 외교정책과 대북정책 대단히 5 외교 2017/06/21 1,036
700858 집근처에 대학 병원 1 .. 2017/06/21 1,205
700857 무도 이제 정말 마무리하려나 봐요 23 슬프다 2017/06/21 11,635
700856 돼지되는거 금방인듯... 7 2017/06/21 2,884
700855 맥도날드 정말 한심하네요 16 맥도날드 2017/06/21 4,724
700854 정관장 같은 프랜차이즈해보신 분 ㅇㅇ 2017/06/21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