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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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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누구한테 연락오는게 귀챦은지,,,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7-06-21 11:24:14
원래 사람만나는거 싫어합니다
특히 아이들 고학년 되니 더욱 더 요
큰아이는 공부를 좀 잘합니다,,
그러니 엄마들이 연락을 계속해옵니다
정보 빼갈꺼 있나 하고요
처음엔 아이 칭찬해주니 좋~다고 알려줬더니 진짜 여우과 엄마들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린후론 절~대로 엄마들과 깊이 어울리지 않습니다,,,인간관계 다 정리하고싶어요...
곧 아이 기말고사라 간식이라도 챙겨줄겸 저도 같이 못자고 있어 애들 학교보내면 아침엔 좀 자는데 계속 카톡이 오네요,,,
짜증나... 오늘은 뭔 날인지 여러개 방에서 울리네요,,,
그냥 안읽고 버티고 있어요....ㅜㅠ

그중에서도 가장 인간관계 정리할까 말까 고민되는 오늘 카톡온 두 명,,,,,
그저 그런 친분의 학부모,,,아이가 지방 전사고 다니는데 방학때 한달 특강 학원좀 알아봐달라는거,,것도 울 아이는 중등인데 고등자녀 학원을 알아봐 달라네요...이 엄마 계속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내아이 학원정고도 귀찮아서 안알아보는데,,,이 엄만 아쉬울때만 연락하네요....
또,,,,연락안한지15년은 된 대학선배언니 .... 인사동에서 개인전 한다네요 ,,,,이 전시 갈까요 말까요 ㅜㅠ 앞으로 별루 만날일이 없는 언니예요...15년 만에 뜬굼없이,,,,,얼굴이나 보쟈는데...
전시회에 가져갈 화분이나 꽃다발 살 돈으로 셤기간 아들한테 고기나 몇근 더 먹이겠다 ~ 생각이 더 크게 드네요~ㅎ

근데 이래서 쳐내고 저래서 쳐내면 내 주변은 누가남지 ,,,? 생각은 들긴 하는데 ......
제가 인간관계에 넘 이기적 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느정도의 인간관계만 남겨놓고 사나요?
진심 궁금해요


IP : 116.120.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6.21 12:05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낮은 학년 엄마에게는 학원정보 안물어보던데
    그냥 한번 던져본말 아닌가
    내가 고등학원 정보를 잘 몰라서 어쩌지...하세요.
    인사동 전시회는 심심풀이 나들이로 구경가는건 괜찮을듯한데 봉투나 선물은 하지마세요.
    설마 그런거 기대하고 연락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 2. 원래?
    '17.6.21 12:07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다 끊어내고 현대 유지하는 취미생활 관련자?들만 남겨놨어요.
    귀찮게 하는 사람 없어 좋은데 한편으로는 심심.
    양손에 떡을 쥘수는 없는것이니 이것에 만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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