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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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창업 어떨까요?
1. .........
'17.6.21 9:52 AM (183.109.xxx.87)잘되는 곳은 잘되는데 요즘 사람들 옷 수선 잘 안하잖아요
새로산 옷 단 늘리거나 줄여입는거 정도
이런건 거의다 세탁소 가면서 같이 맡겨 버리고
옷이 워낙 싸고 금방 유행 질리고 하니 몇번 입고 버리고 하는게 대세같아요2. ..
'17.6.21 9:55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새로 사는거 보다 수선비가 저렴해야 함
3. 기술이 최고인 것 같아요
'17.6.21 9:59 AM (210.183.xxx.241)일을 안 할 거라면 몰라도
일을 할 생각이라면 나이들면 들수록 기술이 좋아요.
저희 동네 수선집도 수입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께서 볼 때마다 일하고 계세요.
재취업도 쉽지는 않고
번듯한 가게를 내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바느질이나 미용기술 같은 것 배워서
동네 작은 가게를 내서 부지런히 일하면 재취업보다는 나을 거에요.4. ...
'17.6.21 9:59 AM (203.244.xxx.22)명품수선, 장인 정도로 거듭나지 않으면 동네 장사로는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은 택배로 받아서까지 맡기더군요.
그냥 좋아서 순수익 없어도 좋다. 이런거 아니면요.5. ...
'17.6.21 10:27 AM (220.86.xxx.240)제가 브랜드 의류 대리점을 해서
수선집 매일 가는데요.중심 상권 골목길에 조그맣게 하고 있어요.
잘한다는 소문때문에 주변 대리점에서 대부분 맞기구요.
손 재주 있으시면 괜찮을듯해요.그분은 환갑 넘으셨는데 잘되거든요.가게세도 골목 조그만한데라 얼마 안하구요.딱히 재료비가 많이 드는것도 아닌 기술이라 마진도 좋구요.6. ,,,
'17.6.21 11:37 AM (121.128.xxx.51)손 솜씨 있으셔야 하고요.
배워서 처음 하는 건 그렇고 큰 수선집에 가서 일하고
일 하는 법을 배우세요.
220님 말처럼 주변 상권 있는데서 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지방 소도시에서 수선집 해서 5층짜리
상가 건물 마련 했어요.
그 분은 백화점 수선 센터에서 다년간 경력 쌓아서 독립 했어요.
그 전에는 제품 공장에서 제품 만들었고요.7. 愛
'17.6.21 12:25 PM (117.123.xxx.109)아는 동생이 수선집하는 데
오픈하고 2년동안은 망한 줄 알고
가게 접을 생각햇다네요
3년째부터 손님 늘어서 경비공제한
순수입200선(중소도시입니다)
제 생각엔
유명치 않은 세탁체인점(크린토피아 이런건 가맹비가
비싸요)같이하면 좀 더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