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선창업 어떨까요?

...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7-06-21 09:49:47
어제 수선집 하신다는분 글올라왔지만 
수선 배워서 하는거 괜찮지 않나요?
좀 나이들어서도 할수 있고~
자리 좋은곳에 안해도 기술 좋으면 알음알음 소문나서 올수 있고
지금 40초반인데 지금이라도 수선 배워서 한번 해볼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나이드시면 다들 베이비 시터 , 청소 이런것 생각 많이 하던데 
수선도 괜찮은것 같아요 
특히나 수선은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사람의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 아닐까요?
전망이 어떨까요? 
IP : 103.1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9:52 AM (183.109.xxx.87)

    잘되는 곳은 잘되는데 요즘 사람들 옷 수선 잘 안하잖아요
    새로산 옷 단 늘리거나 줄여입는거 정도
    이런건 거의다 세탁소 가면서 같이 맡겨 버리고
    옷이 워낙 싸고 금방 유행 질리고 하니 몇번 입고 버리고 하는게 대세같아요

  • 2. ..
    '17.6.21 9:55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새로 사는거 보다 수선비가 저렴해야 함

  • 3. 기술이 최고인 것 같아요
    '17.6.21 9:59 AM (210.183.xxx.241)

    일을 안 할 거라면 몰라도
    일을 할 생각이라면 나이들면 들수록 기술이 좋아요.
    저희 동네 수선집도 수입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께서 볼 때마다 일하고 계세요.

    재취업도 쉽지는 않고
    번듯한 가게를 내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바느질이나 미용기술 같은 것 배워서
    동네 작은 가게를 내서 부지런히 일하면 재취업보다는 나을 거에요.

  • 4. ...
    '17.6.21 9:59 AM (203.244.xxx.22)

    명품수선, 장인 정도로 거듭나지 않으면 동네 장사로는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은 택배로 받아서까지 맡기더군요.
    그냥 좋아서 순수익 없어도 좋다. 이런거 아니면요.

  • 5. ...
    '17.6.21 10:27 AM (220.86.xxx.240)

    제가 브랜드 의류 대리점을 해서
    수선집 매일 가는데요.중심 상권 골목길에 조그맣게 하고 있어요.
    잘한다는 소문때문에 주변 대리점에서 대부분 맞기구요.
    손 재주 있으시면 괜찮을듯해요.그분은 환갑 넘으셨는데 잘되거든요.가게세도 골목 조그만한데라 얼마 안하구요.딱히 재료비가 많이 드는것도 아닌 기술이라 마진도 좋구요.

  • 6. ,,,
    '17.6.21 11:37 AM (121.128.xxx.51)

    손 솜씨 있으셔야 하고요.
    배워서 처음 하는 건 그렇고 큰 수선집에 가서 일하고
    일 하는 법을 배우세요.
    220님 말처럼 주변 상권 있는데서 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지방 소도시에서 수선집 해서 5층짜리
    상가 건물 마련 했어요.
    그 분은 백화점 수선 센터에서 다년간 경력 쌓아서 독립 했어요.
    그 전에는 제품 공장에서 제품 만들었고요.

  • 7.
    '17.6.21 12:25 PM (117.123.xxx.109)

    아는 동생이 수선집하는 데
    오픈하고 2년동안은 망한 줄 알고
    가게 접을 생각햇다네요
    3년째부터 손님 늘어서 경비공제한
    순수입200선(중소도시입니다)
    제 생각엔
    유명치 않은 세탁체인점(크린토피아 이런건 가맹비가
    비싸요)같이하면 좀 더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841 독실한 기독교분들 도와주세요 36 ........ 2017/08/10 2,869
716840 고1 남학생인데 컴퓨터와 스마트폰 끼고 살아요. 2 고1 2017/08/10 1,218
716839 조심스럽게 여쭤봐요.. 3 이스리 2017/08/10 1,296
716838 질염때문에 고생중인데요 12 ... 2017/08/10 5,181
716837 남의 얘길 자기 얘기처럼 하는 사람? 1 .... 2017/08/10 833
716836 지방 남자에게 끌리는 분들 있으세요? 17 rtyuio.. 2017/08/10 4,046
716835 역시나 새벽에는 어김없구만요. 14 ㅇㅇ 2017/08/10 4,248
716834 이중돌솥 고민이요! (이중뚜껑돌솥or킨토카코미라이스쿠커) 6 에스텔82 2017/08/10 1,070
716833 남편이 방어막을 못 쳐줄 경우 1 .. 2017/08/10 1,276
716832 외국에서 선물받은 그림을 한국에 갖고 갈 때 .... 2017/08/10 392
716831 SNS에 빠진 엄마 14 꽃보다새댁 2017/08/10 5,339
716830 남편이 방어막이 안되주는 시집살이는 17 ㅁㅁ 2017/08/10 4,540
716829 목사님 스님들에게 과세를 하다니요 10 귀리부인 2017/08/10 3,814
716828 ㄷ ㄷ ㄷ 거리는사람과.그 관련자들 정신좀 차리세요 2 한심해서진짜.. 2017/08/10 491
716827 아까 발가락길이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1 입추 2017/08/10 1,185
716826 군함도 봤어요 (스포포함) 4 ㅇㅇ 2017/08/10 1,277
716825 개인기, 애교 강요하는 토크 예능들.... 8 원글 2017/08/10 1,937
716824 암만봐도 문통정부는 투트랙. 38 ^^ 2017/08/10 3,926
716823 여자 40대되면 선이 뚝 끊기나요? 13 가을이 2017/08/10 4,520
716822 밑에 강원 임용대기자.. 글보고 4 눈이 ㅁㅊ게.. 2017/08/10 1,641
716821 엄마가 해 준 김밥이 먹고싶네요 7 berobe.. 2017/08/10 2,551
716820 청년경찰 정말 불쾌한 영화네요(스포있음) 5 @@ 2017/08/10 5,234
716819 이렇게 모든 시험이 점차 없어지나요...? 5 정책 2017/08/10 1,651
716818 쉬쉬쉬...언론이 조용하다 1 정청래 2017/08/10 1,672
716817 ...건보 걱정이네요.. 83 2017/08/10 1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