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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두달반 수리하고

...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17-06-21 09:46:29
아래윗집 롤케익 들고 인사했다던 방금 글
왜 지웠는지 모르겠는데
헐 롤케잌이 뭐니 롤케잌이 
얼굴에 던져버리고싶을듯
그정도 스트레스 줄거면 미리 와서 양해를 구해도 부족할 판에
공사 다 끝내고 롤케잌들고 
그 손이 부끄럽다 부끄러워
요새 롤케잌 누가먹는다고 설탕덩어리 ㄷㄷ
두달반 소음으로 스트레스 주고
설탕덩어리 안기면 병주고 병주고네 ㄷㄷ
IP : 223.57.xxx.1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9:49 AM (125.177.xxx.113)

    맞아요..

    저도 아랫집 올수리하고
    저도 떡 들고왔는데 집어던지고 싶었어요

    그집 소리에 온집안식구 외식도 몇번했네요

    아침에 비명지르듯 일어나서요

  • 2. ...
    '17.6.21 9:49 AM (119.71.xxx.61)

    두달도 두달이지만 끝났으면 바로 인사를 했어야하는데 한달동안 비워뒀다니 그것 때문에 더 열받았을꺼예요

  • 3. ..
    '17.6.21 9:50 AM (59.7.xxx.13) - 삭제된댓글

    뭘 얼마나 뜯어고쳤길래 아파트를 두달반 공사를 했을까요? 대부분 요즘엔 민원때문에 그렇게 길게는 안할텐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생각을 안하는거지요.

  • 4. .....
    '17.6.21 9:52 AM (112.220.xxx.102)

    펑했나봐요
    근데 뭔 수리를 하길래 두달반이나??
    이해가 안되요
    기둥을 옮기는것도 아닐텐데-_-

  • 5. ...
    '17.6.21 9:52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2주 약간 넘게 했는데 제가 공사일정표 만들어서 어떤 날이 시끄러운지 알려드리고
    한라봉이랑 같이 미리 다 돌렸어요
    시끄러운 작업은 최대한 붙여서 한번에 끝냈고 일정틀어지지않게 제가 신경 많이 썻었구요
    끝나고 나서 공사잘했냐고 인사 많이 받았습니다

  • 6. ...
    '17.6.21 9:54 AM (119.71.xxx.61)

    저희집은 2주 약간 넘게 했는데 제가 공사일정표 만들어서 어떤 날이 시끄러운지 알려드리고
    한라봉이랑 같이 미리 다 돌렸어요
    시끄러운 작업은 최대한 붙여서 한번에 끝냈고 일정틀어지지않게 제가 신경 많이 썻었구요
    끝나고 나서 공사잘했냐고 인사 많이 받았습니다
    선물은 빼고라도 일정표 주는건 고려해보세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것보다 일정을 아는게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거든요

  • 7.
    '17.6.21 9:55 AM (112.170.xxx.47)

    아랫집 한 달반 공사도 미치겠던데..
    근데
    두 달반이면 대체 뮐 어떻게 한거여..
    300평쯤 되나.

  • 8. 무조건
    '17.6.21 9:5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아파트공사는 최대한빨리끝내야돼요
    업체닥달해서라도요
    그 소음 당하는사람은 얼마나힘든데요

  • 9. ᆞᆞ
    '17.6.21 10:15 AM (49.1.xxx.113)

    6개월 공사하는 집도 봤어요.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 진동으로 이를 갈았는데
    그 집이 잡지에 나온 그 집을 보니
    6개월 소요될만큼 완성도?를 추구했더라구요ㅋ

  • 10. ..
    '17.6.21 10:21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저 사는곳은 지방 인데 공사해됴
    롤케익 돌리고 인사하고 그런것 없어요
    20년이 넘었고 언제 인테리어 할지 모르니까
    시끄러워도 그런가보다 다들 참고 살아요

  • 11. 에고 전 돈없어서
    '17.6.21 10:35 AM (59.17.xxx.48)

    도배도 안하고 이사 들어간 첫날 롤케잌 돌렸는데...2달반이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 12. 전 그래서
    '17.6.21 1:2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집수리 된거 공개하는 프로그램들 보면 주인얼굴 열심히봐요.
    얼마나 뻔뻔하면 아파트 살면서 그렇게 방송나올정도로 뜯어고칠 객기가 있나 구경할려구요.
    집이 사유재산인것은 맞지만 그게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다수를 장기간 고통스럽게 해가면서 어디까지 나의 만족을 추구해도되는지는 일주일까지가 최대치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어서 하는 수선이면 모를까 자신의 취향을 위해서 남의 분노를 일으킬 정도가 되면 안돼죠.
    단순히 쾌적하고 안락한 정도면 일주일이면 빠듯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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