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엄청 하고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요.

휴우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7-06-21 09:44:18
말이 엄청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요.
그냥 막 이것저것 말 하고 싶은데
주변에 말할 사람도 없고 나이 들수록
내가 말할때 실수 하는건 아닌지,
괜히 자랑하는말 해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거 아닌가,
남한테 너무 징징 대는거 아닌가
자기검열을 너무 심하게 해서
말 하는게 무섭네요.
친구들한테 물건추천하는거나 사는 이야기, 시댁 이야기할때도
괜히 망설여지구요.
그냥 별 이야기 생각안하고 나불나불 거리고 싶네요.

IP : 211.187.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9:44 AM (119.71.xxx.61)

    여기해보세요
    악플안달고 다 들어드릴께요

  • 2. 저도..
    '17.6.21 9:46 AM (49.170.xxx.206)

    같이 들어드릴게요~~^^

  • 3. ...
    '17.6.21 9:48 AM (203.228.xxx.3)

    여자들은 수다를 떨어야 스트레스가 해소되죠..저는 수다떨 친구나 한명도 없어요.. 다행히 판을 깔아줘도 말빨이 없어서 말을 많이 안하는 성향이라 뭐 그냥 저량 살아요

  • 4. 원글
    '17.6.21 9:52 AM (211.187.xxx.126)

    ㅎㅎ 댓글들 감사요~~저도 말 많은 성격아니라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동창들이나 친구들이 다들 그리 넉넉히 살지 않아서 말할때 신경써야되서요. 편해야할 친구들인데 말도 제대로 못하고 항상 되짚어서 생각하니 말을 더 못하겠고 그러네요.

  • 5. 교회
    '17.6.21 11:02 AM (110.70.xxx.67)

    새벽기도 나가보세요
    거기서 기도할때 불 꺼주는데
    맘껏 할말 다 하세요
    통성이라고 다들 소리 질러 기도합니다
    신앙 상관없이 맘껏 울고 오세요

  • 6. 문자로 절교햇어요
    '17.6.21 11:30 AM (218.154.xxx.105)

    내오랜 친구가 그런 스타일인데 대화중에 은근히 자랑하고 물건산거 자랑하고
    20년가까히 그런소리 지겨워서 절교햇어요 절교 원인은 박사모 더라구요
    나에게 박사모라고 얘기안하고 응큼 떨길래 말할거 다말하고 절교 햇어요
    나는자랑 같은거 안해요 나이먹고 유치하게 나보다도 훨씬 못사는데 백화점에서
    세탁기 투인원 삿다고 백화점에서 100만원짜리 청소기삿다고 절교하니 시원해요

  • 7. ,,,
    '17.6.21 11:41 AM (121.128.xxx.51)

    곰 인형이라도 사 놓고 얘기 하세요.
    제가 더 늙으면 자식들이나 가족들에게 얘기하면
    한 소리 또 하고 또 한다는 소리 들을까봐
    혼자 남게 된다면 봉제 인형을 거실에 하나 안방에 하나 놓고
    얘기하려고 해요.
    그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279 동남아 휴양지인데요 2 궁금이 2017/06/21 843
700278 인천살인 공범관련 온라인에서 빡시게 관리 한다는거요. 1 공범 2017/06/21 1,066
700277 변비엔 걷기가 최고인듯 9 ... 2017/06/21 2,535
700276 한상균 "文정부, 기득권세력 눈치 보지말고 개혁 밀어붙.. 6 샬랄라 2017/06/21 827
700275 끓이지 않는 마늘 장아찌 황금비율 알려주세요 4 밑반찬 2017/06/21 4,675
700274 온라인 카페에서 다이어트약 파는데 먹고 싶네요 8 다이어트약 2017/06/21 1,071
700273 공범 박양 생긴게 부자집딸은 아닌거 같아요 28 2017/06/21 6,657
700272 중딩..시험공부관여 어느정도 하시나요... 4 답답 2017/06/21 995
700271 조 말론 디퓨저 향 추천 부탁드려요. 3 qas 2017/06/21 1,926
700270 근성 강해보이는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20 근성 2017/06/21 3,507
700269 저 지금 등산갑니다.. 오늘 등산가시죠? ^^ 8 어제 우울증.. 2017/06/21 1,076
700268 물 공포증인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9 xdd 2017/06/21 1,542
700267 검찰 견제할 독립 기구 ‘변호처’ 만든다 2 ㅇㅇ 2017/06/21 437
700266 매실청을 담궜는데 부글거리는데..어찌해야 하나요? 7 초보 2017/06/21 1,290
700265 문정인이 잘못한거는 딱 한가지.. 9 aa 2017/06/21 1,204
700264 돈은 윗사람이 쓰고 아랫사람은 아랫사람 도리 해야한다는 여자 9 ... 2017/06/21 1,340
700263 샷시 손잡이 갈아야 할까요? 1 2017/06/21 496
700262 12~3억 아파트 1년 재산세? 6 2017/06/21 3,191
700261 출퇴근 시간 골라 광화문 도로 막고 집회. 정말 열받네요. 11 루나레나10.. 2017/06/21 1,491
700260 배우자가 애교가 많은건 어떠세요.?? 9 ... 2017/06/21 3,327
700259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나의 목표는 똑같다&.. 4 북한과대화 2017/06/21 810
700258 아침부터 아이와 한바탕했어요 ㅠ 13 허니비 2017/06/21 4,307
700257 82 는 재테크 에 약한가요?? 16 재테크 2017/06/21 3,194
700256 팔 피부가 울긋불긋해요 5 2017/06/21 1,627
700255 박양이 공범이 아니라 주동자 같은데요 2 천벌 2017/06/21 3,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