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위에 뭔가 있나요?
그게 쉽지 않네요
저도 수저통이랑 건강식품,냄비 받침을 뒀거든요
이것들을 의외로 치우기가 어렵네요
싹 치우고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게도 할 수 있겠죠?
1. 일단
'17.6.21 1:10 AM (124.53.xxx.20)벽에서 식탁을 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면..
일단 벽에서 식탁을 떼어놓으시는 게 좋아요..
한쪽 면이 벽에 닿아있으면..
그 벽면으로 물건이 쌓이기 쉬워요..2. ...
'17.6.21 1:13 AM (121.172.xxx.120)수저통은 싱크대 서랍에
건강식품도 수납장에
냄비받침은 쓸 때만 .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식탁 위에 뭔가 있으면 지저분해 보여서
아무 것도 올려 놓지 않는데
습관이 되니 저절로 치우게 돼요.3. 두분
'17.6.21 1:15 AM (175.120.xxx.181)말씀이 맞네요
저도 싹 치울수 있겠어요4. ㅇㅇㅇ
'17.6.21 1:37 AM (1.228.xxx.184)저희도 식탁 방향을 다르게~~즉 의자를 벽에 등지게 해서 놨어요~~절대 뭔가를 올려놓지 못해요~~깔끔해요~~
5. ..
'17.6.21 1:37 AM (180.66.xxx.23)식탁 암것도 없이 넘 썰렁한거보다
약간의 디스프레이는 해도 되어요
냄비 받침도 이쁜건 인테리어가 될수 있고요6. ..
'17.6.21 1:46 AM (175.127.xxx.168)저도 암것도 안 놔둬요~꽃 사온날만 심플한 병에 꽃 꽂아서 올려두고요~
7. 저는
'17.6.21 1:52 AM (211.222.xxx.99)아이가 식탁을 써서 노트북에 온갖 문제집에 물티슈까지..
8. ...
'17.6.21 2:50 AM (1.250.xxx.185)저도 아이가 식탁에서 아침밥 먹으면서 거울보고
로션바르고 썬크림바르고 머리말리고 ㅠ
수능이나 끝나야 깨끗해질거 같네요9. mi
'17.6.21 4:02 AM (98.163.xxx.106)식탁위에 이무 것도 없어요.
지금 보니 제가 마시던 커피머그 하나 있네요.
전 식탁의 항상 깨끗하게 치워 놓는데
혼자서 넓은 아파트에 사시는 친정엄마는 식탁의 삼분의 일이 건강보조식품, 비타민, 처방약, 즐겨마신 차, 사탕, 이쑤시개 등이 차지하고 있어요.
수납공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데 늘어놓고 쓰는 걸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뭐 각자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거죠.
친정가면 확 치워 주고 싶지만
칠십 평생 그렇게 사셨고 그게 편하실텐데 하면서... 그냥 놔둡니다...ㅠㅠ10. ㅌㅌ
'17.6.21 4:18 AM (42.82.xxx.76)브래드박스 사다가
거기에 다 집어넣었어요
밖에 안보이니 깔끔합니다11. 전 그냥 늘어놓고 살아요
'17.6.21 5:59 AM (100.2.xxx.156)차라리 남을 안 부르기로.
대신 저희 집은 청결해요.
정리는 꽝이라고 해도요.12. 꽃병
'17.6.21 7:10 AM (125.139.xxx.80) - 삭제된댓글하나 있어요
13. 음
'17.6.21 8:06 AM (121.131.xxx.66)아주 작은 꽃병 하나 있어요
프리저브드 플라워...
냄비받침과 수저통은 싱크대서랍안에..
식탁매트는 식탁서랍안에..
약들은 싱크대수납장에..
깔끔함의 기본은 눈에 안보이기.. 이거 같아요14. ....
'17.6.21 8:47 AM (1.227.xxx.251)저도 장식물 하나 있어요
생화사오면 꽃병 하나, 지금은 도자기 인형하나 있구요
약은 약장에, 수저는 싱크대 서랍에, 냄비받침은 개수대벽걸이에 있어요15. 딸기공쥬
'17.6.21 8:51 AM (49.163.xxx.76)암것두 없어요
식구별 개인매트랑 수저받침만 있구요16. 원목 식탁
'17.6.21 9:06 AM (118.34.xxx.171)유리도 안 깔았어요.
꽃 사온 날 화병 이외에 아무것도 없어요.
테이블 매트도 밥 먹을 때 마다 깔아요.17. 외며느리
'17.6.21 9:1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울 시어머님 왈 식탁위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놓으면 못산대요. 그리고 주방 드럽게 하면 주방의 신인 주왕신이 안도와준다고 ㅋㅋㅋ. 근데 묘하게 설득되요. 주방은 불이 있는곳이라 집안에서 화기가 제일 쎄고. 옛날 어머님들이 부엌에서 사발에 깨끗한 물담아 자식 앞길 빌었던거 생각하면 주왕신이 소원들어주시나 싶기도 하고 크크크.
암튼 현관입구 주방은 항상 신경쓰라고 시어머님께서 엄청 말씀하시네요.18. 전
'17.6.21 10:45 AM (223.62.xxx.137)필요한 모든게 거기 다 있어요 ㅜㅜ
19. ...
'17.6.21 11:15 AM (61.254.xxx.147) - 삭제된댓글부엌신은 주왕이 아니라 조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