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기위주인 동네엄마..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작성일 : 2017-06-21 00:23:34
2369649
저도 애있고 동네엄마애도 제 아이랑 또래에요 주말에 갑자기 연락와서는 문자로 어디 갈껀데 올꺼면 연락해 하고 항상 즉흥적으로 만남을 주선하고 약속시간 되면 늦는다 말도 안해주고 제가 어디냐고 연락하면 그때서 근처에 사고 나서 버스가 늦어졌다 혹은 뭐 놓고와서 다시 가질러 갔다가 다시 버스타는중이라던지..첨엔 그런가보다 하다가 늘 거짓말 변명이 똑같아서 거짓말인줄 알게됐구요.
늘 한시간씩 늦는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동네엄마들이랑 만나서 장소를 이동하면 혼자 늘 앞장서서 빠른걸음으로 혼자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다른 동네엄마들은 지치는지 천천히 땀흘리며 한참이나 뒤에 오는데도 먼저 가려는 장소에 혼자 도착해있고 그래요 ㅋ
약속 장소도 항상 어디갈까 어디가고 싶어?상대방에게 묻는거 없이 무조건 자기가 다 정해놓고 이리로 오라합니다..
전 정말 이런스타일이 안맞아서 요즘 덜 만나고 있는데 ㅋ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어제 관계 끊어내는 이야기들 보다가..이런 식으로 안맞는다고 끊어내면 인간관계가 다 끊길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ㅠ
나중엔 헤어질땐 사람들이 다 이동네엄마한테 간다고 인사하고 가는거보니 앞장서서 막 가고 이런거 여왕벌 행세하는건가 싶기고 하고요; 다른 동네엄마나 저나 그사람보단 한참 좀 어린편이에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ㅜ 경험있으신분들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IP : 37.160.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6.21 1:37 AM
(49.169.xxx.47)
제 친구가 이래요... 제 친구는 자기 행동이 잘못된걸 알면서도 신경을 안써요..남이 뭐라하건 말건 자기 스케줄 자기 편한대로 행동해요...남에대한 매너가 없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안만납니다
2. 저도 있어요
'17.6.21 5:36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제 가까운 지인 중에 두 명 있어요.
뭔가 명확하지 않고 항상 즉흥적이고 시간개념 없고 근자감에 무계획적이고 싫은거는 왜그리 많은지..........
몇 번 맞추어주다가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교류는 하는데 즉흥적으로 나오면 제쪽에서 볼일 있다
그러고 약속 안하거나 이 사람에 대한 기대 자체를 안해요.
ㅋ.어쩜 저 아는 사람이랑 똑같은지 웃음이 나네요.
3. ㅘㅏ
'17.6.21 5:42 AM
(37.169.xxx.190)
그러게요 ㅋ 나쁜 사람은 아닌데 항상 만나는 그 시간부터 짜증이 올라와요..애데리고 한시간씩 기다리는게 쉬운일도 아니고요. 어디 장소도 애들 놀만한데 한군데 제대로 정해서 노는것도 아니고 그집 애 징징거리기 시작하면 여기갔다 저기갔다 장소이동도 몇번하는지..이동거리가 꽤 커요 매번. 극기훈련하는 기분들어요 암튼 매너없고 피곤한 스타일인건 확실해요 ;
4. 참말로
'17.6.21 8:15 AM
(180.69.xxx.69)
-
삭제된댓글
무던하신가 봐요.
그런 아량은 직계 가족과 배우자에게 쓰여야해요.
끊어내다 곁에 사람 않남는다는 40대 중반 후에나 대입할 기준이예요.
지금은 가고 또 오고 그럴 시기입니다.
그분은 님 인생에서 저만치 휘적휘적 걸어가게 두세요.
5. 참말로
'17.6.21 8:19 AM
(180.69.xxx.69)
-
삭제된댓글
무던하신가 봐요.
그런 아량은 직계 가족과 배우자에게 쓰여야해요.
끊어내다 곁에 사람 안 남는다는 40대 중반 후에나 대입할 기준이예요.
지금은 사람이 곁에 가고 또 오고 부단히 스쳐가는 시기입니다.
그분은 님 인생에서 저만치 휘적휘적 걸어가게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17052 |
헌집 이사와서 냄새. 어떻게 잡으셨어요? 7 |
음 |
2017/08/10 |
2,037 |
717051 |
CA19-9 라는 암수치 아세요? 8 |
음 |
2017/08/10 |
9,955 |
717050 |
낡은 요가 바지 활용할 방법 없을까요? 1 |
이럴 때만 .. |
2017/08/10 |
604 |
717049 |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 6 |
무늬만주부 |
2017/08/10 |
3,047 |
717048 |
수능절대평가 반대 !! 사시존치!! 8.12 청계광장입니다!!.. 24 |
여러분 |
2017/08/10 |
1,352 |
717047 |
18년도 문통님 달력 신청하세요. 3 |
자아자아 |
2017/08/10 |
1,057 |
717046 |
집값 내린다더니 은제 내릴라나 11 |
집값 |
2017/08/10 |
3,008 |
717045 |
롯데월드 아니면 에버랜드가 더 재밋나요 5 |
롯데에버 |
2017/08/10 |
1,197 |
717044 |
출력 고수님께 여쭙니다. 6 |
^^ |
2017/08/10 |
309 |
717043 |
4개월차부터라는 것은? 2 |
샬롯 |
2017/08/10 |
401 |
717042 |
좋은 대학가고 유학가고 스펙 쌓았는데 결국 회사원 15 |
... |
2017/08/10 |
7,062 |
717041 |
연금소득에 대해 5.5% 과세 3 |
... |
2017/08/10 |
1,781 |
717040 |
수학이 상대평가면 수학머리 없는애들은 어떻게해야하나요. 16 |
걱정맘 |
2017/08/10 |
3,014 |
717039 |
영화 '암살' 모델 남자현 선생 고손자, 한국인 된다 4 |
... |
2017/08/10 |
1,713 |
717038 |
애 공부를 일일히 다 하는 기분..학창시절로 돌아간것도 아니구요.. 1 |
갑갑 |
2017/08/10 |
887 |
717037 |
MBC가 김민식pd 내일 다시 부릅니다. 6 |
richwo.. |
2017/08/10 |
1,136 |
717036 |
오늘 절대평가 수능 발표 났는데 조용하네요 ㅜㅜ 46 |
은수 |
2017/08/10 |
3,700 |
717035 |
카**페이 광고 1 |
.... |
2017/08/10 |
520 |
717034 |
엑셀에서 글자체 추가할때 어떻게 하나요? 1 |
..... |
2017/08/10 |
801 |
717033 |
아르바이트 금액 적당한지 봐주세요. 8 |
금액봐주세요.. |
2017/08/10 |
902 |
717032 |
냄비 지름신이 왔나봐요. 8 |
.. |
2017/08/10 |
1,737 |
717031 |
콜센터 원래 이런가요? 14 |
황당 |
2017/08/10 |
3,441 |
717030 |
여자는 연애에 있어서는 수동적이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6 |
... |
2017/08/10 |
3,479 |
717029 |
이해가 안되요. 건강검진 결과가 혹시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4 |
간 |
2017/08/10 |
2,658 |
717028 |
눈치가 빠르다는건 거의 약은과에 속하지 않나요? 17 |
ㅁㅁ |
2017/08/10 |
3,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