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직장다니세요? 글. 저는 반대에요.

.....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7-06-20 23:53:07

저는 제가 일자리 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을 중간자 통해서 들었을거 같은데,

상대방 관계되는 사람으로부터 "직장다니세요?" 도 아니고 "일하세요?" 라는 말 들음.

그리고 아무일없이 있다고 말도 안했고, 제가 집에서 오는지 어디서 오는지도

자기가 어떻게 안다고, 제가 가는 병원 직원을 어디서 마주쳤는데,

"어디갔다 왔어요? 집에서 오는 길?" 이러더라구요.

내가 맨날 집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나... 싶구요.

차라리 "직장" 이라는 말을 들으면 낫겠는데, 자주 보는 가게 일하는 사람이나, 백화점

화장품 자주보는 직원이나 "일은 하시고?" , " 일 하시죠~?" 혹시 안하냐? 이런 늬앙스도 받았음.

전 왜이럴까요.

제가 뭘 하는 지 그런식으로 물을때마다 다시는 가기 싫고 기분 나빠요.

IP : 222.10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6.20 11:57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당연히 직장여성으로 생각해요.
    특히 선생님 아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좀 고리타분해 보이나? 날카로워 보이나?
    의기소침해집니다.ㅠㅠ

  • 2.
    '17.6.21 12:04 AM (218.51.xxx.164)

    저는 애기 엄만데 동네 엄마나 어린이집에서 마주치는 엄마들이나 할머니?들이 가끔 휴직중 이냐는 둥 일 하느냐는 둥 물어보면 그냥 집에 있어요 이러거든요. 왜요? 하면 네, 전에 다니던 회사가 오래 다닐 회사도 못돼서요. 이러고 마는데.
    그냥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인가도 싶은게, 저는 그 질문이.. 우리집 경제 사정을 떠보는 거 같아서..ㅋㅋ 아니면 얘가 좋은 직업을 가졌나?에 대한 평가를 하려는 것 같아요. 근데 거의들 관심이 없음.

  • 3. ,,
    '17.6.21 12:05 AM (119.66.xxx.93)

    저는 일이나 직장이나 같은 의미에요
    애들은 전문직엄마도 돈벌러 간다고 하는것처럼요

    언젠가 여기에 일하러 나간다고 글 올렸는데
    생산직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949 사회초년생같은 소리들 하고 앉았네요. 1 ㅇㅇ 2017/06/27 556
701948 서울 여자가 쇼핑할 만한 곳 5 뭘까 2017/06/27 1,302
701947 될지몰겠지만 바램 2017/06/27 264
701946 전원주 아들집 10 나~른 2017/06/27 7,055
701945 거실에 예쁜 화분이 있는데 1 마롱 2017/06/27 786
701944 청년멘토가 아니라 청년흡혈귀 1 ㅇㅇ 2017/06/27 580
701943 차기 주한미국대사는 이 사람이 될거라네요 5 CSIS 2017/06/27 1,698
701942 전주인데..바느질 배울곳 2 어디가 있나.. 2017/06/27 595
701941 하루에 아파트 안내방송 몇번 나오나요? 7 입주민 2017/06/27 1,084
701940 815광복절이어서 너무 좋아요 4 문짱 2017/06/27 763
701939 문준용 입사특혜 얘기하는데 7 상식적으로 2017/06/27 891
701938 코스트코 커클랜드 냉동 블루베리 씻어 먹는 거였나요? ㅠ 8 이런 ㅜ 2017/06/27 6,960
701937 이재용 5천억 해외은닉 국세청이 면책 3 .. 2017/06/27 1,137
701936 여교사 수업중 자위행위…중학생 10여명 적발  38 아이고.. 2017/06/27 23,367
701935 30년전 음주운전했다고 인재를 버리라는 적폐 언론들ㅉㅉ 9 음주운전 2017/06/27 1,202
701934 이준서 에코준컴퍼니 황교안한테 국무총리상까지 받았네요?? 1 안철수키즈 2017/06/27 749
701933 예전에 입양아 신성혁씨 스토리펀딩 후원이요 스토리펀딩 2017/06/27 1,290
701932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국빈자격으로 방문 8 ㅇㅇㅇ 2017/06/27 815
701931 제가 하는일 너무 재미없겠다는 친구 10 11 2017/06/27 2,787
701930 남자들은 원래 철이 없나요 8 2017/06/27 1,697
701929 전세집 자기비용으로 고쳐 살아보신분들... 9 전세 2017/06/27 1,652
701928 강경화, "사드는 동맹간의 약속, 철회하지 않는다&qu.. 1 동맹간의약속.. 2017/06/27 987
701927 국문당 2 2017/06/27 313
701926 박주선(국민의 당)의 사과로 문준용의 특혜 의혹이 해소된 것이 .. 30 길벗1 2017/06/27 1,672
701925 "박근혜, 김정은 암살 시도...국정원이 바람잡이&qu.. 4 이게 뭣진이.. 2017/06/27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