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직장다니세요? 글. 저는 반대에요.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7-06-20 23:53:07

저는 제가 일자리 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을 중간자 통해서 들었을거 같은데,

상대방 관계되는 사람으로부터 "직장다니세요?" 도 아니고 "일하세요?" 라는 말 들음.

그리고 아무일없이 있다고 말도 안했고, 제가 집에서 오는지 어디서 오는지도

자기가 어떻게 안다고, 제가 가는 병원 직원을 어디서 마주쳤는데,

"어디갔다 왔어요? 집에서 오는 길?" 이러더라구요.

내가 맨날 집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나... 싶구요.

차라리 "직장" 이라는 말을 들으면 낫겠는데, 자주 보는 가게 일하는 사람이나, 백화점

화장품 자주보는 직원이나 "일은 하시고?" , " 일 하시죠~?" 혹시 안하냐? 이런 늬앙스도 받았음.

전 왜이럴까요.

제가 뭘 하는 지 그런식으로 물을때마다 다시는 가기 싫고 기분 나빠요.

IP : 222.10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6.20 11:57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당연히 직장여성으로 생각해요.
    특히 선생님 아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좀 고리타분해 보이나? 날카로워 보이나?
    의기소침해집니다.ㅠㅠ

  • 2.
    '17.6.21 12:04 AM (218.51.xxx.164)

    저는 애기 엄만데 동네 엄마나 어린이집에서 마주치는 엄마들이나 할머니?들이 가끔 휴직중 이냐는 둥 일 하느냐는 둥 물어보면 그냥 집에 있어요 이러거든요. 왜요? 하면 네, 전에 다니던 회사가 오래 다닐 회사도 못돼서요. 이러고 마는데.
    그냥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인가도 싶은게, 저는 그 질문이.. 우리집 경제 사정을 떠보는 거 같아서..ㅋㅋ 아니면 얘가 좋은 직업을 가졌나?에 대한 평가를 하려는 것 같아요. 근데 거의들 관심이 없음.

  • 3. ,,
    '17.6.21 12:05 AM (119.66.xxx.93)

    저는 일이나 직장이나 같은 의미에요
    애들은 전문직엄마도 돈벌러 간다고 하는것처럼요

    언젠가 여기에 일하러 나간다고 글 올렸는데
    생산직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50 참이슬 선전하는 사람이 수지예요, 아이유예요? 6 정말평범 2017/07/29 1,412
713649 코끼리 맥주 필라이* 9 ... 2017/07/29 2,565
713648 고3 수시 면접 학원 물어봅니다 3 학부모 2017/07/29 1,471
713647 빅뱅에서 애절한 목소리 누군가요?? 13 moi 2017/07/29 3,823
713646 심미안 있으신 분들, 본인 외모도 잘 꾸미시나요? 6 ㅇㅇ 2017/07/29 2,209
713645 미국 회사나 외국 회사에서 작지만 전문적인 기업들을 어떻게 부르.. 3 뭘까 2017/07/29 661
713644 카카오뱅크 대출금리 낮나요 2 2017/07/29 2,301
713643 원주에서 서울 출퇴근 비현실적일까요? 13 ㅇㅇ 2017/07/29 8,279
713642 군함도가 핫하기는 하네요. 9 .. 2017/07/29 1,493
713641 조선일보만 보는 시어머니... 9 문짱 2017/07/29 1,569
713640 엑셀 고수님들~~~ 2 ... 2017/07/29 718
713639 강제징용에 대한 아픈 역사는 뒷전인 영화 2 군함도 2017/07/29 896
713638 배럴래쉬가드 광고 ~몸매 너무예쁘네요 7 2017/07/29 2,731
713637 먹고싶었던 것들 7 한국방문 2017/07/29 1,829
713636 의무급식 진실밝히기 2017/07/28 416
713635 초등생 무좀이요 13 어쩌나 2017/07/28 4,279
713634 less 와 관련하여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5 less 2017/07/28 932
713633 길냥이가 집앞에 찾아온 이유가 뭘까요? 8 궁금 2017/07/28 1,983
713632 자존감 낮은여자는 결혼안하는게 나을듯요.... 33 문득 드는 .. 2017/07/28 18,165
713631 시댁과의 통화 메뉴얼을 알려주셔요^^ 51 메뉴얼 2017/07/28 5,468
713630 전 초등생들 리코더 연주소리가 좋아요. 11 시원한 소나.. 2017/07/28 1,415
713629 성인이 되었는데도 딸바보이신분 있나요? 6 엘살라도 2017/07/28 1,791
713628 송파 헬리오시티 6 htlqdj.. 2017/07/28 3,003
713627 배고픈데..눈치없는 남편 라면먹어요@@ 4 ㅠㅠ 2017/07/28 1,673
713626 샤넬 아이라이너 스틸로 이으 3 ... 2017/07/28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