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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계획없이 덜컥 후쿠오카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초보여행자 조회수 : 6,236
작성일 : 2017-06-20 23:15:22

우리 네 식구..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해외여행 한 번 함께 해보지 못했답니다.

어쩌다보니..남편 따로...저 따로...

남자아이 둘 키우는데 5학년 1학년이에요.

여름방학하면 무조건 나가자는 생각으로 2시간만에 후쿠오카행 비행기표 예매했어요.

3박 4일간 머물 숙소 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앞이 캄캄하네요.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문득 든 생각...

아이들 방학이 어쩌면 일본 여행을 계획한 그 날 이후가 될 것 같다는 불길함.....

22일 출발 25일 도착인데....아이방학이 27일이네요....아이고!

저...계획 세우는 것에 도움 주실 분 계실까요

저 정말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다녀오고픈데....

ㅎㅎㅎㅎ

옷을 충동구매 해 본 적은 있지만...

여행을 이렇게 가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허허허허....ㅡㅡ;;

IP : 211.243.xxx.15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취소
    '17.6.20 11:17 PM (116.127.xxx.143)

    하시죠.
    하필 일본이라....애들이 너무 어립니다.
    어른과는 상황이 다르죠...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야하는데...

  • 2. ..
    '17.6.20 11:21 PM (121.141.xxx.230)

    후쿠오카는 시골마을이라 엄청 단순하고 쉬워요~~~~ 대학의신 모신 절이랑 유후인 온천마을 댕겨오시면되요~~~

  • 3. 저도
    '17.6.20 11:23 PM (223.62.xxx.42)

    얼마전 충동여행다녀왔어요 ㅎㅎㅎ 아직 아이들 어린데 체험학습내고 다녀오시면 되죠. 후쿠오카로 지정한 이유가 따로 있으면 거기에 충실하시고 아니면 각여행사 후쿠오카상품 일정표를 한번 둘러보시고 꼭 가야할곳 가고싶은곳 일정잡으세요 일단 종이에 여행사 상품일정처럼 시간대별로 어디에 가고 식사는 어느 식당에서 하고 쭉 적어보면 도움이 되더군요

  • 4.
    '17.6.20 11:27 PM (221.148.xxx.8)

    3박 4일 내내 후쿠오카에 있기엔 좀 지루해요.
    벳푸 스기노이 호텔 (수영장 참 오올드 하지만 소박하니 놀기 나쁘지 않아요,한밤에 옥상 온천 새벽 옥상 온천 다 기억에 남아요) - 아프리칸 사파리 (가격에 비해 즐길거리가 좀 짧긴 하지만)
    벳부 하루 자고 유후인 들렀다가 저녁에 후쿠오카 인 하시고
    후쿠오카 호텔 은 예산 따라 다르겠으나 교통은 하카타 주변이나 텐진이 좋아요
    텐진 쪽이 좀 더 쇼핑몰이 확 밀집 되어 있으나 하카타 주변에도 먹거리 쇼핑몰은 다 있어요
    하카타 에 있는 니코 호텔 좋아요
    아니면 캐널시티 주변 하야트 호텔 괜찮고
    쇼핑몰 주변에서 버스를 타야 해도 야경 좋고 바닷가 있는 곳을 원하시면 힐튼도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

    주로 후쿠오카는 쇼핑하러 많이 가고 먹거리 먹으러 가요
    그것 만으로 일정이 안 된다 싶으시면
    나가사키항 다녀오시거나
    벳푸 쪽 말고
    나가사키 들렀다 사세보 하우스 텐 보스 도 하나의 코스인데 조금 지루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학문의 신을 모셨다고 하는 다자이 후 도 한나절 다녀오시구요

  • 5. hj
    '17.6.20 11:28 PM (1.237.xxx.2)

    관광이냐 휴양이냐 결정하시고 계획 세우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족은 휴양을 선호해서 유후인 료칸에서 2박하고
    후쿠오카에서 1박하며 쇼핑하고 맛집 다니고 했어요.
    메이저 여행사 상품 보시면 대략 감 잡으실 거에요.
    방학 전에도 여행 많이 떠나니 그건 큰 문제 안되구요~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 6. 원글이
    '17.6.20 11:29 PM (211.243.xxx.150)

    첫 댓글 달아주신 님....아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다 갑자기 저 세상으로 갈 수도 있는 마당에 그런 걱정은 미리 하지 않으렵니다.
    유후인에서 1박 꼭해야겠네요. ^^
    오호...저도님! 넘넘 감사합니다.
    여행사 일정표 훑어봐야겠네요....
    내일 아침엔 직장엘 나가봐야하니...이런건 언제또 알아본답니까...ㅜ.ㅜ
    일본에 도착해서 호텔예약하는 건 너무 무모한 짓이겠죠?

  • 7. 우아
    '17.6.20 11:31 PM (211.243.xxx.150)

    음님~ 완전 사랑합니다.
    제가 필요로 한 정보는 다 주신 것 같네요.
    복 받으실겁니다!! 감사해요.

  • 8. 음님
    '17.6.20 11:32 PM (124.59.xxx.247)

    여행사 관계자 이신가요
    진짜 좋은 정보네요.

    저는 후쿠오카를 3번 다녀왔는데
    (패키지로)
    갈때마다 코스가 달라 아직도 어디가 어디인지........

    하지만 학문의 신은 갈때마다 다 갔네요 ㅎㅎ

  • 9. 아아아아
    '17.6.20 11:33 PM (182.231.xxx.170)

    후쿠오카 아이들과 놀기 괜찮아요.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 10. ㅎㅎㅎ
    '17.6.20 11:38 PM (211.243.xxx.150)

    스기노이 호텔 추천을 지인에게도 받았더랬어요. 그래서...지금 아고다 들어가서 검색해보니...이미 예약 꽉차서 객실이 없다고 하네요...혹시 스기노이 호텔처럼 공항으로 픽업 나오는 호텔은 없을까요?

  • 11. 아이들이
    '17.6.20 11:39 PM (61.98.xxx.144)

    어리니 하우스텐보스도 좋을거 같아요
    딸 6학년때 다녀왔는데 지금도 좋았다고 하네요

    거기 호텔 온천 노천탕도 작지만 괜찮았고 지하 아케이트도 큼직해 좋았던 기억이..

  • 12.
    '17.6.20 11:39 PM (221.148.xxx.8)

    호텔은 호텔스*바인 뭐 이런데서 검색하셔서 정하시면 되는데요,
    일본 호텔은 상상초월 작아요.
    5학년 1학년이면 인원수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그런데 제 기억에 저 세곳은 트리플 혹은 쿼드 룸이 있었어요.
    방 자체는 위치의 한계 때문에 힐튼 호크 가 가장 넓습니다.
    아니면 2-2 방 두개를 잡으시고 커넥티드룸을 요청하세요.

    벳푸 스기노이는 가격 넣으면 무지무지 비쌀 시즌이긴해요
    아마 90만원 정도 ㅠ 하룻밤에 ㅠ
    저녁 아침 부페로 다 포함 되어 있고 온천 수영장 다 즐긴다 해도 사실 싼 가격은 아니죠.
    그럼 료칸 쪽 알아보시는데 료칸도 좋은 곳 찾아가면 100만원 근처이긴 해요

    유후인 쪽이 좀 더 저렴한 료칸이 다양하니 첫날 벳푸 가서 아프리칸 사파리만 잘 돌고 (시간 계산을 아주 잘 하셔야 할 거에요) 유후인 인 해서 하루 자고 유후인 오전에 놀다가 후쿠오카 들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유후인-벳푸-후쿠오카순은 좀 시간 낭비가 많아서 비추.
    위치가 후쿠오카-유후인-벳푸 라서요.

    쇼핑도 많이 하실텐데
    뭐 쇼핑 리스트야 찾아보면 차고 넘치게 나오니 :)

  • 13.
    '17.6.20 11:43 PM (221.148.xxx.8)

    스기노이 호텔에 직접 예약하세요.
    호텔 홈페이지 주소 네이버에 나올거에요
    한글 페이지로는 예약이 안 되고 영어 페이지에서 예약 되는데 어렵지는 않아요
    날짜 인원 나이 넣으면 저렴한 plan 순으로 나오는데
    제일 저렴한 곳과 좀 비싼 곳 차이는 세갠가의 건물 중 어느 건물에 묵냐, 어느 부페 이용이 가능한가 의 차이에요.

    그리고 혹시나 하우스텐보스를 가시면
    거기 호텔안에 하루 묵으시는 것도 추천
    제일 비싼 호텔 말고 두번째 호텔도 나름 괜찮았어요
    위락시설에 있는 호텔이라 방도 넓구요
    조식도 괜찮았어요

  • 14. 이런
    '17.6.20 11:43 PM (211.243.xxx.150)

    이렇게 머리아플줄 알았다면 패키지로 할 걸 그랬나 싶긴 합니다만....
    굴하지 않고..꿋꿋하게 알아봐야겠어요.
    티웨이에서 구입한 티켓이라 취소하면 손해가 클 것 같네요.

  • 15. 후쿠오카
    '17.6.20 11:45 PM (218.52.xxx.169)

    저도 추석 연휴에 처음으로 후쿠오카 가는데
    네일동이라는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그 카페에 가입해서 한번 보세요.

  • 16. 감사합니다
    '17.6.20 11:47 PM (211.243.xxx.150)

    저기 위에 아 님. 감사합니다.
    스기노이 웹사이트 도전해볼게요. ^^

  • 17.
    '17.6.20 11:47 PM (221.148.xxx.8)

    아니에요 정말 쉽고 재미난 퍼즐 맞추는 거랑 비슷해요 여행 일정 짜는건

    제가 대략의 틀은 다 알려드린 거 같아요
    오늘 밤 내일 아침 벳푸 유후인 나가사키 를 검색하시고 맘에 드는 동네를 일단 찍으세요
    그리고 그곳의 호텔을 정하세요
    그리고 후쿠오카 호텔부터 정하시고
    할 거리를 찾고 호텔-가고 싶은 곳 의 교통편을 정하시는거에요.
    아주 재미난 작업이랍니다

    나중에 교통패스 같은 거 물어보시면 또 알려드릴께요

  • 18. 일본여행 정보는
    '17.6.20 11:55 PM (115.86.xxx.61)

    네이버 카페 네일동에 많아요~거기 검색만 해봐도사람들이 일정 올린거 쇼핑리스트 등등 정보 많아요~

  • 19. 잘다녀오세요
    '17.6.20 11:57 PM (115.86.xxx.61)

    그리고 방학전엔 수업 진도 거의 다 끝났을 무렵이고 체험학습으로 돌리면 되죠~

  • 20. 오오오
    '17.6.20 11:58 PM (211.243.xxx.150)

    쉽고 재미난 퍼즐을 맞추는 거라는 음님 표현이 넘넘 맘에 듭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정보를 흰 종이에 써내려가니 벌써 꽉 찼네요.
    ㅎㅎㅎㅎ 요즘 제게 닥친 업무와 인정하기 힘든 현실 사이에서 머리가 너무너무 복잡해서 사실은 움직이는 것 자체가 싫고 어디 구석에 콕 박혀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딸린 식구들이 있는지라 어디 그럴수야 있어야 말이지요.
    이럴수록 박차고 일어나서 세상 구경 좀 하고 오면 이런저런 머리 복잡한 것들이 좀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 발악을 하는 것 같습니다.

  • 21. ....
    '17.6.21 12:05 AM (182.212.xxx.90)

    캐릭터 좋아하면 동전좀 바꾸셔서
    하카타역
    요도바시카메라에 풀어주세요
    동전넣고 돌리는 뽑기기계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저도 티웨이 충동적으로 끊어놨네요ㅎ

  • 22. ...
    '17.6.21 12:0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7월말 후쿠오카 쪽은 쪄죽을텐데요
    아님 태풍으로 고생하거나 ㅠ
    여름에 일본 가실 생각이면 홋카이도 가시지...

  • 23. dma
    '17.6.21 12:12 AM (14.39.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후쿠오카행 항공권 잡아놨는데.. 제 취향엔 유후인-구로카와 료칸 1박씩이 딱 맞는데
    관광을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가는지라 친구의 취향에 맞췄습니다. 쿠루쿠루 버스나 유투어 버스, 아니면 여행박사의 유유투어 중에 하나 탈 예정이예요. 패키지여행 할걸 그랬나? 약간 후회하신다면 하루 정도는 이 버스투어 이용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쿠루쿠루는 다자이후(학문의 신) - 유후인-벳부 코스도 있고, 유후인-구로카와 코스도 있고.. 등등 코스 있구요, 유투어버스도 코스 몇가지 있는데 유투어버스가 쿠루쿠루와 다른 점은 유후인에서 좀더 고급스러운 료칸 점심식사와 온천욕 추가요금 내고 가능하네요.
    암튼 저는 하루는 후쿠오카 구경, 둘째날은 이 투어를 이용하고, 셋째날은 니시테츠 텐진역에서 전철타고 야나가와 가서 뱃놀이 즐기고 장어정식 먹을 생각이예요.
    유후인이나 구로카와 벳부 등에서 숙박할 생각이시면, 저 위에 버스 투어 중에 하나 이용하고 후쿠오카로 저녁때 돌아오지 않고 유후인이나 구로카와, 벳부 등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여행일정은 자유롭게 짜기 나름입니다.

  • 24. 어머
    '17.6.21 12:16 AM (211.243.xxx.150)

    ....님 하카타역 요도바시카메라...기대되네요.
    ...님 태풍...생각을 못했네요.ㅜ.ㅜ
    정말 헉..소리가 절로 나네요. ㅎㅎㅎㅎㅎ
    태풍 뚫고 다녀와야죠뭐. 에고...

  • 25. .....
    '17.6.21 12:17 AM (119.149.xxx.11)

    일단 너무 더워요.
    여름 큐슈는 생각만해도....휴....
    찜통을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여름에는 절대로 일본 안갑니다.
    요즘은 북해도도 더워요.

    그래도 티켓팅을 하셨다니, 주로 시내 위주로 다니셔요.
    나가사키는 주로 걸어다니면서 관광해야하니 비추여요.
    여름 말고는 언제든 지 좋긴 하지만, 여름에 햇볕 아래에서 걸어다닌다고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유후인은 평생 딱 한번만 다녀오면 되어요.
    한국 사람들이 먹여살리는 동네지요.
    이런저런 구경거리 있으니 하루 정도는 할애해도 좋을 듯요.

    벳부 스기노이호텔은 괜찮은 선택일 듯요.
    호텔 내는 시원하고 워낙 넓고 시설도 괜찮아요.

    이래도 저래도 더우니
    그래두 구경하겠다 싶으시면 모자 꼭 쓰시고, 양산도 좋구요.
    얼음물 들고 다니시면서 수시로 마시셔요.
    아니면 더위 먹습니다.

  • 26.
    '17.6.21 12:18 AM (14.39.xxx.53)

    저는 가을에 후쿠오카행 항공권 잡아놨는데.. 제 취향엔 유후인-구로카와 료칸 1박씩이 딱 맞는데
    관광을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가는지라 친구의 취향에 맞췄습니다. 하루는 당일코스로 쿠루쿠루 버스나 유투어 버스, 아니면 여행박사의 유유투어 중에 하나 예약할 예정이예요.
    패키지여행 할걸 그랬나? 약간 후회하신다면 하루 정도는 이 버스투어 이용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쿠루쿠루는 다자이후(학문의 신) - 유후인-벳부 코스, 유후인-구로카와 코스.. 등등 코스 꽤 여러가지 있구요, 유투어버스도 코스 여러가지 있는데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유후인에서 료칸 점심식사와 온천욕.. 추가요금 내고 가능하네요. 쿠루쿠루버스는 유후인에서 일반적인 식당 3개 중에 하나 선택이고요. 전 쿠루쿠루 유후인-구로카와 코스와 유투어버스 퍼스트클래스 다유벳 중에서 뭘 선택할까 갈등중이예요.
    암튼 저는 하루는 후쿠오카 구경, 둘째날은 버스투어를 이용하고, 셋째날은 니시테츠 텐진역에서 전철타고 야나가와 가서 뱃놀이 즐기고 장어정식 먹을 생각이예요. 이건 니시테츠 텐진역에 야나가와 쿠폰을 팔더라구요. 다자이후-야나가와 쿠폰, 야나가와-장어정식 쿠폰 등등 있구요. 그런데 나이 지긋한 저희는 단풍 뱃놀이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안좋아할수도 있겠어요. 참고하세요.
    유후인이나 구로카와 벳부 등에서 숙박할 생각이시면, 저 위에 버스 투어 중에 하나 이용하고 후쿠오카로 저녁때 돌아오지 않고 유후인이나 구로카와, 벳부 등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여행일정은 자유롭게 짜기 나름입니다.

  • 27.
    '17.6.21 12:20 AM (14.39.xxx.53)

    만일 료칸 숙박을 생각하신다면, 제가 비교해본 바로는 유후인보다는 구로카와의 료칸들이 가성비가 훨씬 좋았어요. 유후인이 좀더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시설 대비 가격이 꽤 비싼 편이고.. 구로카와의 료칸은 가격이 좀더 저렴해도 유후인료칸보다 시설이 훨씬 좋고 더 자연친화적이고 일본스러웠어요.

  • 28. 감사합니다
    '17.6.21 12:20 AM (211.243.xxx.150)

    댓글 달아주신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점다섯개)윗 님 감사합니다. 모자와 양산 얼음물 챙겨들고 아이들 칭얼거림 대비태세로 준비 잘 해 가야 할 것 같네요. 왜이리 점점 자신감이 없어질까요...ㅋㅋㅋ 질러놓구선.

  • 29.
    '17.6.21 12:22 AM (14.39.xxx.53)

    여름에 가신다면 야나가와 뱃놀이는 비추천입니다. 너무 더워요. 전 11월이라 야나가와 꼭 갈겁니다만...

  • 30.
    '17.6.21 12:28 AM (14.39.xxx.53)

    만일 첫 자유여행이고 좀 자신없다 하시면 그냥 후쿠오카 하카타역이나 캐널시티에 간단한 숙소 잡고 3일 내내 버스투어 다니셔도 될거 같아요. 후쿠오카는 당일 버스투어도 넘 잘되어있어서요. 나가사키도 가고 군함도까지도 가더군요. 종류가 꽤 많아요.
    후쿠오카에서 엄청 가까운 세이류온천 이런데도 전 무시했는데 시설 무척 좋더군요. 세이류온천도 막 시내에서 무료셔틀 타고 갈 수 있는데 말예요

  • 31. ..
    '17.6.21 12:31 AM (183.103.xxx.107)

    후쿠오카 여행
    저도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 32. 너무고마워요
    '17.6.21 12:33 AM (221.145.xxx.83)

    원글님 덕분에 후쿠오카 여행정보 알차게 얻어갑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 ~

  • 33. ....
    '17.6.21 12:43 AM (128.3.xxx.44)

    후쿠오카가 시골마을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ㅋㅋ

    일본 음식이 아주 맛있어요. 애들이랑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재밌게 놀다 오세요.

    딴분들이 말씀하셨지만 큐수가 여름에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실수 있으니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는 마시구요.

  • 34. ....
    '17.6.21 12:44 AM (128.3.xxx.44)

    애들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비행시간 짧아서 애들이랑 일본 다녀오기 좋은듯해요. 애들 추억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구요.

  • 35. 지금은 장마철입니다.
    '17.6.21 1:55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비는 아직 그렇게 오지는 않는데 장마철이네요.

  • 36. ..
    '17.6.21 1:57 AM (70.187.xxx.7)

    여름엔 찜통 더위 아닌가요;;;;; 한국보다 더하다는

  • 37. m!!
    '17.6.21 4:09 AM (98.163.xxx.106)

    생각만 해도 너무 더울 것 같네요.
    일장 무리하게 잡지 마시고 쉬엄쉬엄 다니세요.

  • 38. ....
    '17.6.21 5:17 AM (61.72.xxx.121)

    저라면 하카타역 근처 호텔에서 3박하면서
    산큐패스3일권이나 JR3일 레일패스로
    후쿠오카시와 근교 다자이후나 유후인.벳부등으로
    일일투어 다녀오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니JR레일패스로 다양한 기차 타보는
    신칸센등 경험해 주고 싶네요.
    저도 28일 진에어로 기타큐슈공항으로 4박5일 고쿠라로
    해서 나카츠.우사쪽으로 돌아 볼 생각입니다.

  • 39. ....
    '17.6.21 6:12 AM (223.38.xxx.197)

    제가 일본 여름은 살인적인 더위라는 말만 듣고
    일본여름에 여행은 생각치도 않았는데..
    작년 여름 저렴한 항공권 때뮤에 7월말 8월초
    사가공항으로 사가역에서 4박 하면서
    JR3일권으로 구마모토.하카타 고쿠라
    도자기마을 등을 돌아 다녔어요.
    이 나이에 정말 다양한 기차 타면서 얼마나 신났던지...
    기차로 돌아 다니니 생각보다 더위가 참을만 했구요.
    서울 오니 일본보다 더 더웠다는...
    처음 큐슈 가시니 많은 곳 돌아다니지 마시고
    오전에는 근교로 관광 다니시고
    오후는 하카타역 근처 맛집 탐방하세요.
    후쿠오카함바그. 100엔 회전 초밥..우동..라멘.모츠나베등
    특히 돈카츠는 아이들이랑 꼭 먹어 보세요.
    유니클로 .돈키호테 쇼핑하시구요.

  • 40. 하하하
    '17.6.21 6:40 AM (211.243.xxx.150)

    자고 일어나니 좋은 정보들이 있네요
    Jr3일권 구입 방법 알아보고 하카타역 주변에서 3박도 좋을 것 같아요
    후쿠오카2박 료칸1박 생각중이거든요.

  • 41. 지금 도쿄여행중!
    '17.6.21 6:51 AM (126.150.xxx.108)

    작년에 제가 아르바이트 해서 번돈 2백만원에 남편도 돈 조금 보태서 여행중입니다. 남편, 중 3딸 셋이서 지금 도쿄 여행 8일째, 2주 예정으로 길게 잡아 걱정,조금의 후회도 했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너무 많아 즐겁네요. 어제는 쌓인 피로 때문에 동네에 있는 저렴한 (약 8천원)온천에서 몇시간 보내니 피로가 말끔히 가셔 아주 좋았습니다. 자유여행이라 서두르지 않고 천처히 다닐 수있어 좋고 지하철로 여기 저기 다니고 있는데 조금
    복잡하기는 해도 아이에게 맡기니 좋은 경험도 되고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습니다

  • 42. ......
    '17.6.21 7:56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이 다들 답변을 잘 해주셔서 별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지나가다 몇가지만 덧붙입니다.

    1. 일단 그 시기는 상상초월로 더워요. 남자아이들 둘이라니...원거리로 코스 많이 짜지 마세요.
    짜증내다 일정 다 보냅니다. 얼굴 옆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 드라이기 하나 있다는 말이 딱입니다.
    바쁜 남편과 쉬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곳 정해서 하루는 그안에서만 노는게 좋을듯.

    2. 네일동 가입하시고 후쿠오카 여행...검색하면 2박3일 코스나 3박4일 코스 셀수없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한여름에 올라온 글만 먼저 쭉 보세요. 대충 감 잡힙니다.

    3. 호텔 잡기가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성수기 예약으로는 좀 늦었어요. 트리플, 쿼츠...정말 귀합니다.
    많이 들으셨겠지만 일본은 아주 작은 비지니스 호텔이 훨씬 많은 나라입니다. 성수기라 시티호텔은 많이
    비쌀테니 비지니스 호텔로 방 2개 잡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물론 예산이 넉넉하다면야...-.-)
    이 경우 방도 작지만 가족이 방을 따로따로 써야하는지라 좀 깝깝은 합니다. 에어비앤비도 괜찮아요.
    집 하나를 빌리는 거니까 조리도 가능하고 숙소평을 보고 선책하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저희는 3명가족이라 일본은 트리플룸이 귀해서 최근 2-3년간은 거의 비앤비 잡습니다.
    (2007년도에 엔화가 800원대였던 시절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4. 일본여행은 정말정말 난이도가 낮은 나라예요. 가서도 쉬운 영어로만 쓰면 말은 다 통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각 지역마다 안내센터가 다 있어요. 한국말 가능 직원 있는곳도 꽤 많습니다.
    한국인들 정말 많으니 지나가다 한국말 들리면 염치불구 물어보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리하세요. 일본애들 영어 잘 못하니 어려운 영어 하시면 안됩니다..ㅋ
    대신 대부분 친절해요. 그리고 골목골목 어느한곳 깨끗하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저는 그게 제일 부럽~

    5. 참 구글지도!!! 에 미리 가실곳 다 저장해서 가세요. 인터넷 안되도 GPS 잡힙니다. 네비처럼 쓸수 있어요.
    그리고 포켓와이파이 예약해서 공항에서 받아가세요. 하루당 천원 정도 내면 4인 가족 모두 24시간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속도도 괜찮아요. 저는 항상 구글지도라는 문물에 감동하면서 다닙니다...ㅜㅜ

  • 43. ...
    '17.6.21 8:17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이 다들 답변을 잘 해주셔서 별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지나가다 몇가지만 덧붙입니다.

    1. 일단 그 시기는 상상초월로 더워요. 남자아이들 둘이라니...코스 많이 짜지 마세요.
    짜증내다 일정 다 보냅니다. 얼굴 옆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 드라이기 하나 있다는 말이 딱입니다.
    바쁜 남편과 쉬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곳 정해서 하루는 그안에서만 노는게 좋을듯.
    아니면 윗님 말씀대로 북큐슈 레일패스 끊어서 기차 타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생전에 화산을 언제 보겠냐...싶어서 북큐슈레일패스 이용해서 아소산 갔었는데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화산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못 올라갑니다.

    2. 네일동 가입하시고 후쿠오카 여행...검색하면 2박3일 코스나 3박4일 코스 셀수없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한여름에 올라온 글만 먼저 쭉 보세요. 대충 감 잡힙니다.

    3. 호텔 잡기가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성수기 예약으로는 좀 늦었어요. 트리플, 쿼드...정말 귀합니다.
    많이 들으셨겠지만 일본은 아주 작은 비지니스 호텔이 훨씬 많은 나라입니다. 성수기라 시티호텔은 많이
    비쌀테니 비지니스 호텔로 방 2개 잡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물론 예산이 넉넉하다면야...-.-)
    이 경우 방도 작지만 가족이 방을 따로따로 써야하는지라 좀 깝깝은 합니다. 에어비앤비도 괜찮아요.
    집 하나를 빌리는 거니까 조리도 가능하고 숙소평을 보고 선책하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저희는 3명가족이라 트리플룸이 드물어서 최근 2-3년간은 거의 비앤비 잡습니다.

    4. 일본여행은 정말정말 난이도가 낮은 나라예요. 가서도 쉬운 영어로만 쓰면 말은 다 통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각 지역마다 안내센터가 다 있어요. 한국말 가능 직원 있는곳도 꽤 많습니다.
    한국인들 정말 많으니 지나가다 한국말 들리면 염치불구 물어보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리하세요. 일본애들 영어 잘 못하니 어려운 영어 하시면 안됩니다..ㅋ
    대신 대부분 친절해요. 그리고 골목골목 어느한곳 깨끗하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저는 그게 제일 부럽~

    5. 참 구글지도!!! 에 미리 가실곳 다 저장해서 가세요. 인터넷 안되도 GPS 잡힙니다. 네비처럼 쓸수 있어요.
    그리고 포켓와이파이 예약해서 공항에서 받아가세요. 하루당 3천원 정도 비용에 4인 가족 모두 24시간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속도도 괜찮아요. 저는 항상 구글지도라는 문물에 감동하면서 다닙니다...ㅜㅜ

  • 44. .....
    '17.6.21 8:43 AM (218.236.xxx.244)

    위에 분들이 다들 답변을 잘 해주셔서 별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지나가다 몇가지만 덧붙입니다.

    1. 일단 그 시기는 상상초월로 더워요. 남자아이들 둘이라니...코스 많이 짜지 마세요.
    짜증내다 일정 다 보냅니다. 얼굴 옆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 드라이기 하나 있다는 말이 딱입니다.
    바쁜 남편과 쉬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곳 정해서 하루는 그안에서만 노는게 좋을듯.
    아니면 윗님 말씀대로 북큐슈 레일패스 끊어서 기차 타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생전에 화산을 언제 보겠냐...싶어서 북큐슈레일패스 이용해서 아소산 갔었는데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화산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못 올라갑니다.

    2. 네일동 가입하시고 후쿠오카 여행...검색하면 2박3일 코스나 3박4일 코스 셀수없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한여름에 올라온 글만 먼저 쭉 보세요. 대충 감 잡힙니다.

    3. 호텔 잡기가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성수기 예약으로는 좀 늦었어요. 트리플, 쿼드...정말 귀합니다.
    많이 들으셨겠지만 일본은 아주 작은 비지니스 호텔이 훨씬 많은 나라입니다. 성수기라 시티호텔은 많이
    비쌀테니 비지니스 호텔로 방 2개 잡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예산이 넉넉하면야 비싼호텔이 좋...-.-)
    이 경우 가족인데도 방을 따로따로 써야하는지라 좀 깝깝은 합니다. 에어비앤비도 괜찮아요.
    집 하나를 빌리는 거니까 조리도 가능하고 숙소평을 보고 선책하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저희는 3명가족이라 트리플룸이 드물어서 최근 2-3년간은 거의 비앤비 잡습니다.
    (여름에 물을 얼려서 다닐 수 있다는거 한가지로 남편은 여기에 높은 점수를 줍디다...ㅎㅎ)

    4. 일본여행은 정말정말 난이도가 낮은 나라예요. 가서도 쉬운 영어로만 쓰면 말은 다 통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각 지역마다 안내센터가 다 있어요. 한국말 가능 직원 있는곳도 꽤 많습니다.
    한국인들 정말 많으니 지나가다 한국말 들리면 염치불구 물어보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리하세요. 일본애들 영어 잘 못하니 어려운 영어 하시면 안됩니다..ㅋ
    대신 대부분 친절해요. 그리고 골목골목 어느한곳 깨끗하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저는 그게 제일 부럽~

    5. 참 구글지도!!! 에 미리 가실곳 다 저장해서 가세요. 인터넷 안되도 GPS 잡힙니다. 네비처럼 쓸수 있어요.
    그리고 포켓와이파이 예약해서 공항에서 받아가세요. 하루당 3천원 정도 비용에 4인 가족 모두 24시간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속도도 괜찮아요. 저는 항상 구글지도라는 문물에 감동하면서 다닙니다...ㅜㅜ

  • 45. ....
    '17.6.21 9:22 AM (121.140.xxx.220)

    JR레일패스 하신다면...가격이 4인 가족이시면 꽤 됩니다만
    *마켓에서 살펴 보시면 그나마 할인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을 것에요.
    제가 7월말 고쿠라여행시 JR레일패스3일권 그런식으로 구매했거든요.
    반나절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 구마모토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바로 신칸센 타시면 정말 빠르게 구마모토 도착합니다.
    구마모토역에서 지상 전철 타거나 투어버스 타고..구마모토성 돌아보고
    시내 중심가 선로드쪽에 있는 가츠레이테이돈카츠(승렬정)에 가셔서 돈카츠 정식 한번 드셔 보세요.
    국내에서 먹는 돈까스와는 질적으로 다르고 맛도 훨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door1990/221024824068

    아이들에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코스 계획해 보라고 하세요.
    맛집 검색도 해 보라고 하시구요.

    후쿠오카는 한번 다녀 오시면 자신감 충만해져서
    돌아오자마자 다음 여행할 항공권 검색하실 것에요..
    이번이 마지막여행이라는 생각에 한번에 다 돌아 볼 욕심내지 마시고
    그냥 후쿠오카와 근교 돌아본다고 생각하시고 여유 있게 여행해 보세요.
    다음에는 오이타공항.기타큐슈공항.사가공항.나가사키공항으로 입출국하시면서
    공항 근교지역으로 여행일정 잡아서 여행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오이타현을 가장 추천합니다.
    오이타현에 유명한 유후인.벳부외에 오이타시도 괜찮고
    작은 지방 소도시 우스키.키츠기.나카츠.우사 등도 볼거리 많거든요.

  • 46. ㅇㅇ
    '17.6.21 9:22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윗분도 말씀하셨넌데 네이버에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 - 가입도 간단해요)에
    온갖 코스와 후기,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이 다 나와 있어요
    당일치기로 충동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을 정도로 일본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라
    뭐든 물어보시면 바로바로 답도 나오고 물어볼 필요 없을 정도로 정보가 많답니다~
    저도 5학년 아이 데리고 오사카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 47. !!!
    '17.6.21 10:05 AM (58.232.xxx.33)

    오 윗분들 좋은 정보 정말 많이 주셨네요!!

  • 48. ...
    '17.6.21 10:51 AM (14.33.xxx.135)

    후쿠오카라면 숙소 좋은데 잡을 필요가 없을 거예요. 휴양도 아니고 주로 나가서 관광하고 숙소는 잠만 자는 패턴이라. 하카타 역 근처 저렴하고 깔끔한 숙소 많아요. 조식도 주고. 일단 하루는 하카타역이나 후쿠오카 시내 보시고, 주로 하카타 역 아침 일찍 조식먹고 나와서 유후인 하루 다녀오세요.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그리고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면 하우스텐보스 좋아할거예요. 저는 어른이지만 어드벤쳐 좋아해서 넘 좋았는데.. 그런데 여름이라 덥긴 하겠네요. ㅎㅎ 에버렌드 이런 거랑 비교하긴 좀 그래요. 모든 건물을 실제 사용하는 건물로 지어놓아서. 하우스텐보스도 아침일찍 조식먹고 하카타역에서 기차타고 가서 구경하고 마지막 기차로 돌아오면 됩니다. 유후인, 하우스텐보스, 시내관광하면... 다이자후인가? 근처 공부의 신을 섬기는? 절에는 시간상 다녀올 수있을지 모르겠네요. 거기보단 전 유후인, 하우스텐보스를 택하겠어요. 두군데 이상 기차 이용하실거면 북규슈레일패스 사시고요.. 저는 시원한 계절에 가서.. 여름이라 덥긴하겠어요.

  • 49. 나가사키
    '17.6.21 11:32 AM (14.63.xxx.62)

    http://blog.naver.com/snowper?Redirect=Log&logNo=220814011568

    다녀와서 군함도 영화를 함께 본다

  • 50. ....
    '17.6.21 11:38 AM (218.236.xxx.244)

    그리고 하우스텐보스....는 남자아이들 둘이라면 심사숙고 해보세요. 일단 탈게 별로 없고
    이쁘기만 해서 여아들이 좋아하지 남아들은 넒다고 궁시렁 거리기만 할거예요.
    저희는 딸이라서 두번이나 갔었는데 두번째 갔을때는 확실히 낡아서 감흥이 별로 없었어요.

  • 51. 마야
    '17.6.21 11:43 AM (14.52.xxx.143)

    후쿠오카 여행 계획에 도움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52. 와...
    '17.6.21 2:13 PM (180.81.xxx.106)

    저어기 위에 점 네개님 그리고 점 세개님 감사합니다.
    저 오늘 하루 종일 일에 파묻혀 정신을 못차리고 있어요.
    여기 있는 덧글들 받아적을 것도 없이 쭈욱 인쇄해서 참고할게요.
    82님들...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 53. ...
    '17.6.21 3:39 PM (14.33.xxx.135)

    늦게 들어왔더니. 하우스텐보스가 에버랜드같이 놀이기구 타는 위주는 아닌데, 전시관 마다 특색있어요. 우리나라는 그런 곳이 없는데.. 그리고 혹시 아이들이 원피스라고 유명한 만화인데 이걸 좋아하면 하우스텐보스 좋아할거예요. 원피스에 나오는 배도 커다랗게 만들어 놓고, 기념품도 팔고 그렇거든요. 문제는 여름이라 덥다는 것이겠네요. 후쿠오카 시내에서는 라면 집 많으니까 돈코츠 라면 아마 드시게 될텐데. 자판기에 한국어로 다 설명되어 있어요. 저는 오리지널 돈코츠보다 한국인 취향이라고 되어있는 붉은 국물 라면이 훨씬 낫더라고요. 라면 드실 때 교자를 꼭 같이 시키세요. 라면보다 교자가 더 맛있어서.. 그리고 유후인에서는 비스피크롤? 이게 유명해요. 늦게 사러가면 다 팔려서 못 사니까, 도착해서 구경하다가 빵집 지나가면서 예약을 해 놓으면 나올 때까지 남겨주더라고요. 돈을 미리 내려고해도 괜찮다고 이름만 써놓고.. 막차 탈 때 가봤더니 예약해 놓은 롤케이크를 줘서 기차타고 오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으니 꼭 드세요. 혹시 다이자후 가시면 모찌를 많이 파는데 모찌도 진짜 맛있어요. 그런데 여기도 품질차이가 가게마다 있더라고요. 일본인들 줄 서있는 곳에 줄 서서 먹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팔면 진짜 사람들 좋아할텐데.. 속에 팥들어 있는데 제가 팥을 좋아해서. / 후쿠오카 시내관광은 주로 쇼핑인데 캐널시티? 프랑프랑이라고 인테니러소품 그릇 파는 가게인데 남자들은 흥미 없을 거고, 유니클로는 혹시 사고 싶은 거 있음 일본에서 사세요. 우리나라 세일가격이고, 거기서 세일하면 더 싸게 구입가능해요. 무인양품도 저는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보다 싸니까 살 거 있음 거기서 사시고요. 마지막으로 돈 남으면 공항에서 파는 손톱깎기가 싸고 좋아요. 하카타 역 자체도 층별로 쇼핑몰 잘 돼있습니다. 즐건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

  • 54. 하카타
    '17.6.21 7:30 PM (39.7.xxx.138)

    작아도 괜찮은 동네지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55. 후쿠오카여행
    '17.7.13 1:49 PM (218.156.xxx.170) - 삭제된댓글

    도움 되겠네요.

  • 56. 태동
    '17.7.13 1:51 PM (218.156.xxx.170)

    후쿠오카 여행 도움되겠네요.

  • 57. 알럽채연
    '18.1.23 9:50 PM (49.75.xxx.104)

    후쿠오카 여행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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