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소름끼치는 기분이 안가셔요.

현실이라는게..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17-06-20 21:56:47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것들 중 이렇게 서늘하고 무서운 느낌이 오래가는게 있을까요?


그 아이가 범행후 쎌카로 찍었다는 모습을 보니 눈빛이 너무 무서워요.  보통 청소년의 얼굴이 아닌듯해요.  그 아이 부모는 몰랐을까요?  아이가 이렇게 위험하다는것을요. 


세상에는 이 살인범 김양말고도 또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이 있겠죠?   부모가 다 책임지게 하는게 과연 답일까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너무 복잡하고 슬프고,  피해자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부모도 불쌍하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현실에서 일어나 버렸고,  가해자 아이는 죄책감없이 또박또박 말을 했다는것 자체가 소름끼치고,


또 이런일 일어나면 절대로 안되는데......   매듭지어지지 않는 이 서늘한 느낌은  가해자가 뻐저린 반성을 하는 인간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가?    저만 이느낌을 이렇게 오래 갖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IP : 118.32.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라우마
    '17.6.20 10:04 PM (125.129.xxx.195) - 삭제된댓글

    생겼음
    아이가 분홍색 머리핀 꽂고 있었잖아요
    아래는 드레스같이 퍼지는 치마입었고..
    그 모습이 얼마나 이뻤을까..엘리베이터 안에 있을때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그 살아있던 아이가 죽었다니..안믿기도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가슴을 치고 싶은데..
    진짜 그 부모는 어떨까 싶어서..트라우마가..ㅠㅠ

  • 2. 트라우마
    '17.6.20 10:04 PM (125.129.xxx.195)

    생겼음
    아이가 분홍색 머리핀 꽂고 있었잖아요
    아래는 드레스같이 퍼지는 치마입었고..
    그 모습이 얼마나 이뻤을까..엘리베이터 안에 있을때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그 살아있던 아이가 죽었다니..안믿기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가슴을 치고 싶은데..
    진짜 그 부모는 어떨까 싶어서..트라우마가..ㅠㅠ

  • 3. 그러게요
    '17.6.20 10:24 PM (125.178.xxx.203)

    퇴근해서 공범 추측 트윗 뒤지고 있네요 ㅠ.ㅠ

  • 4. ..
    '17.6.20 10:25 PM (223.62.xxx.70)

    저도 그래요..

    절~~대 잊혀져선 안돼요.

  • 5. ...
    '17.6.20 10:34 PM (59.12.xxx.4)

    이건 일반 살인사건이 아니라 더 흉악한 엽기살인사건입니다. 이가해자는 앞으로도 더 무히무시한 일을 저지를까 두렵습니다 반드시 사회에서 격리되야합니다 미국에서도 악질 범죄자는 미성년이라도 상인과 같은 재판을 받아요, 반드시 꼭!

  • 6.
    '17.6.20 10:34 PM (116.127.xxx.144)

    네이버 국어사전
    여운 : 1.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있는 운치.
    2. 떠난 사람이 남겨놓은 좋은 영향.

    유의어 : 뒷맛, 여음, 여파
    제목 수정해 주세요

  • 7. 보리보리11
    '17.6.20 11:01 PM (211.228.xxx.146)

    그알은 무서워서 못봤는데 궁금한게 첫 살인치고는 아이가 너무 능숙하고 침착한것 같지 않아요? 외국 추리소설 좋아해서 악의 3부작이라는 소설까지 다 읽은 저인데 싸패들 특징이 살인을 반복하면서 본인만의 방법이나 특징을 몸에 익히고 대부분은 첫번째 살인에서 너무 흥분해서 커다란 실수같은걸 한다는데 이 아이가 저지른 일이 너무 치밀하고 침착하고 뒷처리까지 능숙해서 정말 처음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토막살인이라니...소름끼쳐요.

  • 8. 84
    '17.6.20 11:01 PM (39.7.xxx.239)

    저도 제목에서 소름이..
    제목 수정해주세요.

  • 9. 타고난
    '17.6.20 11:1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연쇄살인마가 되겠죠. 풀어준다면....

  • 10. yy
    '17.6.21 12:11 AM (119.64.xxx.164)

    악마에요
    세상에서 격리시켜야해요

  • 11. 어쩐지..
    '17.6.21 12:16 AM (118.32.xxx.208)

    제목이 어색했어요. 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배상훈프로파일러의 어린악마 이야기들 들어보던 그때를 능가해요. 일본에서있었던 살인사건을 넘어서는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962 일박에 30만원- 4박 휴가왔는데 비와서 이마트에 왔어요. 젠장.. 13 이런일이 2017/08/10 3,867
716961 삼성폰 비밀번호 푸는 팁을 알려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7/08/10 3,615
716960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3 샬랄라 2017/08/10 859
716959 미나가 연상연하 결혼 선구자네요 16 미나짱 2017/08/10 6,273
716958 시어머니가 큰아들한테만 집을주신다네요 57 미운아주버니.. 2017/08/10 14,208
716957 아령같은 헬스도구인데 이름이 뭘까요? 9 궁금해요 2017/08/10 1,068
716956 앞으로 노령연금 30만원은 소득관계 없이 다 받을 수 있는 건가.. 4 궁금이 2017/08/10 3,632
716955 안방가구 색깔 다르게 사용하시는분 .장롱과 침대 색깔이 다르다 7 00 2017/08/10 1,956
716954 80년대 (제 기준에) 좀 사는집 아파트 ㅋ 15 .... 2017/08/10 4,752
716953 예상대로 21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 실시한다고 뉴스 떳네요 31 역시 2017/08/10 2,849
716952 바이오칩베개 어디서 사나요? 2 음... 2017/08/10 631
716951 화려한 휴가는 극장에서 개봉 못했나요? 7 문짱 2017/08/10 859
716950 100년전에 나온책 가치 있는 .. 2017/08/10 404
716949 웃음 못참고 계속 웃는거 1 오늘 2017/08/10 615
716948 애엄마들 모임 못끼겠네요 4 ... 2017/08/10 3,823
716947 세종시 사는 82쿡님들, 혹시나 몸 (얼굴말고) 경락 잘하시는곳.. 2 세종시 2017/08/10 1,268
716946 文대통령, 직접 나서 '건보료 폭탄' 논란 차단..'문 케어' .. 3 샬랄라 2017/08/10 889
716945 해외 사는데 시부모님 오셨는데 가실때 선물 사드려야될까요? 28 궁금 2017/08/10 3,516
716944 스폰서검사도 풀려나네요ㅋ 1 ㅇㅇㅇ 2017/08/10 682
716943 비올떄 집안청소 더 하기 싫으세요 아니면 상관없으세요.?? 6 ... 2017/08/10 897
716942 피아노를 처분해야 하는데요. 중고피아노에 전화하면 무료로 가져.. 5 30년된 피.. 2017/08/10 1,814
716941 지하철에서 병든 남편을 부축해가는 아주머니를 봤어요 9 ㅇㅇ 2017/08/10 4,015
716940 혹시 강아지랑 놀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5 ㅡㅡ 2017/08/10 1,713
716939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 7 원글이 2017/08/10 1,066
716938 50대 나만의 시간 뭐 하고 싶으신가요? 12 자유시간 2017/08/10 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