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기분이 나쁜데... 어떻게 할까요? (가게에서)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1-09-01 23:24:44
자주 가는 차 정비소가 있어요. 자주가면 안 좋은 거지만... 제가 아직 초보라 ^^;; 

이번에 좀 고칠 곳이 있어서 차를 맡겼는데요, 

현금으로 하기로 하고 그쪽에서 좀 깎아줬어요. 그렇게 심하게 깎아준 것은 아니었고요. 그냥 평이한 수준이었어요. 

카드로 안 하니까 깎아준 정도... 

오늘 가서 차 찾아오면서 현금으로 주고... 뭐 다른 곳도 살펴봤는데 이상 없더라... 이러길래 알았다고 고맙다고 하고 왔지요. 

그런데 처음엔 낮이라서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 사람들이 제 라이트를 꺼 놓은 거에요. 

저는 원래 시동 걸면 자동으로 켜 지게 해 놓거든요. 

수리한 부분은 차 뒤에 좀 찌그러진 거 판금 도색한 거기때문에 그 쪽을 볼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이상하다... 하면서 살펴보니까 계기판에 이상한 불빛이 하나 들어오더군요. 

뭔지 몰라서 궁금했는데 나중에 내려서 살펴보니까 라이트 중에 하나가 전구가 다 되어서 나간 거였어요. 


지금 찾아보니까 라이트 전구 교체 비용은 얼마 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이 일부러 라이트를 꺼 놓은 걸 보면(라이트를 켜니까 바로 경고등이 들어왔거든요) 알고도 일부러 고쳐주기 싫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처음엔 그렇게 까지 생각 안 했는데... 가격을 좀 싸게 해 준 것 하고 맞물리면서 좀 기분이 나쁘네요. 혹시라도 그래서 고쳐주기 싫어서 제가 차 몰고 나가서 나중에 발견하라고 라이트를 꺼 놓은 건가 싶어서요. 

자주 가던 곳인데... 

가서 따질까요? 그럼 저만 우스운 사람 될까요? 여자라고 우습게 보는 건지... 자주 가던 곳이라고 믿고 고친 곳도 자세히 살피지도 않고 차 갖고 나왔는데 좀 기분이 나쁘네요. 
IP : 118.38.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11:25 PM (125.152.xxx.89)

    단골이면 물어보세요.

  • 2. 음..
    '11.9.1 11:29 PM (1.251.xxx.58)

    차 정비에 대해선 모르지만(여자들이...)
    그렇지만 내 차를 잘고쳤는지 못고쳤는지...바가지 씌우는지 얘들이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있잖아요.
    저도 몇번 다녀보고 속아보고 하니 알겠던데요.

    따지지말고 정비 잘하는곳(소규모라도 정말 잘해주는곳이 있어요. 이런곳의 특징은 별말도 없고, 뭔 고장에 대해 얘기하면 탁 알아듣고 깨끗하게 수리해줘요)을 개척하세요.

  • 3. 첼리스트 
    '11.9.1 11:32 PM (183.107.xxx.189)

    수리하려고 차에 앉으면 라이트부터 끄고, 블랙박스 전원차단하고, 배터리 방전될 요소는 다 끄고 시작해요.
    요즘나오는 차는 안 그래도 되는데, 습관적으로 그렇게 해요.
    라이트 가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거고, 그거 귀찮아서 단골 놓치는 일은 안 할 것 같아요. ^^
    한번 들러서 핀잔주고 고쳐달라고 해요~

  • 원글
    '11.9.1 11:36 PM (118.38.xxx.81)

    아... 처음에 다 끄고 수리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해가 되고요.
    저도 이거 알고나서 든 마음이... 비싼 거면 당연히 그냥 두고 내게 얘기를 하는게 맞는 거지만, 내가 헤드라이트 전구 정도 공짜로 갈아줄 정도의 단골 손님은 되는 것 같은데 혹시 공임비를 싸게 해 줬다고 저 정도 서비스도 안 해 주나...?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속상하더라구요.

  • 4. 원글
    '11.9.1 11:32 PM (118.38.xxx.81)

    그런데... 지금까지는 위에 음..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곳이라고 생각을 하고 갔었거든요.
    성실하고 잘 고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솔직히 이게 일부러 그런건지 아닌건지 좀 헷갈려요.
    가격 자체는 바가지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솜씨도 좋고...

  • 5. ,,
    '11.9.2 12:05 AM (122.42.xxx.21)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거에요.
    저도 지금까지 몇 번 라이트를 갈았거든요.
    갑자기 나간 걸 알게 되어서 그때마다 지나가던 정비소에 들어갔는데 돈 안 받고 그냥 갈아 주었어요.
    얼마 안 하나봐요.

  • 6. 꼬맹이
    '11.9.2 12:05 AM (61.106.xxx.193)

    요즘엔 차주가 여자분이라고 어리숙하게 생각안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대략 공임이라든지 금액을 알수 있잔아요.
    라이트 꺼 놓은건 작업하면서 편리성때문에그리 한것 같구요.
    전구가 나간거 알았으면 당연히 갈아줍니다.
    원가 얼마안하거든요.
    시간날때 가셔서 기분좋게 말씀하시고 전 갈아달라하세요.
    제대로 된 사장이면 그냥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6 꼼수 부리지 말고 마법같은 세상이 열리길... 핫뮤지션 2011/10/24 1,935
28695 이본이 선화예고 출신 인가요? 1 궁금 2011/10/24 4,229
28694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되었나요?? 1 긴급 2011/10/24 2,494
28693 옆에 베스트글중 5 키톡??? 2011/10/24 2,684
28692 나는 꼼수다 듣는분들 착한링크 알고 계셨어요? (후원계좌 정보도.. 5 일루 2011/10/24 3,201
28691 만화책에 푹빠진 6세아이 괜찮을까요? 5 소미 2011/10/24 2,755
28690 나경원 박원순의 살아온 삶 비교 9 공지사항 2011/10/24 3,823
28689 인테리어용 그림(100~200만원정도)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풍맘 2011/10/24 2,986
28688 나경원 드디어 울었답니다. 32 나거티브 2011/10/24 16,027
28687 장터에 신발파시는분 5 ``` 2011/10/24 3,494
28686 고양이 사료에 대해 아시는 분 6 삐질공주 2011/10/24 2,711
28685 네스프레소 픽시 지름신이 왔어요 커피가좋아 2011/10/24 2,395
28684 트위터가입했는데. 5 조국팔로우 2011/10/24 2,574
28683 아는 분 따님이 암 말기래요.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4 ㅠㅠ 2011/10/24 4,868
28682 문국현 (메일 글 옮긴겁니다 .부랴부랴 옮기고 이제야 봅니다.... 25 .. 2011/10/24 4,502
28681 사투리 11 2011/10/24 3,251
28680 나경원 "'1억원 피부클리닉' 공세는 '여성 테러' 같아" 15 한걸음 2011/10/24 3,794
28679 이 핸드백이랑 지갑... 나이 마흔에 괜찮을까용? 1 핸드백 2011/10/24 3,116
28678 조규찬 탈락으로 의 '틀'이 명확해진다 4 그맛이야 2011/10/24 4,165
28677 작가 조정래 정말 존경해요... 17 존경심 2011/10/24 5,163
28676 요즘환율로는 면세점에서 사는거 메리트 없죠? 4 ... 2011/10/24 3,173
28675 조국교수님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세요~ 내일! 1 아름다운사람.. 2011/10/24 3,458
28674 82쿡 회원가입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8 아따맘마 2011/10/24 2,737
28673 한 겨울 뉴욕갑니다. 뉴욕 잘 아시는 분?? 2 0000 2011/10/24 2,642
28672 투표 몇시까지인가요? 2 궁금이 2011/10/24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