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살들에게 고함

이별통보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7-06-20 17:42:24
살아 살아 내 살들아
이제 우리 헤어질때가 된것 같아
치킨을 먹으며 라면을 먹으며 순대를 먹으며
1키로 2키로 3키로 찌워온 살들이지만,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꾸나
추하게 질척거리지 말고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줬으면 좋겠어
난 이제 근육과의 새로운 만남을 준비중이다
굿바이
 
IP : 218.145.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0 6:14 PM (121.138.xxx.77)

    어떻게 나한테 이래?
    우리가 함께해온 세월이 얼만데...

  • 2. ..
    '17.6.20 6:23 PM (121.178.xxx.34) - 삭제된댓글

    저 5월에 73 시작해서... 지금 66 나가요, 힘들지만 운동하고 밥적게 먹고, 앙다물고 빼요, 이유는 있어요, 내가 몸무게 첫글자 5로 시작하면 신랑이 금연한대요.... 동기가 있어야해요

  • 3. 니가 부담스러워졌어
    '17.6.20 6:23 PM (218.145.xxx.222)

    노출의 계절 여름이 왔는데 나는 노출도 못하고 니가 부끄러워 ㅠ

  • 4. 살이 말한다
    '17.6.20 6:26 PM (210.219.xxx.237)

    네가 쳐먹지만 않음 해결될 일이다

  • 5. 왜이래
    '17.6.20 6:28 PM (110.70.xxx.103) - 삭제된댓글

    난 이미 너야.
    자신을 부정하지마 ㅎㅎ

  • 6. ..
    '17.6.20 6:31 PM (1.215.xxx.44)

    나없이 행복할것 같아...........?

  • 7. 이러지마
    '17.6.20 6:36 PM (218.145.xxx.222)

    나도 독한 마음을 먹고 너와 헤어질 결심을 한거야 ㅠ

  • 8.
    '17.6.20 6:48 PM (112.148.xxx.94)

    주인님
    그러지 마셔요~
    우리의 정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건가요?

  • 9. 다시만날 그날을
    '17.6.20 6:56 PM (222.237.xxx.19)

    기약해요.
    저는 믿어요.
    일시적으로 그런맘 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알고 있지요.
    혹독한 시련의 날을 지나 다시 돌아오리란걸.....
    기다릴께요.

  • 10.
    '17.6.20 7:02 PM (39.7.xxx.195)


    왜이래?
    알았어 알았다고
    냅둬 좀

  • 11. 나도 같이 빌붙어
    '17.6.20 7:3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이별통보할게
    치킨도 아니 순대도 아니 라면도 아닌 잡곡밥에 나물,파프리카,돼지 뒷다리살,계란먹었는데도
    염치없이 달라붙어 죽어라 안떨어지는 내 죽일놈의 살들아,
    내 진정 널 끌어안고 남강물에 빠져죽어야 떨어져 나가겠니?
    제발 고마해라,마이 묵었다 아이가............

  • 12.
    '17.6.20 7:44 PM (116.43.xxx.17)

    알았어 니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수없지
    언제라도 보고싶으면 치킨집으로 전화해
    치느님 손잡고 달려올게

  • 13.
    '17.6.20 7:58 PM (39.7.xxx.106)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면 먹구 가!

  • 14. 아놔
    '17.6.20 8:15 PM (121.139.xxx.136)

    ㅋㅋㅋㅋㅋㅋ 댓글들 ㅎㅎㅎㅎ

  • 15. ㅋㅋㅋㅋ
    '17.6.20 8:39 PM (180.70.xxx.80)

    ㅋㅋㅋㅋ
    전 센스가없어 답글 못쓰지만
    ㅋㅋㅋ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몹시 마음이 슬프거든요.
    ㅎㅎㅎ

    덕분에 웃었습니다♡♡♡

  • 16. ...
    '17.6.20 10:53 PM (221.151.xxx.109)

    하여튼
    82쿡 센스쟁이님들 ㅎㅎ

  • 17. 뽀야
    '17.6.21 2:25 AM (175.118.xxx.1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어유 센스쟁이님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477 어떻게 떨쳐버릴까요, 어떻게 정신 차릴까요. 6 정신차리자,.. 2017/06/21 1,109
700476 다니엘헤니 출세한듯요 45 오우 2017/06/21 19,389
700475 여자 친구는 어떻게 사귀나요? 1 ... 2017/06/21 744
700474 아구찜 살이 원래 쫄깃하지않나요?? 9 .... 2017/06/21 1,068
700473 옛날에는 남자 외모 볼 때 키 잘 안봤나요? 21 .... 2017/06/21 3,123
700472 대만 탈원전 보라..던 청와대, 원전 재가동하자 '머쓱' 24 ........ 2017/06/21 2,045
700471 4,5월데 다이어트 열심히하다가 6월부터 요요오는 중인데 8 ... 2017/06/21 1,562
700470 신협이 그래도 이율이 높은가요? ... 2017/06/21 674
700469 나이들수록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이 점점 없어지나요? ㅠㅠ 38 타이홀릭 2017/06/21 6,935
700468 시험치러 서울상경 청량리역 3번 출구 숙박시설~~~ 7 11111 2017/06/21 763
700467 에바폴라 퍼스널 에어컨 써 보신 분 계세요? 1 더워요 2017/06/21 1,867
700466 배와 엉덩이에 힘 주다보니 숨이 안쉬어지는데요. 2 걷기 2017/06/21 921
700465 국민의당, 호남 찾아 "우리는 협력하고 있지만 文정부가.. 23 ar 2017/06/21 2,335
700464 도종환 장관 ...女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IOC와 협의하겠다... 3 ........ 2017/06/21 759
700463 여자혼자 전주 한옥마응이랑 속초 여행중 어디가 좋을까요? 13 .... 2017/06/21 2,903
700462 야당들은 왜 세금만 따박따박 받아먹고 9 .. 2017/06/21 702
700461 이번주 인간극장 보신분요 8 대단 2017/06/21 3,915
700460 냉동불고기문의드립니다 살림초보 2017/06/21 267
700459 평소에 만만하고 착하기만 하던 친구 18 ;; 2017/06/21 8,901
700458 최순실재산 어마어마하다 13 우병우구속하.. 2017/06/21 4,037
700457 초간단동치미 -새콤한데 톡 쏘지 않아요 9 초보 2017/06/21 1,065
700456 릴렉스요가와 하타요가 중 허리 안 좋은데 어느게 나을까요? 3 허리 2017/06/21 989
700455 내 성적판타지는 임신한 선생님 40 ........ 2017/06/21 7,381
700454 제가 느끼는 이상한 표현...가장 뭐뭐한 것 중에 하나다 12 ... 2017/06/21 2,078
700453 식기세척기 6인용 5 fr 2017/06/21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