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살 여자아이 가슴 발달? 문의요~~
생협 음식만 먹이고 하루종일 몸으로 놀고 태권도 수영 계속.. 운동도 하고 있어서 성조숙증이나 사춘기 발달은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좀 놀라고 있어요
아니면 원래 유륜 부분 모양이 이랬나? 헷갈리기도 하고요
저도 5학년 때 부터 생리를 시작하긴 했었는데
요즘 3학년이면 신체 발달 (특히 가슴)이 어느 정도인지
저희 딸이 빠른 건가요 아님 다들 이런 정도의 속도인게 맞나요
1. ,,
'17.6.20 5:23 PM (70.187.xxx.7)님이 생리 일찍 시작했으니 자식이 닮은 거라면 놀랍지 않은 상황이네요. 보통 중학교때 시작하는데 엄마가 빨랐다면 다르죠.
2. 초2
'17.6.20 5:47 PM (210.219.xxx.237)저희 딸의 친구의 친구.
한아이는 키가 큰편
다른아이는 그냥 평범.
둘다 가슴에 몽우리잡혀 조숙증클리닉 다닌다고 하더군요. 진짜 이제야 우리말 발음 정확히 하는 애기들인데..3. ..
'17.6.20 5:54 PM (39.7.xxx.205)에구 어째요 진짜 2학년이면 아직 아기인데..
저희 딸 몇달 지나 4학년 올라갈 때 몽우리 잡히게 된대도 아직 아기 같아서 마음이 짠할거 같은데요
지금 만 9살도 안되서 가슴 모양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의학적으로는 아니라지만 좀 그래요 마음이4. 정상범주입니다
'17.6.20 6:14 PM (116.125.xxx.123)정상이에요
6학년 딸 키우는 엄마인데요
3학년초반이먼 한반 여자아이의 30프로는 가슴몽울 잡힌다고 보시면 되어요
요즘애들은 우리때보다 성숙도가 훨씬 빨라요
울아이는 2학년말에 가슴나오기 시작해서 클리닉에 다녔지만 약간 빠른 정상범주라고 하시더군요
6학년인 지금까지 생리 안하고 있구요
걱정마시고 여태까지처럼 잘 먹이시고 운동 많이 시키세요5. ..
'17.6.20 6:28 PM (39.7.xxx.205)감사합니다~ 병원 가봐야하나 괜히 신경 쓰이고 심란했는데
같이 딸 아이 키우시는 분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ㅠㅠ
생리 가능한 한 늦게 시작하도록 말씀대로 운동 먹거리 신경 써야겠어요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이요
좋은 저녁 되세요6. 샐러드
'17.6.20 6:3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글케 몽울잡힌채로 3년도 가요. 애들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우리딸은 4학년때부터 살짝 몽울잡혔는데 중1까지 여전히 그상태예요. 생리도 아직 안하구요. 키도 별로 안컸고 살만 좀 찐 느낌이예요.
7. 호
'17.6.20 6:48 PM (116.127.xxx.191)소아과라도 다녀오세요ㅡ안심되게
08년 2월생인데 몸울잡힌다고ㅡ정상이라고 했어요8. ..
'17.6.20 6:53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여자애들이 3학년 즈음 전후해서 2차 성징 시작 징후가 보이기 시작하는게 일반적?인 편에 속하는거네요
3학년되면서 친구 관계나 뭐나 훅 자란다 싶더니만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9. ...
'17.6.20 6:54 PM (222.232.xxx.179)제 친구 딸이 3학년2학기에 몽울잡혀서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가서 검사하고 주사 맞기 시작했어요
몽울 답히면 생리까지 1년에서 1년 반 본다더군요
주사 맞은 직후 몽울이 풀렸고
지금 5학년인데 다시 몽울이 잡히기는 하지만
아직 생리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주사로 생리 늦춘거지요
그 대신
1년에 8cm씩 크던 키가 6cm만 자라더군요
이번달까지만 주사 맞고 주사 그만 맞는다네요
그럼 6개월 후쯤 생리 시작한다네요
작년에 할 생리 1년 늦추고 키 2cm랑 바꾼거예요ㅎ10. ..
'17.6.20 6:58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말로만 듣던 성장 클리닉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됐네요ㅠㅠ
역시 자식 키우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강건너 불이란 없나봅니다.. 아직 몽울이 잡히진 않는데 지금 태권도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을텐제11. ..
'17.6.20 7:03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아 말로만 듣던 성장 클리닉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됐네요
역시 자식 기르면서 강건너 불은 없나 봅니다 ㅜㅜ
지금 태권도가서 열심히 구르고 있을텐데 조금 더 추이를
보다가 변화가 계속 있는거 같음 정말 한번 가봐야겠네요
사춘기 오기 전에 심리발달더 한번 체크해보고 싶었는데 성향이나 부모 애착 자존감 등등
생각보다 넘 빨리 오네요
답해주신 모든 선배맘님들 감사합니다~~~^^12. ..
'17.6.20 7:04 PM (39.7.xxx.205)아 말로만 듣던 성장 클리닉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됐네요
역시 자식 기르면서 강건너 불은 없나 봅니다 ㅜㅜ
지금 태권도가서 열심히 구르고 있을텐데 조금 더 추이를
보다가 변화가 계속 있는거 같음 정말 한번 가봐야겠네요
사춘기 오기 전에 심리발달도 한번 체크해보고 싶었는데 성향이나 부모 애착 자존감 등등
생각보다 넘 빨리 오네요
답해주신 모든 선배맘님들 감사합니다~~~^^13. ㅡㅡ
'17.6.20 7:29 PM (118.218.xxx.117)저희애랑 나이가 같네요 08년 10월생..저도 어릴적 생리를 5힉년 끝날때 했는데 전 좀 통통했어요
근데 저희애는 133cm 에 27킬로로 좀 말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그런건 없어요 만져보니 아프다고도 안하구요
제딸 친구는 키 140에 몸무게 40킬로 나간다는데 몽울 잡히고 아프다고 그래서 클리닉 가서 약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