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은 도닦는 기분으로 사는건지

하아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7-06-20 13:52:31
자식 이쁜거 말곤 없네요
그런데 그 이쁜 아기도 나중엔 변하겠죠? 내사춘기때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와요

시집은 당연하게 며느리의무라 생각하고 철없는 난 좋은 감정 품었다가 하나하나 사라져가네요

인생에 공짜는 없고 하루하루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요
IP : 211.36.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17.6.20 1:54 PM (123.215.xxx.204)

    인생 자체가 도닦는것 아닐까 싶어요
    전 자식키우는 일이
    도닦는 일이라 생각됐어요
    그만큼 타인에 대해서도
    관대해졌구요

  • 2. 인생사 고 아닙니까..
    '17.6.20 1:57 PM (112.164.xxx.14) - 삭제된댓글

    도 닦다 보면 부처되서 다음 생에는 태어나지 않겠지요..

  • 3. ...
    '17.6.20 1:58 PM (222.234.xxx.177)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고..
    인연이 하나하나 늘수록 좋은점도 있지만, 신경쓸일도 훨씬많네요 ㅎㅎ

  • 4. ..
    '17.6.20 1:58 PM (124.111.xxx.201)

    도 닦는 기분만 있으면 수 십년을 어찌살아요?
    긍정적인걸 생각하고 보며 살아봐요.
    매일이 무지개빛은 아니지만
    결혼은 해볼만한 멋진 일이고
    출산과 육아는 내 인생에 서프라이즈에요.

  • 5. 네..
    '17.6.20 2:01 PM (211.36.xxx.208)

    긍정적인 댓 감사요
    좋은 날 오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_^

  • 6. ,,
    '17.6.20 2:38 PM (70.187.xxx.7)

    솔까 다 그렇지 않죠. 인생 망한 결혼이 그런 거죠.

  • 7. 결혼생활은
    '17.6.20 2:45 PM (183.102.xxx.36)

    받는건 별로 없고 해야할 일만 많은 삶이죠.
    예전 어른들처럼 자식 잘 되는거에 목표두고 살아요.

  • 8. 그럴 땐...
    '17.6.20 3:03 PM (106.181.xxx.15)

    예전에 어떤 스님의 주례사.. 있죠?

    도 닦는 기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이 사람은 도와줘야겠다. 내가 이 사람을 위해 먼가를 좀 해줘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안 그러면 너무 힘들어서 안되더라구요.. -_-;

    다행히 아들둘이 아직은 너무 이뻐서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사춘기때 악마로 변한다는데. 그게 좀 무섭긴 하지만. 그건 그 때 되서 생각할려구요.)

  • 9. 진짜 그래요
    '17.6.20 3:09 PM (211.36.xxx.208)

    해야될것만 많아요.
    철이든다기 보다는 과거에 내가 얼만큼 행복했었나를 깨닫는 기회라고 해야하나 그치만 그것도 엄마의 희생을 기반한 철모르는 편함이었던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204 에어프라이어 제품들은 다 소음 큰가요? 2 에어 2017/06/20 3,011
700203 아... 헤어짐이 싫어요 ㅠㅠ 울고싶네요.. 9 rrr 2017/06/20 4,196
700202 윤종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35 제목없음 2017/06/20 15,783
700201 안나오는데가 없네요.. 진짜 많이 나오네요. 2 김성주 2017/06/20 3,140
700200 고등 자녀둔 어머니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 ........ 2017/06/20 4,123
700199 여드름 피부때문에 10년 동안 연애를 못했어요. 36 피부 2017/06/20 8,782
700198 착하게살고 좋은마음으로 살면 좋은일이 더 많이 일어나나요? 7 . . . 2017/06/20 1,474
700197 진정한 독신주의는 거의 없겠죠? 8 바삭 2017/06/20 2,605
700196 아무계획없이 덜컥 후쿠오카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50 초보여행자 2017/06/20 6,236
700195 답은 정해졌는데 검사들 밤새고 헛짓 한거에요? 13 참내 2017/06/20 3,347
700194 pd 수첩 부양에 관한 이야기 나와요 3 .... 2017/06/20 2,575
700193 시.구청 계약직인분들 지금 뭐 변화가 있던가요? 3 혹시 2017/06/20 800
700192 초등문제집 출력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2 초등맘 2017/06/20 1,131
700191 쌈마이웨이 오늘 진짜 풋풋하지 않나요? 11 오늘 2017/06/20 3,626
700190 이 기회에 저 친일매국당 국민이 6 해산 2017/06/20 505
700189 설악산 케이블카 타는거 처음인데 질문드려도 되나요? 5 아지아지 2017/06/20 881
700188 올리브 young에서 파는 다이어트약 효과있을까요? 3 hippos.. 2017/06/20 2,136
700187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21 ... 2017/06/20 1,638
700186 우병우가 민정수석때 일을 그렇게 야무지게 잘해서 나라꼴이 이모양.. 1 허이구 2017/06/20 1,491
700185 4시반에 떡볶이먹고 지금 너무 배고픈데ㅠ 10 제목없음 2017/06/20 1,611
700184 신호위반 경찰단속 6 ... 2017/06/20 1,448
700183 영어랑 일본어 같이 공부하는것 별로인가요? 16 . . . 2017/06/20 7,370
700182 노동계 총파업은 2 지금은 2017/06/20 521
700181 CBS This MORNING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 풀영상 5 after_.. 2017/06/20 1,293
700180 아이 영어공부때문에 5 ㅇㅇ 2017/06/2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