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밥 못사주겠단 뜻인가요? 답변 좀...

...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7-06-20 13:07:08
평소 빈대 근성 있는 아는 엄마가 내일 저희집 근처에 볼일 보러 온다고 저랑 다른 엄마에게 만나자 하더라구요
단체톡에서 셋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우울하다며 내일 만나면 저에게 밥을 사달래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그러고 한 서너시간 지나서 단체톡에서 다른 엄마가 빈대엄마에게 내일은 00엄마 (빈대엄마)에게 밥 좀 얻어 먹을라 했다고 농담조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술 더떠서 그래 내일은 00엄마 (빈대엄마)에게 좀 얻어 먹을라 했는데 라고 했더니 그 빈대 엄마가 하는 말이
아.... 근데 내일 저희 강아지랑 같이 나가요
이러고 아무 말 없네요

저에게 밥 사달라 해놓고
막상 다른 엄마가 자기한테 밥 사달라 하니 개 데리고 나간다는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별 뜻 없이 한말인지
아님 거절의 의미인지....



IP : 125.183.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0 1:10 PM (112.184.xxx.17)

    님이 그냥 밥을 사란얘기죠.

  • 2. 거지근성
    '17.6.20 1:11 PM (125.190.xxx.161)

    돈맡겼나요 밥사달라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 3. 강아지가 면피용?
    '17.6.20 1:12 PM (1.238.xxx.39)

    상황 봐서 튀겠다??
    강아지 있음 식당도 못가고 누군가 집에서 먹어야할듯한데...
    날도 덥고 일이 있어서 밥은 담에 먹자고 하고 취소하면 안되나요?
    왜 자기가 우울한데 밥을 사달래요?
    밥은 각자 내고 우울한 사람 얘기만 들어줘도 고맙겠고만...
    빈대인거 알면 숙주 되지 마시길!!!

  • 4. 아~~거기도 빈대가
    '17.6.20 1:13 PM (61.105.xxx.166)

    밥 절대로 사주지 마세요. 저희 팀도 저런 빈대있는데 정말 상대하기 싫어요.

  • 5. ㅎㅎㅎㅎㅎㅎ
    '17.6.20 1:13 PM (125.183.xxx.157)

    상황 봐서 튀겠다??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리플 보고 빵 터진적 처음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
    '17.6.20 1:14 PM (125.186.xxx.152)

    강아지랑 나가서 어쩌라고요??
    그래서 밥 먹는다고요? 안 먹는다고요?
    강아지랑 나가면 밥 못 사요???

  • 7. 덧붙여
    '17.6.20 1:1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이런거 아리까지 뭐래는 건가?하지 마시고

    밥은 외려 우울한 사람이 사면서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시던지,
    나도 우울한데 그럼 누가 밥을 사야 하냐?고 그냥 각자 내자던지,
    뭐라도 좀 하세요...

  • 8. 그럼
    '17.6.20 1:15 PM (220.124.xxx.229)

    분위기 있게 공원에서 먹게 테이크아웃으로 사줘.해보세요

  • 9. ...
    '17.6.20 1:17 PM (112.220.xxx.102)

    이런 모임 왜해요?
    우울하니까 밥사달라니-_-
    우울한여자가 빈대가 아니라
    원글씨랑 다른여자가 호구네요 그냥
    날더운데 개까지 델꼬 나온다니
    개데리고 어디가서밥먹어요??
    완전 민폐ㅉ
    셋다 짜증나는 아줌마들 -_-

  • 10. 첫댓짱
    '17.6.20 1:18 PM (124.59.xxx.247)

    그냥 원글님이 사라는 얘기.

  • 11. OO
    '17.6.20 1:26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지마세요.
    그래도 만나자고 계속 밥 사달라고하면, 빈대엄마 밥은 원글님이 살테니 원글님이랑 다른분 밥은 빈대엄마가 사라고 하세요. 싫다고 하거나 뭐라 얘기 없으면, 그냥 낼은 만나지 말자고 해요.

  • 12. ....
    '17.6.20 1:31 PM (125.186.xxx.152)

    "그래서 밥 산다고? 안산다고?"라고 해맑게? 물어보세요.

  • 13. 어쩌라고
    '17.6.20 1:33 PM (118.41.xxx.135)

    밥은 밥이고 개는 개다 라고 하고 밥 살건지 안살건지 물어보세요.

  • 14. 아니
    '17.6.20 1:39 PM (219.248.xxx.165)

    빈대라 칭하는 사람 왜 밥까지 사주세요??
    더치하세요

  • 15. ..
    '17.6.20 1:44 PM (222.234.xxx.177)

    개사료 던져주고 오세요

  • 16. 빈대 싫어
    '17.6.20 1:55 PM (61.105.xxx.166)

    개 키우는데 비용 적지않게 들던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189 헤나 주문 도와주세요 1 ... 2017/06/20 830
700188 저 밑에 직장다니세요? 글. 저는 반대에요. 3 ..... 2017/06/20 1,310
700187 일본여자들이 사근사근하고 애교가 많은편인가요? 9 .. 2017/06/20 4,049
700186 쌈마이웨이 싱그러워요 ^^ 30 ..... 2017/06/20 5,280
700185 에어프라이어 제품들은 다 소음 큰가요? 2 에어 2017/06/20 3,011
700184 아... 헤어짐이 싫어요 ㅠㅠ 울고싶네요.. 9 rrr 2017/06/20 4,196
700183 윤종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35 제목없음 2017/06/20 15,783
700182 안나오는데가 없네요.. 진짜 많이 나오네요. 2 김성주 2017/06/20 3,140
700181 고등 자녀둔 어머니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 ........ 2017/06/20 4,122
700180 여드름 피부때문에 10년 동안 연애를 못했어요. 36 피부 2017/06/20 8,780
700179 착하게살고 좋은마음으로 살면 좋은일이 더 많이 일어나나요? 7 . . . 2017/06/20 1,474
700178 진정한 독신주의는 거의 없겠죠? 8 바삭 2017/06/20 2,605
700177 아무계획없이 덜컥 후쿠오카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50 초보여행자 2017/06/20 6,236
700176 답은 정해졌는데 검사들 밤새고 헛짓 한거에요? 13 참내 2017/06/20 3,347
700175 pd 수첩 부양에 관한 이야기 나와요 3 .... 2017/06/20 2,575
700174 시.구청 계약직인분들 지금 뭐 변화가 있던가요? 3 혹시 2017/06/20 800
700173 초등문제집 출력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2 초등맘 2017/06/20 1,130
700172 쌈마이웨이 오늘 진짜 풋풋하지 않나요? 11 오늘 2017/06/20 3,626
700171 이 기회에 저 친일매국당 국민이 6 해산 2017/06/20 505
700170 설악산 케이블카 타는거 처음인데 질문드려도 되나요? 5 아지아지 2017/06/20 881
700169 올리브 young에서 파는 다이어트약 효과있을까요? 3 hippos.. 2017/06/20 2,135
700168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21 ... 2017/06/20 1,638
700167 우병우가 민정수석때 일을 그렇게 야무지게 잘해서 나라꼴이 이모양.. 1 허이구 2017/06/20 1,491
700166 4시반에 떡볶이먹고 지금 너무 배고픈데ㅠ 10 제목없음 2017/06/20 1,611
700165 신호위반 경찰단속 6 ... 2017/06/20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