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가 뒤로 가면서 가슴을 쑥 빼게 되는 자세는 왜 그런건가요?

할머니들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7-06-20 12:37:11

제가 등굽고 어깨 앞으로 말려서 똑바른 자세가 콤플렉스인데요.

할머니들 등 굽은 자세는 원인이 이해가 가는데요

할머님들 뵈면 다리는 구부정 하면서 상체가 뒤로 젖혀진 자세인 분이 많아요.

이 자세도 앞으로 굽은 것과 마찬가지로 몹시 힘들어보이고 안타까운데요.

이런 자세는 원인이 뭘까요?


제가 자주 어깨 뒤로 돌리고 가슴 쑥 내밀면서 바른 자세를 좀 잡아보려 애쓰는데요

제가 이렇게 하다가 상체 뒤로 젖혀질까봐 염려되네요


IP : 175.192.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가끔 그렇게 되는데
    '17.6.20 12:4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배에 힘이 없으니까 상체를 똑바로 설려고 , 즉 필려고 하면 어깨에만 힘이 들어가는거예요
    힘있게 서있는것이 복부의 힘이 필요해요
    어깨 굽은것은 복부의 힘이 없어서 등이 굽고 어깨가 앞으로 쏠리는 영향도 있거든요

    배힘이 정말 중요해요

  • 2. 그것도
    '17.6.20 12:45 PM (175.196.xxx.79) - 삭제된댓글

    앞으로 굽는거와 마찬가지로 허리의 어떤 부분이 약해서 그렇다고
    의사한테 들었어요

  • 3.
    '17.6.20 12:45 PM (223.63.xxx.199)

    이미 굳은 몸에서 어깨 펴려고 그 자세를 하면 그렇게 되요
    3-40대에서 부터 운동하고 노력한 사람은 나이 들어도 반듯 하고요

  • 4. ...........
    '17.6.20 12:47 PM (175.192.xxx.37)

    혹시 제가 윗몸 일으키기를 초등때부터도 하나도 못했는데
    자꾸 앞으로 숙여지는 이유가 배힘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지금도 엉덩이 반동이나 해야 한, 두개 합니다.
    그런데 배는 엄청 나왔어요. ㅠㅠ

  • 5. ....
    '17.6.20 12:50 PM (220.78.xxx.18)

    평소 자세 바르게 해버릇 하세요
    의식적으로 배에 힘주고 응꼬 똭 닫고
    발끝모으고 허리펴고 턱 약간 쳐들고
    발이 배꼽앞으로 오는 느낌들도록 또각또깍 걷기

  • 6. 네,,,
    '17.6.20 12:51 PM (175.192.xxx.37)

    저는 조심해야겠네요.

    1,2년전에 할머니들 굽은 자세 다큐를 봤는데
    똑같이 농사지으면서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고 생활하고 영양 섭취 별로인
    두 분 관찰했는데 의식의 문제라고 했었거든요.
    한 분은 생각없이 그냥 지내고 다른 한분은 계속 등 펴야한다고 생각하고
    80가까이 되셨어도 자세에 관심 두신 분은 꼿꼿하셨어요.

    저도 살찌면서 등치가 77모자르게 커지고 하니
    진짜 곰같아요. ㅠㅠㅠ

    또 하나 저는 배도 엄청 내밀고 다니더라구요.

  • 7. ...
    '17.6.20 12:54 PM (59.29.xxx.42)

    허리에 힘이 없어서 구부리고 다녀야되는데
    그러면 앞이 안보여서 힘들죠.
    그래서 무릎을 굽혀서 상체를 세운다고 하더라고요.

  • 8. 지나가다
    '17.6.20 1:08 PM (106.248.xxx.82)

    위에 점 세개님 얘기처럼 허리에 힘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힘이 없으니 구부정한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몸을 세우면
    상체가 뒤로 젖혀지는거죠.

    복부 힘도 중요하지만 허리(정확히는 척추)에 힘이 없으니 뒤로 넘어가는거에요.
    뒤로 넘어가는걸 버텨야 하니 무릎을 구부려 중심을 잡는거구요.

  • 9. 에휴
    '17.6.20 1:17 PM (61.105.xxx.166)

    남일 같지 않아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992 풀무원 쫄면 맛이 달아졌어요. 3 .... 2017/09/12 1,397
727991 나경원딸의혹보도 뉴스타파기자 무죄받았네요 2 ㅇㅇ 2017/09/12 515
727990 이런 경우 어찌 해야 하나요? ..... 2017/09/12 412
727989 애가 서예시간 면티에 먹물 묻혀왔는데 멀로 지우나요? 15 ㅇㅇ 2017/09/12 2,616
727988 전세가 안나가는 경우도 해당되나요? 1 가위 2017/09/12 636
727987 일본어 질문 2 초보 2017/09/12 585
727986 옷 코트 이런 거 없나요? 7 실비 2017/09/12 1,989
727985 [가입] 더민주당 권리당원 됩시다!!! (9월30일 전까지) 18 일취월장 2017/09/12 1,068
727984 뷰러 뭐 쓰시나요~?^ 4 시세이도ㅜㅜ.. 2017/09/12 1,400
727983 지금 여당에 힘 실어줄 방법이 뭔가요? 9 당근 2017/09/12 819
727982 요즘 사과 ..홍로 맛있나요? 16 ,, 2017/09/12 3,801
727981 이재명시장네 가전제품.. 짠돌이.. 22 2017/09/12 6,724
727980 magimix..이거 쓰시는분 혹시 계세요? 4 프랑스 2017/09/12 425
727979 환취 경험해 보신 분 있나요 (환각, 환청 처럼 없는 냄새 맡는.. 3 궁그미 2017/09/12 1,798
727978 청춘시대 박은빈이 정말 예쁜 거 같아요 20 저는 2017/09/12 4,624
727977 직장인들 중에 점심식사후 워킹하는 분들도 있나요? 11 ㅇㅇ 2017/09/12 1,955
727976 강원도 쪽... 8 어려워 2017/09/12 977
727975 냥이가 자꾸 똥꼬에 변을 묻혀서요 10 무빙워크 2017/09/12 1,469
727974 저수지 게임 보러 왔어요. 7 .. 2017/09/12 898
727973 수영시작 5 수영 2017/09/12 1,217
727972 발리와 푸켓 후쿠오카 중 어디가 좋을까요 5 여행 2017/09/12 1,787
727971 초2 여아에게 보일만한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 애엄마 2017/09/12 506
727970 전술핵배치는 한반도 전쟁터의 길. 해법은 평화협정 의지에 있다 6 대화와 협상.. 2017/09/12 526
727969 안철수 "(김이수 표결) 민주당 의원들도 불참했다.&q.. 26 이건뭐 2017/09/12 2,050
727968 수제비 반죽 쫀득쫀득하게 하는 비결이 뭔가요? 18 수제비 2017/09/12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