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이혼을 하시겠어요?
1. .....
'17.6.20 12:58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당연히 이혼이죠. 그 30억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2. ㅁㅁ
'17.6.20 1:02 AM (1.236.xxx.60) - 삭제된댓글30억 받아서 넘쳔 혼자 다 쓸꺼같음
그러나 저런집에 애 놓고 나올수가 ㅠㅠ3. ,,
'17.6.20 1:03 AM (70.187.xxx.7)시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개자식인데 그런 자식으로 크게 하려고요? 참 이혼은 내가 좋아서 한다지만 애만 불쌍.
4. 술주정에 욕달고 쓰는데
'17.6.20 1:03 AM (58.143.xxx.127)그게 아이한테 잘 하는건가요? 결과적으로 분리시켜야
할 인종이죠. 시부모 아직 젊지 않나요?
우선 현금부터 확보하세요. 선택은 님이 내려야죠.5. ...
'17.6.20 1:05 AM (211.243.xxx.165)시댁의 유산은 전혀 바라지 않고 --; 그만큼 노후가 되어 있다는 뜻이에요. 설령 아들에게 준다 해도, 저는 그 전에 이미 이혼할 것 같아요. 단 하나의 고민은, 아이인데. 여자아이이고 지금 미취학이에요. 내년에 학교 가요. 시댁에서는 지금은 아이를 많이 이뻐하지만, 시댁의 아들 선호 분위기상, 저희가 이혼하면 바로 남편을 재혼시킬 거에요. 아들 낳아야 하니까요. 그럼 새엄마 생기고, 이복형제 생기고 얘는 찬밥되겠죠..... 혹은 뉴스에나 나오는 그런 무서운 일도 겪을지도 모르구요. 그런 생각만 하면 아이를 데리고 나오고 싶지만 아이를 데리고 나올 정도로 제가 경제력이 크진 않아요. 월급이 저 하나 적당히 먹고 살 정도거든요.
6. ....
'17.6.20 1:06 AM (211.243.xxx.165)아이만 생각하면 대학생 될때까지 그냥 계속해서 각방 쓰면서 살까 생각도 들어요. 휴. 주말만 한쪽이 피하면 육두문자 들을 일 없거든요.
7. ?bb
'17.6.20 1:08 AM (1.236.xxx.60)제 입에 풀칠도 못할 형편이라 못데리고 나와요...도 아니고, 저 하나 적당히 먹고 살 정도라 미취학 딸아이를 두고 나오려한다니 대단하시네요
8. 햇살
'17.6.20 1:10 AM (211.36.xxx.71)21세기에 왜그러고 사나요? 인생 다갑니다. 인생을 그렇게 허비하고 살다니...
9. ....
'17.6.20 1:11 AM (211.243.xxx.165)데리고 나오면, 당장 아이 학원이나 제대로 된 교육은 못 시킬 것 같아요. 월급이 130~190 사이라서요. 오히려 시댁은 잘 살고, 지금은 아이를 많이 이뻐하니까... 더 챙겨주실것 같기는 한데, 남편이 새로운 여자랑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거나 하면 제 아이는 아마 바로 찬밥이겠죠. 아이를 생각하면 그냥 제가 좀 십몇년 더 견디고 아이가 성인이 되는 순간 이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서요 ㅠㅠ
10. 애는 무조건
'17.6.20 1:11 AM (58.143.xxx.127)데리고 나와야죠. 아빠가 키우는 경우 애 이가
싹 썩어버려 4백이상 견적 나온 경우도 봤네요.
그렇다고 남편을 혼자 살아라 할 수도 없구..
첫단추가 끼워지고 자식있슴 죽기전까지
평생 신경쓰이게 되죠.
이혼 할거면 그러던말든 님인생에 집중하세요.11. ㅇㅇ
'17.6.20 1:12 AM (220.78.xxx.36)저 아는 언니 전남편이 딱 글쓴님 남편 같았어요
결혼 8년을 정말 힘들다고 보냈고 그 활달하고 쾌활한 언니가 소심해 져가고 눈치만 보고요
전업주부로 살아서 능력 없다고 참고 살더니
진짜 야밤도주 했어요 남편이 이혼 안해주고 폭력쓸수 있다고요
더이상은 그리 못살겠더래요
지금은 월급 150만원 받으면서 애 키우고 살아요
당연 돈도 없었는데 다행히 친정 부모랑 언니가 빌라 작은거 하나 얻어줘서 거기서 살고 있고요
애가 점점 클텐데 엄마가 아빠한테 그런짓 당하는거 보고 살게 하고 싶으세요?12. ,,
'17.6.20 1:13 AM (70.187.xxx.7)님도 못살아 이혼해서 벗어나려는 상황인데 님보다 약한 딸이 살아남을 것 같나요??? 진짜 애미라는 것이 놀랍네요.
13. .....
'17.6.20 1:14 AM (211.243.xxx.165)남편은 정말 저한테는 너무 나쁜 사람이지만
애한테는 잘해주는 편이고, 밥도 만들어 주고, 병원도 잘 데리고 갑니다.
주말에 항상 한 명은 피해서 있거든요.
제가 나가든가 남편이 나가든가.
그런데 남편이 돌본 걸 보면, 아이를 예뻐하는 건 맞거든요.. 잘 챙겨주고요..
그래서 제가 두고 오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네요...14. ㅎㅎ
'17.6.20 1:16 AM (70.187.xxx.7)지금이야 애한테 잘해주죠. 근데, 재혼하면 바로 찬밥이에요. 특히 재혼녀가 싫어할테니. 당연히.
15. ...
'17.6.20 1:20 AM (95.149.xxx.4)애한테 잘 하는거 보면 인간 말종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부부 관계 개선의 여지는 없나요? 아이 생각해서 참고 사실 마음까지 있으시면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 보시는 건 어때요? 부부 사이가 안좋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오늘 읽은 기사에서 분노조절 장애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 가운데 하나가 부모의 불화던데.. 아이와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남편과 어떻게 잘 지내실 수는 없을까요?
16. ....
'17.6.20 1:30 AM (211.243.xxx.165)저는 단 한 가지만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이혼하느냐.
아이가 20살이 될 때 이혼하느냐에요
223.62님;;처럼 시댁 재산 관심도없고 이혼시에 고려사항도 아니에요.
모든 사람이 다 자기자신같다고 생각하시는 거면 할 말이 없네요.
어차피 이혼은 할 거고
아이는 제가 키울 수가 없어요.
그러면, 20살까지 참는게 아이에게 더 나을지
지금 이혼하는게 더 나을지.
그걸 모르겠네요. 생각하면 가장 괴롭구요.17. ...
'17.6.20 1:30 AM (95.149.xxx.4)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부모 유산은 내 나이 60 넘어야 넘어와요. 욕심 많는 형제라도 있으면 그것도 미지수이구요. 어린 딸때문에 지옥같은 인생 사는 원글님 같은데.. 같은 여자로서 적당히들 합시다.
18. ..
'17.6.20 1:32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근데 여자도 재혼할수있는건데 ‥ 꼭 남자가 애돌보면 문제생길거라는건 아닌듯하네요
사람나름이죠 ‥19. .,.
'17.6.20 1:32 AM (70.187.xxx.7)애 버릴 핑계 찾는라 올린 글이죠. 시가에서 어찌 키워주겠지 하는 생각. 님도 못 견디는 결혼 생활을 애가 잘도 견디겠네요.
20. 애한테
'17.6.20 1:33 AM (61.76.xxx.17)잘하는 것 보니 인간말종은 아닌데22222222
혹시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해 보실 마음 있으세요?
이혼 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번만 더 노력해보시는 게 어떻겠어요.
재혼시킬 집이라면 애놔두고 이혼은 절대 아닌거 같고 데리고 이혼도 힘들게 살거 생각하면...
부부상담 꼭 한번 받아보세요.21. ...
'17.6.20 1:33 AM (95.149.xxx.4)어린 나이에 생모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며 살 수 밖에 없는 인생보다 더 비참하긴 힘들죠.
22. ‥
'17.6.20 1:36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막상 내여동생이나 딸이 저러고 산다면 대부분 두고나오라고 말하죠 현실에서 조언이랑 인터넷은 다르닌깐요
23. ...
'17.6.20 1:38 AM (221.151.xxx.109)연애할 때는 전혀 안그랬던건가요
사람이 어찌 저렇게 될 수 있는지 무섭네요24. 참으려면 끝까지 참으세요
'17.6.20 1:51 AM (123.248.xxx.214)아이가 20살이 되면 엄마 아빠가 이혼해도 용서될 것 같아요? 전 저희 부모님 이혼으로 안 그래도 낮은 자존감 지하로 뚫고 내려가버렸네요..
끝까지 참으실 자신 있으면 이혼하지 말고 살구요~
그게 아니면 언제 하던 상관없겠네요..
저도 원글님 정도의 월급 받고 살고..늘 고정적으로 집월세 나가지만 초등아이 방과후학교에서 영.수.댄스 시켜주고 예체능학원 하나 보냅니다..같은 돈으로도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자신의 처지랍니다..한 달 생활비가 너무 빠듯하긴 하디만..그래도 살아집니다..
아이는 정말 핑계에 불과한 것 같네요..
원글님의 상황도 이해가지만..아무 선택권 없이 부모의 결정에 따라야만 하는 아이 입장도 생각하시길..25. 와 애 불쌍하다
'17.6.20 1:57 AM (14.39.xxx.7)원글 고통스러운거 알겠으나 어린 아이는 더 고통스러울거임 인격 형성도 안된 미성년아이가 부모이혼하고 아삐링 사는 고통이 원글님 고통보다 100배크다 원글은 최소 성인이자나요 무조건 애는 원글님이 양육비빋아서 키우셔 양육은 엄마가 하는게 맞다 대부분의 아빠는 양육은 못믿는다 근데 원글 너도 글쓴 거 보니못 믿겠다 그 어린걸 어찌 주고 나올 생각을 다 하냐 니 고통보다 니 딸 고통이 100배는 클거다
26. 네
'17.6.20 2:00 AM (100.2.xxx.156)이혼 하셔야 할 상황이예요.
지금 사시는 그 상태가
부부생활이 아니잖아요27. ..
'17.6.20 2:10 AM (112.154.xxx.109)모성애가 없는 사람이네요.
그런 애비밑에 두고 싶은지...
무엇보다 애를 옆에 두지않고
보지않고 살수 있다니..대단하네요.
위에 어느분.. 내동생이나 딸이라면
당연히 데리고 나오라합니다.
애가 너무 안쓰럽네요.28. ...
'17.6.20 2:1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애는 내가 못키운다
애 성인돼서 이혼할까 그 이전에 할까 고민이다.
답정너 글이네요.
정답은 2번.
어차피 애도 안 데려갈 분이
애 생각해서 12년을 참을 리가..29. ..
'17.6.20 2:1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그리고 82에서 이딴 매서운 글 올리고
조금이라도 동정받고프면
'바람난 남편'을 첨부하세요.
자기연민에 정줄놓은 일부 여자들이
애도 짐취급하며 기승전 엄마편 들어줍디다.30. ///
'17.6.20 2:22 AM (218.157.xxx.216)애한테는 밥도 해 주고 병원도 데리고 가는데 부인한테만 육두문자라.....
그렇게 예뻐하는 자기 딸도 나중에 남의 남자한테 욕듣고 살면 어떨려나..
정말 정신상태가 이상한 남자네요.
애한텐 욕 안하는거 확실해요? ㄷㄷ 그럼 더 이상한데..
근데 언제부터 욕 하기 시작했어요?
연애할때도 그랬어요? 주로 주말 어떤 상황에서 욕이 나오나요?
눈 뜨자마자 일어나면서 ㅅㅂㄴ 밥차려라 하진 않을거고...
미친놈이 아닌 이상 (하긴 미친놈도 많긴 하죠 세상에...)
정말 특이한 인간이긴 하네요.
주말부부나 별거나 기러기는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31. 부부상담
'17.6.20 2:28 AM (61.76.xxx.17)받아보시라고 쓴 사람인데요 사실 저도 글 읽으면서 찜찜하긴 했어요. 원글이한텐 그렇게 막 대하는 데 아이한테는 잘한다는 것도 좋게 보면 장점이지만 이상하게 보자면 또 그렇거든요.
혹시 이혼하게 되시더라도 꼭 아이는 데리고 나오셔요.
아들이라면 두고 나오라 하겠어요.32. ..
'17.6.20 2:2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궁금한 게 애를 끔찍히 아끼는 그 아빠가요.
님이 딸을 데려가면
양육비 안 주고, 가끔이라도 애 일절 안 만나고,
선물이나 용돈 같은 것도 안 챙겨줄 거 같은 거에요?
시댁도 님 딸 영영 안 볼 거 같고요?33. .....
'17.6.20 2:30 AM (112.154.xxx.109) - 삭제된댓글그 월급으로 애키우며 둘이 살수 있습니다.
애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다른것들을 포기하고
형편에 맞는 교육을 시키시면 되구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뭐합니까?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자라는게 나은가요??
원글님이 그랬잖아요.분명 남편은 새장가 간다고.
그럼 새엄마밑에 클게 분명한데
원글은 무엇이 고민이라 이글을 남기나요?
님이 못살겠으면 애데리고 나오는거고
겸딜만하면 사는거고...
근데 그런 가정환경에서 애가 건겅하게 자라겠나요?
하긴 애는 애초에 별 관심도 없는듯한데..
그럼 답은 독하게 맘먹고 애랑 잘 살 궁리를 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34. .....
'17.6.20 2:31 AM (112.154.xxx.109)그 월급으로 애키우며 둘이 살수 있습니다.
애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다른것들을 포기하고
형편에 맞는 교육을 시키시면 되구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뭐합니까?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자라는게 나은가요??
원글님이 그랬잖아요.분명 남편은 새장가 간다고.
그럼 새엄마밑에 클게 분명한데
원글은 무엇이 고민이라 이글을 남기나요?
님이 못살겠으면 애데리고 나오는거고
겸딜만하면 사는거고...
근데 그런 가정환경에서 애가 건겅하게 자라겠나요?
하긴 애는 애초에 별 관심도 없는듯한데..
그럼 답은 독하게 맘먹고 애랑 둘이 잘 살 궁리를 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35. //
'17.6.20 2:37 AM (218.157.xxx.216)새엄마도 그렇지만 그런 인성의 인간이 아들도 아닌 딸한테 잘한다니
차라리 몇 대 맞고 욕듣는것보다
더 불안하고 위험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하네요....
둘이 두지 말고 별거하든 이혼하든 하세요.36. ..
'17.6.20 2:3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궁금한 게 애를 끔찍히 아끼는 그 아빠가요.
님이 딸을 데려가면
양육비 안 주고, 가끔이라도 애 일절 안 만나고,
선물이나 용돈 같은 것도 안 챙겨줄 거 같은 거에요?
시댁도 님 딸 영영 안 볼 거 같고요?
무서운 게.. 너무 섣불리 포기를 하시니까..
난 내가 버는 돈으로 못 키우니 놓고 나올 거임.
근데 남편이 재혼해서 아들낳음 내 딸 어카지?
나 애가 20살까지 참아야할까?
그러면서 또 뭘 스물까지 참아본단 건지..-_-;;
그래도 애아빠는 애한테 잘 하니 내가 키우면서
전남편한테 양육비 받고, 아빠랑 애는 돈독하니
잘 지내게 해야지..
이런 가정은 왜 안 해보세요?37. ...
'17.6.20 2:4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요즘 아이 남편/시댁에 놓고
이혼하려는 글이 종종 보이네요
저는 접시닦이를 해도
내가 데리고 있어요38. ...
'17.6.20 2:4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요즘 아이 남편/시댁에 놓고
이혼하려는 글이 종종 보이네요
저는 접시닦이를 해도
내가 데리고 있을듯39. 음
'17.6.20 3:07 AM (1.227.xxx.212) - 삭제된댓글시부모님이 경제력이 있고 좋은 분이고
남편도 아이에게 잘한다니
손녀 학자금이나 학원비 정도는 지원해 주지 않을까요?
지금 수입이 더 늘어날 가능성은 없나요?
이혼하면 집이나 다른 재산은 전혀 없나요?
현실적으로 엄마 수입이 150만원 정도고
집도 없고 재산도 없고 이혼 후 양가에서 전혀 지원을 못 받을 경우 빈민층으로 전락하기 쉬워요.
빈털털이 시가와 남편, 기댈곳 없는 친정을 둔 친구가 아무 재산 없이 이혼하고 아이와 너무 힘들게 사는걸 봐서 이혼부터 하라고 권하진 못하겠어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을 어른인 엄마는 감내한다 쳐도 내 아이는‥ㅠㅠ
이혼 후 닥칠 현실적인 문제,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계산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도저히 못살겠다 싶으면 이혼보다는 아이와 함께 별거를 해보는건 어떤지요?40. 어
'17.6.20 5:04 AM (1.234.xxx.114)저 아는언니랑 넘 비슷한 케이스..시댁재산좀있고 남편개차반으로유명...술좋아하고 술빚도많음...그러나 하나있는아이한테 끔찍히잘함..
언니는 참고살았음..올해 20년차.. .
아이 하나보고 참고살아서 애도 아주잘컸고 시댁재산도 물려주심!시댁서도 자기아들개차반인거알고 항상 며느리위해줬음...
물론 전업이라 이혼은 생각했으나 실행에못옮겼고 세월이빠르게흘러서 여기까지온거라함41. ㅡㅡ
'17.6.20 6:07 AM (211.202.xxx.156)열심히 돈모으면서 애위해서 이혼
하지마세요 이혼하는순간 빈민층
으로살아야해요 단 아빠는 ATM으
로 생각하고 아이랑 누리면서사세
요42. ,,,
'17.6.20 6:08 AM (121.128.xxx.51)더러워도 남편 살살 구슬리고 비위 맞춰주고 남편 싫어 하는 일 안하면
남편이 개선될 가능성은 없나요?
폭력이나 집안 때려 부수는 것 없으면 딸 데리고 살아 봐요.
잔소리 하거나 싸움 하지 말고요.
남편이 시비 걸어도 대꾸하지 말고요.
물론 힘들고 스트레쓰 많이 받겠지만 아이 하나 잘 키우겠다고 결심하면
가능 해요.
원글님이 내 행복이 우선이다 싶으면 이혼 하시고요.
그런 남편이라도 내가 중심잡고 잘 살고 남편 위해 주는척 하면
양심이라는게 있어서 꼬리 내릴수도 있어요.43. 진심
'17.6.20 7:01 AM (14.52.xxx.157)어차피 남같이 사시는데 아이를 위해서.무엇보다 님이 준비가 됐을때 해도 늦지않을것같아요
지금상황 인지하시고 이혼결심 있는걸로봐선 고구마 성격은 아닌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남편은 그냥 아는 남자로 보셔요 그리고 생물학전 딸의아빠로만 인식하셔요
남편에 대한 분노는 좀뒤로 미뤄 놓으셔요
아직 젊으시니 자기개발하시고 님의 커리어를 올려놓는데집중 하셔요
시댁엔 연극한다 생각하고 잘하셔요. 님의 편으로 만들어 분위기를 주도하셔요. 아이가 스무살될때까진 현재상황을 전환시켜 님의 인생설계하셔요
남자도 한참 저러다 또바뀔수도있어요
남편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실수 있다면 다른시각이 열릴거에요 건투를 빕니다!44. 그런부모밑에서 자랐어요
'17.6.20 7:25 AM (36.39.xxx.145)엄마가 저 어릴적 늘했던말,,
지금은 이렇게 참아도 너 대학가면 이혼할꺼다했었죠
진짜로 저 딱 스무살때 이혼하셨어요
이제 저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30대후반이 되어보니 엄마맘도 이해가가지만,,굳이 스무살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여자아이 고등학생정도되면 사리분별 다하죠
중고등정도까지만 참아보세요
경제적 여건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45. 가나다
'17.6.20 7:40 AM (39.119.xxx.131)제 나이가 오십이고 원글님 같은 남편 개과천선해서 25년째사는 입장에서 이혼보다는 현상황을 좀더 좋은 쪽으로 바꾸도록 노력해보세요.
부성애는 남달랐는데 가부장 독재 술주사 신혼때 포카치고 외박자주 그래서 이혼하려고 했는데 나는 진짜 나쁜놈은 자식도 몰라보는데 남편은 자식은 아주 끔찍하게 이뻐해서 참고 살고 저 자신도 남편에게 잘해줬더니 지금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정도로 잘살아요.
한 이년만 눈 딱 감고 잘 해줘보세요.
말투도 빈정되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 해먹이고...
제가 꼰대처럼 보이신다해도 딸을 위해 한번 해보세요.46. ㄷㄴㅅ
'17.6.20 7:53 AM (223.62.xxx.60)애한텐 끔찍이 잘하는데
와이프에게만 그 따위면
그 따위 행동에 난 일말의 책임 없다고 하면 안돼죠?47. ㅇㅇ
'17.6.20 8:08 AM (1.232.xxx.25)이혼하려면 지금 하세요 10년후 하지 마시고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인생을 바꿔야지
적응도 빠르고 용감하게 세상에 맞설수 있어요
이혼하기전에 어떡하든지
양육비 받을수 있게 해보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얼마래도 받으면 훨씬 낫겠죠
엄마가 아이 지켜주면서 사는게
무기력한 엄마 주사있는 아빠랑 사는것보다 나을수있어요48. 저라면
'17.6.20 8:12 A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일단 그냥 살아보겠습니다
애를 두고 나올만큼 모질지도 못하고
이혼하고 따로 사나 지금처럼 사나 뭐 그리
크게 다르게 살거 같지도 않고요
내년이면 학교가는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애끌고 다니면서 날 용기가 없으면
지금처럼 사는것도 뭐 그닥 나쁘지는 않아요
이혼했다고 바로 다른 남자 찾아다닐것도 아니고
관계가 회복이 되는 기적같은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
일단은 애한테 떳떳하잖아요
부부가 이혼시 애는 꼭 여자가 맡으란 법은 없지만
그래도 애들은 엄마손이니 엄마가 키워야죠
있는집 자식들이 가끔 부모빽 믿고 불성실하거나
막나가는건 있는거 같아요
나름 애한텐 잘한다니 일단 그냥 더 살아 보시라 하고 싶어요
그리고 피하지 마시고 얘기를 해봐요
우리가 이대로 사는게 맞는건지 좋은건지
어쩌다 부부사이가 그렇게 됐는지 등등
피한다고 해결 나는것도 아니고 최초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49. 이혼
'17.6.20 9:1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양육비를 받아야죠
위자료도요
그리고 친정으로 들어가실수없나요
집이라도 해결되고
할머니가 봐주면 애가정서적으로 훨씬좋아요
마음은 이미 멀리떠난사이인듯한데
이혼이좋을것같습니다
양육비는 이혼해도 반드시줘야하는돈입니다
왜그생각은아예포기하시는건지요50. ...
'17.6.20 9:23 AM (219.251.xxx.229)제가 원글님이라면 2~3년은 참고 살아보겠어요.
20살까지 기다릴 것도 없어요.. 열살만 되도 애들 사리분별 다 해요..
분명 7살 아이도 부모 사이가 이상하다는거 눈치챘을 거에요. 어쩌면 지금 엄마 아빠 두명의 눈치를 보면서 전전긍긍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우선은 관계에 있어서 주도권을 잡으세요..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갖고 아이가 엄마랑 함께 하는걸 좋아하게 하세요. 그러면 아이가 아빠랑 단둘이 나가더라도, 엄마 보고 싶다던가 엄마랑 같이 오고 싶다고 하면, 남편이 조금은 생각을 달리 할 수도 있어요..원글님도 남편분과 조금씩 아이 얘기하면서 가까워지도록 노력해보세요. 아이의 예쁜 사진도 남편 카톡에 한번 보내보고, 유치원 행사 같이 가자고도 해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앞으로 2~3년간 직장에서도 노력하셔서 월급 더 받을 수 있도록 자격증도 따시고 경력관리도 잘 하세요..
이혼은 이 남자랑 사느니, 죽는게 낫겠다 싶을 때 하세요.51. ..
'17.6.20 9:40 AM (192.162.xxx.167) - 삭제된댓글괴롭히는 건 아니니 일단은 지켜봐요.
언제든 이혼할 수 있게 준비만 해두고.
아들 원하는 집에서 딸 하나만 낳다니 현명하네요.
남편이 개인데 애를 둘셋씩 낳은 여자에 비해 상황이 매우 좋아요.52. 블루블루
'17.6.20 10:27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저랑 상황이 똑같으셔서 답글달아요.
저도 폭언.주사.카톡욕문자..일상이고
다른점은 시댁도엄청가난하고 시부모님도 따로살아요
근데 남편이 이혼요구하구 집따로얻겠다고 나간상태
미취학아기 땜에 저도 버티고는 있는데
전업이라 저도 고민이넘많네요53. 블루블루
'17.6.20 10:38 AM (223.62.xxx.42)저랑 너무비슷해 답글달아요~
폭언.주사.카톡욕문자..
다른점은 남편쪽에서 이혼협박하고 각방쓰다
집나간상태고 시부모는 매우가난하고 시부모조차
서로원수같이 평생 따로 살아요.
보고배운거무시못한다고 그런집구석서자라서
집나가고 이혼을 아무렇지도 않아해요.
미취학 아이가있어 저는 참고견디고는 있는데..
원글님처럼 남편이 기분내키면 애는 이뻐해요..
자주안보니 그런듯하고 아직제가 한집에있으니
저 보란듯 그런거같아요.
저도 결정을해야하는데 고민고민중입니다.
두고나가면 재혼에 찬밥될거고 데려가자니
경제력이없어 계속버티고는 있어요54. dd
'17.6.20 11:17 AM (222.104.xxx.5)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웃기는 건 님은 참고 살아도 자식한테 욕 먹고, 이혼해도 욕 먹어요. 어차피 욕 먹어요. 참고 살면 그딴 가정을 딸한테 줬다고 욕 먹고, 이혼하면 자기를 버렸다거나, 또는 데리고 살아도 키워준 공은 없고 욕 먹어요. 님네 가정은 정상이 아니에요. 남들 다 그렇게 살지도 않구요. 그걸 보고 자라는 자식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야 참고 살고 다 잘 컸다 하지만 과연? 비정상적인 부모를 보고 잘 클 수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분노조절장애 어쩌고 하면서 부인 죽이고 애인 죽이는 남자들도 부모들은 잘 키웠다 했을 거잖아요.
55. ㅇㅇㅇ
'17.6.20 1:36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이건 이혼할 건덕지가 안되요
문제는 남편이 세컨 둘까바 그게 걱정이네요
아이랑 배다른 형제나 만들거나
원글님이 남편 꼬셔서 정관수술 시키세요56. ...
'17.6.20 1:42 PM (59.29.xxx.42)20살까지 남편이 이혼안하고 님이랑 같이 살기는 할까요??
내가 참고살면 이결혼이 내뜻대로 현상유지가 된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고 봐요.
차라리 남아선호가 크면
시부모님에게 남편이 애가 딸렸으면 좋은 자리 재혼이 힘드니
내가 곱게 데리고 물러나주겠다. 대신 양육비는 주셔라...왕래를 해도좋고,
어차피 애가 이집 핏줄인건 변하지않으니 평화적으로 해결을 보자..
라고 해보심 어때요?
아마 그시부모도 갑질할수도 있는데
자기아들이 저지경이니까 큰트러블없이 참고있을듯요.57. 이런경우는 이해불가
'17.6.20 1:45 PM (123.215.xxx.204)술주정과 폭언이
선택적으로 가능한건가요?58. hun183
'17.6.20 1:49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ㅅ ㅅ ㄹ ㅅ 가 이혼사유예요. 외박이 잦다는 것 또한 밖에서 욕구를 푼다고 해색되기 때문에 이 또한 이혼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하셨다면 재산 분할도 가능하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서 알아볼 수 있어요.
59. 아이를 위한다면
'17.6.20 1:53 PM (123.143.xxx.86)7살쯤이면 이미 겉으로 말은 안해도 집안상황을 알거같네요.
아이한테는 좋은 아빠를 떼어놔도 원망 들을거고
두고가면 버림받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제 주변에 이혼하고도 딸이 초등학교1학년까지만 엄마아빠랑 같이 살면안되냐고 해서
3학년까지는 같이 살고있던 부부도 봤네요.
싸움을 피하는 방법을 서로 알았다면
그 방식대로 살아도 상관없지않나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하지말고
아이가 어떤 생각인지 알아보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60. 그욕을 애가 듣잖아요?
'17.6.20 2:18 PM (14.41.xxx.158)걸걸하게 쌍년 개년 18년 욕지거리 날린다는 것 자체가 분노장애 있는거고 거기에 주사에 외박에 완전 개차반새키구만? 그 주사 부리고 욕지거리를 애 있는 한공간에서 하잖아요?
애가 눈과귀가 있구만 그 빙신같은 환경을 모르겠냐구 님아? 애 트라우마임 차라리 그런 그지같은 환경에 있느니 친가 할머니 손에 크는게 차라리 낫지 않나? 이혼하고 님은 주기적으로 아이 보고 살고
여기 그냥 살아라 댓글 단 사람들은 그 살벌한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들임, 그 쌍욕이 얼마나 지속적이고 살인을 불러 있으킬 정도에 끔찍함인지를?
욕지거리를 날리는 새키는 그렇게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푸는 희열이 있지만 당하는 쪽 원글자는 멘탈이 나가버리는거임 저거 계속 들으면 사람 빙신이 됨
저런 새키는 이혼만이 답임 다행인건 친가가 경제력이 있다고하니 아이는 잘 거둘거고61. 일단
'17.6.20 2:26 PM (14.39.xxx.235)이혼 하지마시고 심한 주사와 폭언, 욕을 녹음해 두시기 바랍니다. 아이에게 잘한다니 때를 봐서 남편이 확실한 유책배우자가 되어 이혼 해야합니다.
62. 애들에게 잘하는거 보니 원글님하고만 안 맞는거네요
'17.6.20 2:39 PM (61.98.xxx.126) - 삭제된댓글정말 부부관계 어렵네요.
한번 원글님이 180도 바껴서 한번 남편에게 잘해줘 보는거는 어때요.
어치피 부부는 서로 결혼전과는 분명히 바꿔져야 결혼생활이 유지됩니다.
결혼하면 처녀때 같이 무작정 남자가 잘해주기만을 바란다든지 하는 철없는 생각은 버려야 되요
나도 변해야 하고 신랑도 변해야 해요. 그게 결혼생활입니다.63. ..
'17.6.20 2:50 PM (175.211.xxx.143)여기 왜 이렇게 덜 떨어진 댓글들이 많아요?
보다보다 로긴하게 만드네요.
애한텐 잘해주는데 부인한텐 개차반인 간 부인한테 문제 있는거다, 남자 자체가 전적인 문제가 있으려면 한결같이 누구한테나 개차반이어야 하고 이중적인 면이 저금이라도 있으면 안된다
이런 주장하는 모지리들은 대체 뭐죠?
지 핏줄이고 아직은 자기 무시할(?) 나이가 안 되서 애를 애 자체로 대해준다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남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애는 애고 부인은 부인이고 지 부모는 부모고 또 사회생활은 사회생활이죠.
남자들 지 부모한텐 토 하나 안 달고 잘하면서 부인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놈들 얘기도 못 들어봤어요?
그런 경우 효자니까 부인한테 못 할 리가 없고 사이가 안 좋다면 무조건 부인잘못이라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밖에서 호인 소리 듣는 사람 중 집에서만 개차반 되는 경우 가족들이 잘못해서 그러는거니 가족이 먼저 반성해야 하나요?
애한테 잘해주는 남자니 부인이 뭔가 잘못하는게 있으니까 육두문자 쓰고 저렇게 나온다는 논리로 댓글다는 사람들 뇌 속을 들여댜보고 싶네요.64. ,,
'17.6.20 2:57 PM (70.187.xxx.7)이혼은 당연한 거고요, 그런 남편 밑에 딸아이 버리고 오지 말라는 거죠. 애 버릴 핑계를 찾는 엄마를 누가 이해를 해줍니까.
65. 어느멋졌던날
'17.6.20 3:00 PM (211.105.xxx.177)부모가 행복하지 않다. 아이가 행복할까요?
66. 그냥사세요.
'17.6.20 3:26 PM (175.125.xxx.22)애한테 잘해주는데 그냥 참고 사세요.
원글님이 이혼해주면 남편은 금방 새마누라 얻고요. 그사이에서 아이 태어나면 원글님 딸은 찬밥됩니다.
막말로 학비나 제대로 대줄지 모르겠네요.
그런케이스 많잖아요.
심지어는 새여자랑 결혼하면서 그여자가 데려온 딸은 유학도 보내주면서 지자식들은 학비도 안주는 남자도 있어요.
누구 좋으라고 나오시는지요??
애 클때까지 쭉 참으시다가 애 크면 위자료 받고 나오세요.
190만원 가지고 애랑 둘이 어떻게 삽니까.ㅜㅜ67. ..
'17.6.20 4:41 PM (175.116.xxx.236)잠깐만요 그 양육비 받으면서 이혼하는게 낫지않겠어요??
68. 기린905
'17.6.20 5:02 PM (123.228.xxx.36)이혼은 언제든 할수잇으니
걍 킵해두고.16.17세정도까지만 참고 누리고 사세요.
20년차는 되야 위자료도 챵기고
저축도 햐놓고
이혼할수 잇죠.
은행이라 생각하고 밥이나 잘햐주고
버텨요.
나오면 빈민되요.69. 마키에
'17.6.20 6:47 PM (49.171.xxx.146)그 돈으로 살기 힘들죠 누구 하나 아파봐요...
더군다나 남자 재혼해서 아들 낳음 시댁 유산 다 그 아들한테 주겠죠... 누구 좋으라고 그래요
딸 지키세요 변화를 위해 원글님 먼저 노력해보시구요 안되면 atm이다 생각하고 사셔야죠70. ㅇㅇ
'17.6.20 6:58 PM (49.2.xxx.198)애한테 잘하니 참으세요.
71. ㅇㅇ
'17.6.20 7:31 PM (121.168.xxx.41)몹쓸 에미로세
정말 욕 나온다
그러고도 니가 에미냐.
애 버릴 생각이 어떻게 들지?72. ...
'17.6.20 8:23 PM (168.126.xxx.84)자기일처럼 생각해주시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야 봤네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희 부부가 함께 한 공간에 있는 시간은 일주일로 따지면 한 5분도 안 됩니다 ㅎㅎ
정말 남남이에요.
혹여나 말을 섞게 되면, 분위기 바로 험악해지구요.
당연히 아이도 알아요.
우리집은 다른 집이랑 다른 것 같대요.
그 말 할때마다 마음이 쓰라리지만, 중요한건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거네요.
결정만이 남았거든요. '언제' 헤어지는지 하는 것에 대한 결정이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더 신중히 생각해 볼게요.
저와 아이를 위해서 언제가 최적일지...73. ...
'17.6.20 8:30 PM (168.126.xxx.84)참. 구슬리고 비위맞추면 남편이랑 잘 지낼 수 있냐구요?
그런 분들은 병적으로 욱하는 성격을 못 만나보신것 같은데요. 진심 부럽구요..
병적으로 욱하는 사람들은요..
아무리 살살 비위 맞춰도
자기 핀트에서 욱하게 되면
바로 욕 튀어나와요 ㅎ 진짜 쌍욕이요.
저 뿐 아니라 자기 부모형제에게도요 ㅎㅎ
저는 더 이상 그런 욕 들을 생각도 참을 생각도 없고,
혼자 아무것도 아닌 일에 욱하든 말든 남편 있으면 저를 보호하기 위해 방문 잠그고 살아요...
다행히 집이 넓네요....;;
결혼 전에는 욱하고 욕한다는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연애시절엔 정말 한번도 못봐서 안 믿었네요. (가장 후회)
연애가 짧아서 더 그랬겠지만.74. ㅣㅣ
'17.6.20 9:49 P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이혼 안해도 상관은 없는데
부모가 사이 안좋은게 티가 나면 애한테 좋을건
없을거 같네요75. ㅣㅣ
'17.6.20 10:07 P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재산이 있다면 재산분할 잘 받고 딸 데리고 이혼할
생각을 해야죠
결혼기간이 짧다면 만10년은 사는게 좋을거 같고76. ..
'17.6.21 1:04 AM (180.66.xxx.23)원글님은 이혼 하나 안하나 마찬가진거 같아요
지금도 어차피 남남처럼 살고 있잔아요
남편이 걸림돌이 된다면 이혼 해야하겠지만
서로 무시하는데
원글님은 취미생활하고 할거 하면서 누리고 만끽하고 다니세요
그래도 남편이 애한테는 잘한다면서요
지금 이혼하는거보다
애가 좀 성장한후에 나중에 위자료나 잔뜩 받아내고
이혼하던가 하는게 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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