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랑 헤어져도

6678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7-06-19 23:55:41
다른 사람 생기면 그 사람이 정말 생각 안나던가요?? 잊혀져요?
IP : 114.204.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11:59 PM (59.22.xxx.3) - 삭제된댓글

    꼭 그렇지 않아요..

  • 2. 667
    '17.6.20 12:01 AM (114.204.xxx.21)

    그니까요 너무 좋아했던 사람인데 왜 생각이 안날리가.....

  • 3. ..
    '17.6.20 12:13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는 해당되지 않아요.
    갖은 모습들 겪을대로 다 겪어서 마지막 정까지 탈탈 털어내고 끝낼수 있어야만 가능한 듯 한데
    일부러 그런상황 만들려 애써도 생각처럼 정 못뗄걸요.
    상대방에게 나쁜 경험만 선사하게 될 뿐..
    정말 좋아했다면
    떠올리면 평생 아프더라도 한켠에 남겨두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것이 또한 글쓴님께 인생의 소중한 보물이 되는 거더라구요

    글쓴님같은 질문을 던지며 잊으려 애썼던 저는 그걸 몰랐고
    어리석은 발버둥을 너무 심하게 친 결과는 오히려 모든 걸 더 한심한 지경으로 만들더라구요..

    잊지못해도 큰일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 4. ..
    '17.6.20 12:15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는 해당되지 않아요.
    갖은 모습들 겪을대로 다 겪어서 마지막 정까지 탈탈 털어내고 끝낼수 있어야만 가능한 듯 한데
    일부러 그런상황 만들려 애써도 생각처럼 정 못뗄걸요.
    상대방에게 나쁜 경험만 선사하게 될 뿐..
    정말 좋아했다면
    떠올리면 평생 아프더라도 한켠에 남겨두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것이 또한 글쓴님께 인생의 소중한 보물이 될 수도..

    글쓴님같은 질문을 던지며 잊으려 애썼던 저는 그걸 몰랐지만
    발버둥을 너무 심하게 친 결과는 오히려 모든 걸 더 한심한 지경으로 만들더라구요..

    잊지못해도 큰일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 5. ..
    '17.6.20 12:17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는 해당되지 않아요.
    갖은 모습들 겪을대로 다 겪어서 마지막 정까지 탈탈 털어내고 끝낼수 있어야만 가능한 듯 한데
    일부러 그런상황 만들려 애써도 생각처럼 정 못뗄걸요.
    상대방에게 나쁜 경험만 선사하게 될 뿐..
    정말 좋아했다면
    떠올리면 평생 아프더라도 한켠에 남겨두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것이 또한 글쓴님께 인생의 소중한 보물이 될 수도..

    글쓴님같은 질문을 던지며 잊으려 애썼던 저는 그걸 몰랐지만
    발버둥을 너무 심하게 친 결과는 오히려 모든 걸 더 한심한 지경으로 만들더라구요..

    잊지못해도 큰일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어차피 웬만한 노력으론 불가능한 일입니다..
    누군가가 몹시 좋다는 건 단순한 이유나 호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니까요..

  • 6. ....
    '17.6.20 12:19 AM (124.153.xxx.35)

    새로운사람이 모든면에서 그사람보다
    훨씬 낫다면야..순간 잊혀지더군요..
    인간성도 성격도 외모도 조건도 더 낫고..
    무엇보다도 나를 더 많이 사랑해주면..
    옛날 그놈땜에 맘아프고 시간낭비에 애너지낭비에
    돈낭비에..세월이 흐른것에 억울하더군요..

  • 7. ..
    '17.6.20 12:23 AM (117.111.xxx.117)

    큰아이가 고3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문득 가슴이 서늘해지고 눈물이 핑 돌거같은 사람이 있어요..
    어쩌다 생각나니 살수 있지
    아니면 못살아요.
    근데 좋은 사람. 그 시람의 빈자리를 채워줄 또 다른 사람은
    꼭 있어요.
    너무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마세요.

  • 8. bb
    '17.6.20 12:26 AM (114.204.xxx.21)

    ㅠㅠㅠㅠ 하...댓글읽으면서 위로가 되네요...ㅠㅠㅠ 감사합니다...
    네..억지로 잊지 않으려구요....억지로 잊으려고 하니...더 힘들어요....생활은 엉망이 되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댓글 주신 분들께....

  • 9. ..
    '17.6.20 12:31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는 해당되지 않아요.
    갖은 모습들 겪을대로 다 겪어서 마지막 정까지 탈탈 털어내고 끝낼수 있어야만 가능한 듯 한데
    일부러 그런상황 만들려 애써도 님쪽에선 생각처럼 정 못뗄걸요.
    자칫 상대방에게 나쁜 기억만 선사하게 될 뿐..

    정말 좋아했다면
    떠올리면 평생 아프더라도 한켠에 남겨두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것이 또한 글쓴님께 인생의 소중한 보물이 될 수도..

    내가 깊이 좋아할 수 있었던 사람을 잊는 것은
    어차피 웬만한 노력으론 불가능한 일입니다..
    누군가가 몹시 좋다는 건 단순한 이유나 호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니까요.

  • 10. 아프기도 하지만
    '17.6.20 12:41 AM (2.221.xxx.209)

    아련하기도 하죠
    굳이
    지울필요 있나요
    한번씩 떠오르면 가슴 싸아하지만
    또 추억을 가졌잖아요

  • 11. . .
    '17.6.20 1:33 AM (211.209.xxx.234)

    똥차 가고 벤츠 옵니다. . 꼭 그리 되시길.

  • 12. 내가
    '17.6.20 6:26 AM (119.69.xxx.101)

    찬 사람은 오랫동안 생각나는데 내가 차였던 사람은 당시에는 몇배로 아팠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그립지 않더군요. 오히려 왜 그렇게 대했는지 나 자신이 한심해서 두번다시 생각하기 싫어요.
    사랑이란 결국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과거 연인에 대한 그리움만 봐도 그렇네요. ㅎㅎ

  • 13.
    '17.6.20 3:58 PM (125.184.xxx.67)

    그럼요!

    죽을 같이 아팠던 마음도 없어져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741 서울에서 저렴하게 혼자 놀고 싶어요 22 ... 2017/09/21 4,322
731740 충치 레진하신분들 계시나요? 5 요리좋아 2017/09/21 2,000
731739 기분전환 어떻게 하시는지... 11 ... 2017/09/21 2,156
731738 청소 잘 하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 2017/09/21 2,827
731737 진짜 가전제품 6년 지나면 고장나도 이상한게 아녜요? 10 가전제품 2017/09/21 2,206
731736 김명수 표결날 '초록' 입은 당청..文대통령도 뉴욕서 초록넥타이.. 6 샬랄라 2017/09/21 1,634
731735 자식 때문에 일을 그만두어야 될까요? 16 아앙아 2017/09/21 3,948
731734 한국 기독교계는 왜 동성애에 그렇게 목을 매나요? 18 ㅗㅗ 2017/09/21 2,737
731733 방금 뉴스룸 자막 이상하네요. 20 ㅇㅇ 2017/09/21 3,621
731732 북한은 왜 자꾸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건가요? 15 ㅇㅇ 2017/09/21 2,081
731731 중3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희망사항 조사서가 왔는데요 6 1111 2017/09/21 1,601
731730 7세아이 엄마의마음 2017/09/21 422
731729 지방사람이 서울가서 실패하고 내려오는 경우가 흔한가요? 26 ㅇㅇㅇ 2017/09/21 10,849
731728 연락 먼저 안하면 잠수 타버리는 남친 8 ... 2017/09/21 2,655
731727 지하철타고 이케아가는데 어느역에서 내리면 16 이케아 2017/09/21 2,091
731726 판으로 파는 초당두부는 국산콩으로 만드는걸까요? 1 초당두부 2017/09/21 524
731725 ABBA- Dancing Queen(1976년) 4 뮤직 2017/09/21 563
731724 요즘 역마다 구명운동 하나봐요. 4 박근ㅎ 2017/09/21 987
731723 맘마이스 보세요~ 청담동 80평빌라 82년생 그녀,그리고 박근혜.. 5 고딩맘 2017/09/21 5,049
731722 클러치백 칼라 선택해주세요 2 선물 2017/09/21 913
731721 헬스장..호칭..뭐라고하시나요? 3 ㅡㅡㅡ 2017/09/21 2,008
731720 재산세 2천만원이면 재산이 얼마쯤 되나요? 9 2017/09/21 10,070
731719 원세훈은 지금 어딨나요? 3 나쁜 2017/09/21 819
731718 맘에드는 신발.재구매하세요? 11 gg 2017/09/21 2,269
731717 아이폰은 어디서 사나요? 3 ... 2017/09/21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