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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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정도 되는 미니핀인데 사료 얼만큼 줘야 할까요?
1. ..
'11.9.1 10:17 PM (116.37.xxx.214) - 삭제된댓글사료만으론 적당해보이는데 간식은 하루 하나만 주시고요.
운동을 많이 시키세요.
노환으로죽은 우리 미니핀은 뭐든 잘 먹었는데
하루에 10시간도 산책을 했었거든요.
거의 말근육 수준...
최소 한시간 이상은 걷게하세요.
그나저나 다리가 긴것은 미니핀의 매력포인트 아닐까요???^^ㅜㅜ
'11.9.1 10:37 PM (114.206.xxx.120)10시간이나요?
헉헉 대단해요...ㅇ,ㅁ
'11.9.2 11:27 AM (211.212.xxx.119)미니핀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키, 말티 키워 봤구요 3kg 정도 소형견은 탈구 현상이 잘 일어나는데 하루 10시간은 심하네요. 특히 아파트 생활하면서 침대나 소파 펄쩍펄쩍 뛰어 오르고 내려 가고 그러다 보면 더 탈구 현상이 심해져요. 그러면 수술해야 되고 소형견이라 마취도 위험하고 수술비와 관리가 부담이 되어 유기도 많이 되고...어쨌든 미연에 방지하는 게 좋죠. 운동도 적당히...등산이나 무리한 산책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헉
'11.9.2 12:57 AM (118.176.xxx.126)3킬로 밖에 안되는데 하루에 종이컵 하나 양이나 주나요? 울 강쥐는 시츄 9킬로 육박하는 뚱땡인데 하루 두번 소주잔으로 한컵씩 줘요.
간식도 안주는 날 많고요.가끔 양배추나 우유 줄때 있고...
그래도 넘 뚱뚱해서 문제인데..
다른 강아지들은 사료 얼마나 먹는지 궁금하네요..;;3. 헉스
'11.9.2 1:17 AM (115.21.xxx.227)저는 헉님이 더 헉인듯... 9kg 개한테 소주잔 두번 양밖에 안 주신다니.....
그냥 자율배식하시는 것이 낫지 않나요?
정작 자율배식하면(그냥 사료를 밥그릇에 가득 담아놓는 거죠) 처음에만 밥에 좀 환장하는 듯 하다가 나중에
시큰둥해져서 밥에 그리 집착 안 하고 좋아요.
자기들이 배고플 때 알아서 먹으니까...4. 8kg
'11.9.2 9:28 AM (59.31.xxx.177)8kg에 키가 무지커요.. 미니핀이라 정말 미니인줄알았는데 ㅠ.ㅠ
8살인데 아직도 산에 잘 오릅니다. 한시간이상씩 걷고 집에와서 쓰러지고요. 정말 말근육이예요.
한동안 시름시름거리더니 황태 먹고 힘솟았어요. 정말 보양식이더라고요. 사료는 하루 두번 종이컵 하나?
정도 줍니다.5. ...
'11.9.2 11:30 AM (211.212.xxx.119)다리 긴 것은 스트레칭을 많이 해서 다리가 길어진 게 아니라 원래 타고 난 거에요. 지금 말티 2마리 기르는데 같은 배에서 나온 놈들인데도 다리 길이가 달라요. 그냥 타고난 것...사람도 그렇잖아요. 형제 자매라도 키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다르듯이...3kg에 다리 길어도 예쁘기만 할 것 같은데요? 하루 종이컵 1개 정도면 모자라다 싶은데..애가 사료 먹을 때 환장하면서 먹으면 배 곯고 있다는 거에요. 시추와 달리 미니핀은 별로 식탐이 강하지 않은 종이거든요. 조금 배식 양을 늘려 보셔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