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보다 육아를 못해요...

에휴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7-06-19 22:43:27

네살 아들내미... 칭얼거리고 뭐 틀어달라 먹고 싶다 하는데
남편이 오자마자 또 칭얼칭얼 제가 빽 화 한번 내고 운동 갔다오니
남편 계속 화 한번 안내고 애 비위 맞춰 줘 가며.. 재우네요..
저는 한 삼십분 울어대는 거 듣기 싫어서 방에 피신....
어쩌다 저같은 어미를 만났는지... 아빠복은 있네요..
점점 육아가 자신이 없어져요
IP : 124.28.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양육자
    '17.6.19 11:02 PM (216.40.xxx.246)

    원래 그래요. 나 내킬때 한두시간만 보는거면 육아가 안힘들걸요. 24시간 같이있어야 하니 힘들고, 화도 내게 돼요.
    남편은 퇴근하고 애 자기 전까지 길어야 2시간만 보잖아요.

    저도 친정엄마가 왜 애한테 혼내냐, 왜 많이 안웃어주냐고
    하도 타박해서 말한적 있어요,
    나도 엄마처럼 어쩌다 가끔 한번와서 한시간 나 좋을만큼만 애 보다 가면 화안낸다고.

  • 2. 주양육자
    '17.6.19 11:02 PM (216.40.xxx.246)

    무조건 오냐오냐만 한두시간 해주고 가는 조부모나 아빨랑은 그 무게 자체가 다른거에요.

  • 3.
    '17.6.19 11:09 PM (76.20.xxx.59)

    하루종일 치다꺼리 해야 하는 엄마와 두어시간 예뻐해주는 아빠 입장은 다르죠.

  • 4. sdfghl
    '17.6.19 11:26 PM (122.37.xxx.116)

    육아를 못하는게 아니예요~~ㅎㅎ 저도 휴직중일때는 아이가 저지레하면 마구신경질 나고 그랬거든요. 근데 워킹맘이되고 하루에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적어지니 아이가 뭘 해도 너그러워져요. 울고 떼써도 잘 참아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706 오늘은 기쁜 날^^ 6 아마 2017/09/21 1,102
731705 아래 교사랑 자기 자식 한 학교 다니는 문제 21 아래 2017/09/21 3,696
731704 돈 받았네요. 2 직원한테 2017/09/21 1,667
731703 오늘 댓글부대 국정원간부 검찰 출석 사진 좀 구경하세요. 8 문자행동 2017/09/21 1,262
731702 너무 아껴 살아도.. 49 Dd 2017/09/21 24,122
731701 뉴욕 시티패스 사보신 분 3 77 2017/09/21 683
731700 발리 vs 사이판 vs 베트남 다낭 9 신혼여행 2017/09/21 4,615
731699 침대 상판 15t 못쓰나요? 6 .,. 2017/09/21 738
731698 김진태 기소한 분이 김명수 대법원장이라네요 14 자한당 2017/09/21 3,562
731697 또 국회 동의 받아야 되는것들 남았나요.. 5 ... 2017/09/21 852
731696 최고 웃긴 댓글.. 아래 촰 충북 방문 기사에 5 오늘 2017/09/21 1,764
731695 대상포진은 피부가 아픈가요? 6 .... 2017/09/21 2,848
731694 고급스러운 맛살은 어떻게 먹나요? 2 .. 2017/09/21 1,225
731693 산후우울증 29 ㅠㅠ 2017/09/21 29,014
731692 회사에서 존재감없고 소외당하는분 4 인기녀되고싶.. 2017/09/21 2,598
731691 교사자녀와 한학교 근무에대해 33 학부모 2017/09/21 3,815
731690 대통령님이 선물 보내셨어요 ㅜㅜㅜㅜㅜ 84 2017/09/21 18,936
731689 돌아기가 갑자기 축 쳐져 있어요 17 아기 2017/09/21 8,742
731688 구글에서 길거리를 언어별로 검색해보니 4 나온결과는 2017/09/21 786
731687 이사선물 추천해주세요. 3 올케입니다 2017/09/21 965
731686 외국친구 선물 2 2017/09/21 370
731685 영장 기각 판사들 바뀌려나요? 19 00 2017/09/21 2,191
731684 4대강 오염 심각... '마이크로시스틴'을 아시나요? 맑은 물 내.. 2017/09/21 525
731683 여주 아울렛에 한 번 가보고 싶은데요... 2 아울렛 2017/09/21 1,590
731682 40후반 시술 받고 싶은데... 10 40후반 2017/09/21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