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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vs태국방콕

.. .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7-06-19 17:43:05
저는 방콕을 좋아해요
다 싸고 그냥 태국옷사입고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것도 음식먹는것도 파인애플막대먹는것도
좋고요.

이번여름에 사정이있어 짧게 다녀와야하는데...3박4ㅡ5일..
태국갈라니까 짧게가는데.비행기값 두명분이 아깝다는
생각이드네요.

제주도는 아주 예전에 다녀오고
지금처럼 유행하고나서는 전 못가봤고
남편은 작년에 갔다왔어요
태국뱅기값 2명분 대충 70만원
만큼 쓴다면? 제주도 재미있을까요?
(참고로 호텔신라같은 비싼 숙소는 안갈거예요.
원래 베낭체질이라 뭔가 맘이안편함)
IP : 175.223.xxx.2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5:49 PM (223.62.xxx.176)

    답은 아니지만.. 글에 묻어서 질문이 있는데요
    방콕 보통 며칠가시나요?
    3박5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계획중인데
    짧고 아깝다고 하셔서..

  • 2. ...
    '17.6.19 5:50 PM (223.62.xxx.176)

    제주도 올레길 좋았어요
    좀 터프하게 베낭 작게 꾸려서
    올레길 코스 끝마다 숙소를 잡고 2박 3일 걷다왔는데
    저는 넘 좋았어요~~~

  • 3. ...
    '17.6.19 5:51 PM (125.128.xxx.114)

    4박 5일 다녀왔는데 충분한듯요

  • 4. 전요
    '17.6.19 5:55 PM (222.232.xxx.252)

    전 세부하고, 방콕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원글님 어디항공사에요? 일정은요?? 전 아무리 뒤져봐도 제가 가려는 8월 중순 일정은 80만원 후반대에요 ㅠㅠ

  • 5. 음...
    '17.6.19 5:57 PM (175.209.xxx.57)

    제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지만요,,,젊었을 때 외국으로 많이 돌아다니세요.
    국내는 나중에 힘 빠지고 가도 돼요. 저도 방콕 또 가고 싶네요. ㅠ
    요즘 치안은 어떤가요?

  • 6.
    '17.6.19 6:02 PM (175.223.xxx.97)

    제주도 진짜 호텔이며 식비 물가 너무 비싸요. 저도 제주도 열번은 넘게갔고 태국은 5번정도 간거같은데. 점점 제주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 현지인 식당가면 된다지만 그런데는 혼자 들어가서 먹기 힘들고요. 올레길도 후미진데 너무 많음.

  • 7. .......
    '17.6.19 6:11 PM (222.106.xxx.20) - 삭제된댓글

    방콕치안은 항상 괜찮아요.
    남들안가는데만 안가면요.
    제주도 물가 너무 비싸지요? ㅠㅠ지금은 더비싸져서
    제주가있으면 한끼먹을때마다
    이돈이면 랍스타 새우 배터지게먹고 마사지
    받을수있는디 이런생각할까봐 두렵네요ㅜㅜ

  • 8. 제주도
    '17.6.19 6:17 PM (121.128.xxx.116)

    언제 가도 좋은데 물가가 너무 비싸요.
    태국 자카바이러스 감염된 여행자 기사 뜬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 9. 제주도 가면
    '17.6.19 6:31 PM (211.243.xxx.142) - 삭제된댓글

    특급호텔인 신라나 하얏트 말고 좀 저렴한 숙소(오름 여행이라 동쪽에 숙소 구했는데 삼양에 있는 레지던스 호텔 가격비교 사이트서 보니 7만원에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태국은 3박 5일로 몇 년 전에 다녀왔는데 짧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볼 거 없다는 다낭도 8박으로 다녀왔는데 3박은 저렴한 항공권 아니면 전 가까운 곳으로 갈 거에요.

  • 10. 제주
    '17.6.19 6:35 PM (94.142.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방콕 저렴한 호텔 잡아서 놀고 먹다가 오는 거 좋아하는데 3박 5일은 너무 짧네요. 오고 가는 시간에 지치기만 할 것 같아요. 제주 가보세요.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졌어요. 고기 국수, 당근 케이크, 오분자기 돌솥밥~~넘 먹고 싶네요ㅠ

  • 11. ll
    '17.6.19 6:35 PM (211.243.xxx.142)

    특급호텔인 신라나 하얏트 말고 좀 저렴한 숙소에 묵으몀 크게 돈 안 들어요. 전 제주도 자주 가다보니 작년엔 오람여행으로 잡고 숙소고 제가 가려던 오름이 많은 동쪽으로 구하고 다녀왔어요. 가격비교 사이트에 삼양에 있는 레지던스호텔이 7만원대에 떴길래 거기 묵었는데 괜찮았어요.

    태국은 3박 5일로 몇 년 전에 다녀왔는데 짧아서 많이많이 아쉬웠어요. 볼 거 없다는 다낭도 8박으로 다녀왔는데 3박은 아주 저렴한 항공권이 아니라면 전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 뭐 이런 곳으로 갈 거에요.

  • 12. 씨암
    '17.6.19 7:04 PM (211.49.xxx.157)

    방콕을 좋아함 방콕을 가셔야죠 짧아도 그냄새 그느낌 그맛은 대체할수 없습니다. 맛사지받아야죠 짜뚜짝가야죠 엠포리움 씨암 통로 bts타고 돌아다니다 수영해야죠 .조식먹으로 가야죠. 열대과일쥬스마셔줘야죠.얼음버켓째 맥주도 마셔보고 멀리 떠나온 기분 느끼시려면 제주로 만족되시것어요?

  • 13. 나무크
    '17.6.19 7:43 PM (116.34.xxx.200)

    방콕 좋아하시면...제주는 진짜 무미건조해요..왠..카페들은 그랗게나많은지. 왠..이상한 말도안되는 입장료내는 관광지는.그랗게나 생긴건지..왠 물가는 그렇게 비싼지...아주 한끼 먹을때마다 국수를 먹어도 몇만원....억지로 두어번 가봤는데...방콕 좋아하시는분이면 재미없을거에요.

  • 14. 무슨
    '17.6.19 8:06 PM (203.226.xxx.201) - 삭제된댓글

    국수값이 몇만원인가요?
    제주도 잘 모르시는군요
    비싸지 않은 맛집도 많구요
    멋진 카페만 돌아다니는 여행가들도 있어요
    넓은 섬에 카페 그 정도는 있어야죠

  • 15. ..
    '17.6.19 9:04 PM (118.35.xxx.226)

    방콕 그렇게 돌아다니는거 덥지 않아요?
    다 밤에 다녀요? 방콕 거리 누비는 얘기들으면 항상 그 생각했어요

  • 16. . ...
    '17.6.19 10:57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씨암님께서 방콕냄새 느낌 말씀하셔서
    당장 표 살뻔했네요ㅜㅜ
    음근데.지금 지카땜에 좀 찜찜하긴 하네요~
    전파되는 추이를 좀 지켜볼필요는 있을것같아요.

    혹시 말이예요
    제주 능숙분들!
    제주만의 맛집 제주절경(산많이오르는덴
    말고요ㅡ제가오르내리는거가 좀 힘들어요 평지는괜찮은데)
    좀 많이 공유해주세요.
    실은 집 동물이 갑자기 오줌을 불안하게가려서
    요새.제가 신경많이쓰고있어요
    한달 지나면 괜찮아지겠다 싶지만..
    그리고 중간에봐줄사람도있긴하지만 그래도
    맘이 좀 그래서 올해는 멀리가 힘들거 같아요.아앜
    동물 위하는 저를 위해서 제주로 좀 확 끌어당겨줄
    뭔가를 좀 제공해주세요 (굽신)

  • 17. ........
    '17.6.19 11:01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씨암님께서 방콕냄새 느낌 말씀하셔서
    당장 표 살뻔했네요ㅜㅜ
    음근데.지금 지카땜에 좀 찜찜하긴 하네요~
    전파되는 추이를 좀 지켜볼필요는 있을것같아요.
    질문이많아서 또ㅡㅡ

    혹시 말이예요
    제주 능숙분들!
    제주만의 맛집 제주절경(산많이오르는덴
    말고요ㅡ제가오르내리는거가 좀 힘들어요 평지는괜찮은데)
    좀 많이 공유해주세요.
    실은 집 동물이 갑자기 오줌을 불안하게가려서
    요새.제가 신경많이쓰고있어요
    한달 지나면 괜찮아지겠다 싶지만..
    그리고 중간에봐줄사람도있긴하지만 그래도
    맘이 좀 그래서 올해는 멀리가 힘들거 같아요.아앜
    동물 위하는 저를 위해서 제주로 좀 확 끌어당겨줄
    뭔가를 좀 제공해주세요 (굽신)
    무슨 테디베어 도라에몽 뭐냐그태평양녹차 이런곳 말고
    보석같이알고계신데 있으시죠들???
    저 좀 구제해줘요.ㅜㅜ

  • 18. ...ㅡㅡㅡㅡ
    '17.6.19 11:13 PM (211.200.xxx.12)

    씨암님께서 방콕냄새 느낌 말씀하셔서
    당장 표 살뻔했네요ㅜㅜ
    음근데.지금 지카땜에 좀 찜찜하긴 하네요~
    전파되는 추이를 좀 지켜볼필요는 있을것같아요.
    질문이많아서 또 뭐가있었죠?
    아ㅡ태국은 낮에도 다닐만해요.
    일본 여름 은 정말 대문여는순간.내가.이지옥을걸어나가야
    하나..문밖에 발내딛을때 정말멈칫해요.
    너무습해서숨쉬기가힘들어요.
    일본보단 오히려 말레이시아가나았고(습하긴해도)
    태국은 습하지않아서 우리나라여름보다 훨나아요.
    심지어에어컨없는방에서도
    나름잘지냈던기억도 나네요.
    스콜올때 점심먹으면되고 비그치면 다시쨍하고요.

    아. 비행기표질문.
    안알아봤지만 매번 30만원대로는 구할수
    있었던거같아요ㅡ타이항공이요.
    우리 국적기로가려면 당연 더 비쌀거고요.

    태국행 비행기는 보통밤에가고 아침에 귀국출발하고이래서
    5일해도 풀로 3일밖에 못있어요.ㅜㅜ
    뭘해도 할게많은데라 길게갈수록 좋다고봅니다.
    그냥 무계획으로 가도 매일놀거리는 구할수있어요.

    혹시 말이예요
    제주 능숙분들!
    제주만의 맛집 제주절경(산많이오르는덴
    말고요ㅡ제가오르내리는거가 좀 힘들어요 평지는괜찮은데)
    좀 많이 공유해주세요.
    실은 집 동물이 갑자기 오줌을 불안하게가려서
    요새.제가 신경많이쓰고있어요
    한달 지나면 괜찮아지겠다 싶지만..
    그리고 봐줄사람도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맘이 좀 그래서 올해는 멀리가 힘들거 같아요.아앜
    동물 위하는 저를 위해서 제주로 좀 확 끌어당겨줄
    뭔가를 좀 제공해주세요 (굽신)
    무슨 테디베어 도라에몽 뭐냐그태평양녹차 이런곳 말고
    보석같이알고계신데 있으시죠들???
    저 좀 구제해줘요.ㅜㅜ

  • 19. ...
    '17.6.20 12:58 AM (59.9.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한여름 피해서 9 10월에 방콕 계획 하고 있어요..타이 항공 30만원대에 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던데요 노하우 좀 알려 주심 안될까요? 타이국적기라서 그런지 저렴하지 않던데요~~~~ㅠ

  • 20. 백만년만에 ~~
    '17.6.20 9:26 AM (222.116.xxx.165) - 삭제된댓글

    제주 여행다니다가 갈때마다,계절마다,날씨따라,동반자에 따라 매번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 아예 퇴직하면 눌러앉으려고 집먼저 지어놓고 매주 들락거리고 있어요.
    몇년전 우연히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 인가 하는 책읽고 본격적으로 제주여행 시작했는데,오래되서 가물가물 하지만 대략 세가지 스타일로 여행타입 분류해서 걷기,드라이브,눌러앉아 여유자적ᆢ스타일별 코스 추천한 구성이었어요.
    저는 드라이브 좋아해서 ᆢ차로 올레^^라고 네비켜놓고 가장바깥길로만 제주 한바퀴 돌았는데ᆢ중간에 너무 좋은곳 만나면 차세워 놓고 왕복 삼사십분 걷기도 하고 하면 차로가도 하루에 반바퀴도 못돌아요.110고지길이나,516도로숲터네, 왼편에한라산,오른편에 서귀포 앞마다 놓고 달리는 산록도로등 드라이브만해도 기분좋은길 많아요.
    걷기 좋아하시면 올레길중에 평지나 바닷가 코스위주로 골라서 하루 하시고, 곶자왈이나 사려니,절물등 숲길등 트레킹할곳 곳곳에 있고,상효원,카멜리아힐등 잘가꿔놓은 수목원 산책도 좋고요. 힐링이 목적이면 한적한 동네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면서 책읽다 멍때리다 동네 카페나 골목길 산책 다녀오고 해도 좋고요. 저희집 한달살이 하고 돌아가시는분들 대부분 한달로 부족하다고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하세요.
    여행 스타일이 어떤지 잘아는 친구나 동생이면 코스짜주고 싶은데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니 추천하기 어렵네요^^

  • 21. 백만년만에~
    '17.6.20 9:38 AM (222.116.xxx.165)

    제주 여행다니다가 갈때마다,계절마다,날씨따라,동반자에 따라 매번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 아예 퇴직하면 눌러앉으려고 집먼저 지어놓고 매주 들락거리고 있어요.
    몇년전 우연히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 인가 하는 책읽고 본격적으로 제주여행 시작했는데,오래되서 가물가물 하지만 대략 세가지 스타일로 여행타입 분류해서 걷기,드라이브,눌러앉아 여유자적ᆢ스타일별 코스 추천한 구성이었어요.

    저는 드라이브 좋아해서 ᆢ차로 올레^^라고 네비켜놓고 가장바깥길로만 제주 한바퀴 돌았는데ᆢ중간에 너무 좋은곳 만나면 차세워 놓고 왕복 삼사십분 걷기도 하고 하면 차로가도 하루에 반바퀴도 못돌아요.1100고지길이나,516도로숲터널, 왼편에한라산,오른편에 서귀포 앞마다 놓고 달리는 산록도로등 드라이브만해도 기분좋은길 많아요.

    걷기 좋아하시면 올레길중에 평지나 바닷가 코스위주로 골라서 하루 하시고, 곶자왈이나 사려니,절물등 숲길등 트레킹할곳 곳곳에 있고,상효원,카멜리아힐등 잘가꿔놓은 수목원 산책도 좋고요. 힐링이 목적이면 한적한 동네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면서 책읽다 멍때리다 동네 카페나 골목길 산책 다녀오고 해도 좋고요. 저희집 한달살이 하고 돌아가시는분들 대부분 한달로 부족하다고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하세요.
    3박4일 정도면 동쪽이나, 서쪽, 남쪽 한두곳만 집중공략해보세요.
    동쪽이면 함덕,서우봉,월정리,광치기해안,섭지코지,절물,비자림,사려니,거문오름,
    서쪽이면 이호,협재,금능,한림공원,저지리 현대미술관,새별오름,이시돌목장,포도호텔,방주교회,곶자왈,차귀도,수월봉,
    남쪽이면 해비치, 상효원,쇠소깍,올레7코스,9코스,용머리해안,송악산등등ᆢ여행 스타일이 어떤지 잘아는 친구나 동생이면 코스짜주고 싶은데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니 추천하기 어렵네요^^

  • 22. ......
    '17.6.20 5:16 PM (175.223.xxx.252)

    어머 백년만에님 너무 감사해요.
    역시 진정한고수가계셨네요
    게스트하우스하시나봐요.
    어차피 뭐 이글은 대문에가지도않을텐데
    홈피주소나 좀 알려주세요.~~

  • 23. 백만년만에ᆢ
    '17.6.21 4:39 PM (203.238.xxx.100)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deuxblancsjeju/입니다.
    틀잡는다고 사진 몇장 올려놓고 손보지 못하고 있어요ᆢ제주 여행 관련 궁금하신점은 문자로 문의주세요ᆢ

  • 24. 백만년만에ᆢᆢ
    '17.6.21 4:41 PM (203.238.xxx.100)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deuxblancsjeju/220960847138
    틀잡는다고 사진 몇장 올려놓은게 전부라서 허접합니다.
    제주여행관련 궁금하신점은 문자로 문의주세요ᆢ

  • 25. 백만년만에 ~
    '17.6.21 4:46 PM (203.238.xxx.100)

    http://m.blog.naver.com/deuxblancsjeju
    틀잡는다고 시작해놓고 방치되있어요ᆢ
    제주 여행관련 궁금하신 점 문자로 편히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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