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트코에 갔더니 c사 코다리냉면 시식을 했어요.
시식할때 면이 가닥가닥 끊어져있고 요플레 숫가락으로 먹을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먹기좋으라고 잘랐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시식을 했어요.
냉면맛이 괜찮은편이라 주말에 메뉴 마땅치 않을때 해먹으면 좋겠다 싶어 구입을 했어요.
마침 어제 남편이 냉면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날도 덥고 해서 집에서 먹자고 냉면을 삶았어요.
봉지 뒷면에 적혀있는대로 면을 풀고 40초간 삶았는데 처음엔 면이 가닥가닥 끊어졌는줄도 몰랐어요. 면을 헹구다 보니 채망사이로 반은 빠져나간것 같아요 양이 너무 줄어 들었어요. 음식물 찌꺼기 거름망을 보니 냉면이 1,2센티 길이로 끊어진것이 한가득이었어요.
p사나 다른 회사 냉면은 한번도 그렇게 끊어진적이 없는데 방법대로 했는데 왜 그렇게 끊어졌을까요? 제품 출시전 충분히 테스트를 해봤을텐데 원래 그런 제품은 아니었을텐데요.
결국 숟가락으로 떠 먹긴 했는데 생각할수록 이상해서요
레서피대로 했는데 왜 그렇게 면이 끊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