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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 일 이외에 다른걸 요구하는 사람 심리가 뭘까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7-06-19 14:16:38
옷 사이즈에 실패해서 동네카페 벼룩에 내놨더니 누가 사겠다길래 동호수 알려줬더니
옷 사러 가면 커피 한 잔 주나요? 이러길래 어쩌죠. 죄송해요~ 제가 커피를 안마셔서요. 이랬더니
옷 안사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팔았어요.
그 사람은 돈과 옷 교환하고는 휙 갔는데 머문 시간이 10초나 되려나요.

컴에서 쓰는 툴 사용이 서툴러 그 툴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들어가서 1일 강사를 구했어요.
날짜시간, 강의료 다 정하고 주소 알려줬더니 강의 하러 가면 밥 주나요? 이러더라고요. 
아니 우리집이 식당도 아니고 내가 왜 밥을 줘요? 이랬더니 강의를 안하겠대요.
밥 안준다고 강의를 안한다는건 무슨 경우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요.
애당초 툴 버젼이 다 달라서 내가 쓰고 있는 툴로 설명 듣기 위해서 출장 강사 구했던거고요.
시간이 식사 시간도 아니었어요. 
첨부터 밥 주냐 물은것도 아니고 주소까지 다 받은 다음에 밥밥 거리는게 무슨 경우인지원.
진짜 웃기고 화나서 전화 끊고 나서도 한참을 뭐지뭐지? 하고 있었어요.


IP : 121.183.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2:23 PM (125.209.xxx.190)

    개인정보 빼내는게 목표인 사람들로 보이네요. 개인거래 조심해야해요.

  • 2. ...
    '17.6.19 2:26 PM (121.183.xxx.128)

    뭔가 목적이 있는거 같네요.
    그렇지 않은 담에야 남에 집에 머무를 궁리를 왜 하겠어요.

  • 3. ....
    '17.6.19 2:29 PM (125.186.xxx.152)

    서로 다른 사람인데 말하는게 똑같단 얘기에요??
    설마 한 사람이 여기서도 저기서도 만났단 얘기?
    그나저나 원글님 사이다네요!

  • 4. ...
    '17.6.19 2:31 PM (121.183.xxx.128)

    옷은 여자고 강사는 남자였어요.
    한 사람은 커피고 다른 사람은 밥이니 다른듯 같네요.

  • 5. 잘하셨네요.
    '17.6.19 2:31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비정상으로 보여요. 밥요구하고 집에 머물려고 하는거, 의도가 있어보이는데요. 집에 사람들이지마시고. 절도범일수도 있잖아요. 사전 정보파악해서 타겟 설정하려고. 조심하세요!

  • 6. ....
    '17.6.19 2:33 PM (121.183.xxx.128)

    집에 사람 들이는거 신중해야겠어요.
    여자건 남자건 따지지 말고요.

  • 7. 이상해요.
    '17.6.19 3:49 PM (221.139.xxx.206)

    그 둘 다 집에 안들이신거,
    다행이고 잘하셨네요.
    뭔가 조금 이상한 사람은 계속 그렇게 엮이는 것 같아요.
    딱히 나쁘다 할 정도는 아닌데
    뭔가가 안맞고 이상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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