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 행동하는 유아를보면

걱정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7-06-19 13:57:49
부모가 이상한게 맞는것같아요.
공원이나 키즈카페를가면 가끔 꼭 한명씩 과잉행동하는 아이들 있어요.
이유없이 와서 뺏는다거나 또래친구들 이유없이 때리고 공격하고.
그런애는 꼭 보면 엄마는 수다떠느라,먹느라 애 방치해둔경우가 100프로더군요.
애들데리고 키즈카페를 갔는데 또래애들만 보면 침을뱉고 다니는 누런코가 흥건한 5세가량 남아가 있었어요.
같이간 저희아이포함 아이친구들이 모두 놀라 엄마들찾고 피했는데,
엄마들한테 온 아이들앞에와서까지 침을뱉더군요.
통제를 해야할것같아 아이엄마를 찾았는데.
아이만 혼자 두고 나간상태였어요.
어휴.

어제는 인근 공원에갔는데 작은 물놀이할수있는 분수에서 4살쯤 되보이는 남아가 또래애를 밀치고다니더군요?
그걸 본 피해아이엄마가 친구밀면 안돼애~^^;;; 하고 저지시켰더니 아이엄마까지 밀어요.
그후 한참있다 그아이 아빠가 왔는데,
아이아빠란사람이 장난이랍시고 아이를 발로차며
이새끼야 이새끼야ㅋㅋㅋ 이러더군요.
보통 유아있는 가정에서 아이를 저렇게 놀아주다니ㅡㅡ
주변에선 본적이없어 놀랬습니다.

암튼 4~~~7살 유아들중 과격한행동 하는애들ㅜㅜ
부모잘못 100프로인것 맞아요.
IP : 223.38.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7.6.19 1:59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우리가 클때도 이상스런 애들은 몇%는 있었잖아요
    그애들은 낳은 애들인거죠 대물림
    그외 돌연변이 극소수

  • 2. 어제충격
    '17.6.19 2:00 PM (223.33.xxx.116)

    어제 4살짜리애를 발로차며 이새끼야 낄낄낄 하는 그 아버지 보고 놀랐어요 진심..

  • 3. ...
    '17.6.19 2:00 PM (110.70.xxx.26)

    발달 문제일 수도 있어요.

  • 4. ..
    '17.6.19 2:02 PM (59.29.xxx.37)

    초등 올라가면 더 끔찍해요 ㅜㅜ
    애들이 공부스트레스가 많은지 학원에서는 잘하는지 몰라도
    학교에서는 정말 선생님들 안쓰러울 지경이에요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쓴다고 돌아서있으면 뒤에서 웃기는짓 해서 애들 웃기고
    욕은 입에 남녀 구분하지 않고 달고 살면서 정말 다른애들 때리는건 다반사이고

  • 5. 예전에
    '17.6.19 2:05 PM (39.7.xxx.62)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면
    결국엔 부모가 문제!!!!

  • 6. ㅣㅣ
    '17.6.19 2:09 PM (175.223.xxx.102)

    설령 애가 이상해도 부모가 적절하게 개입하면 남들 보기에 이상한 행동 안하죠. 그전에 끊어주니까요.

    원글이 말에 동의요.

    문제 있는 유아 부모들은 엉덩이가 무겁고 자기 아이 행동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7. ...
    '17.6.19 2:12 PM (223.62.xxx.222)

    거의 맞아요...

  • 8. ..
    '17.6.19 2:41 PM (220.103.xxx.89) - 삭제된댓글

    3살인데 잘걷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아이가 너무 번잡스럽다고 늘 유모차에 태우고 다녀요
    다른애들 뛰어 다니는데 산책시 걷다 넘어져요
    운동능력이 지능과 관련있다고 교사가 걷기 연습 해야된다고 해도 말을 안들어요

  • 9. ..
    '17.6.19 4:24 PM (138.68.xxx.240) - 삭제된댓글

    유아 시절엔 친구 만들어 주겠다 설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진상 아이는 말도 안 통하고 남의 애 붙들고 훈육할 수도 없고 방법이 없어요.
    그런 애 엄마는 당근 진상이고요.
    근데 신기한 게 그 진상하고도 별 문제없이 단짝하는 애나 엄마가 있더라고요.
    그니까 진상짓도 사람 봐가며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406 우울증약 먹으면 업무에 지장이 있을까요? 4 슬퍼요 2017/09/13 1,558
728405 휴...지금 마트 갈껀데 반찬꺼리 뭐 사오는게 좋을까요 11 ,, 2017/09/13 3,021
728404 하와이 운전 안하고 자유여행하기에 편리한가요? 18 와이키키 2017/09/13 2,631
728403 11년된 드럼세탁기 고장인데 새로 사야할까요? 5 에구 2017/09/13 1,540
728402 애니 영화 시리즈 중 최고는 미니언즈죠. 15 ... 2017/09/13 1,701
728401 송파구에서 가장 선호하는 일반고는 어느학교인가요? 8 mis 2017/09/13 2,363
728400 공대 여학생 취업률 13 가을엔 2017/09/13 2,923
728399 저는 우리 시누이가 불쌍하네요 21 ㅇㅇ 2017/09/13 8,147
728398 건강보험, 한번 밀려나면 '끝장' 2 ... 2017/09/13 1,949
728397 고추 잘라서 말린것 괜찮나요? 2 모모 2017/09/13 743
728396 요즘 계란 사드시나요? 9 ㅇㅇ 2017/09/13 2,139
728395 진정 10만원 안쪽으로 하는 셋팅펌 매직하는 미장원 없나요..... 13 미장원 2017/09/13 3,063
728394 주말에 이케아 여전히 붐빌까요? 10 2017/09/13 1,465
728393 옛날드라마 해피타임으로 보는데 꿀잼이네요 27 2017/09/13 2,253
728392 아이들 초등입학 이후로는 재산 늘리기 어려운거죠? 4 ㅇㅇ 2017/09/13 1,387
728391 레고 좋아하는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20 ㄹㄹㄹ 2017/09/13 5,239
728390 입주전 청소에 관하여.. 3 날마다좋은날.. 2017/09/13 796
728389 박성진 후보자 꼭 임명해 주세요. 30 robles.. 2017/09/13 1,947
728388 새날..최민희의원 똑부러지네요. 7 팟캐스트 2017/09/13 1,300
728387 변비 심하면 여드름도 생기나요? 6 ㅇㅇ 2017/09/13 835
728386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8 5 가을 2017/09/13 1,810
728385 [240번 아님] 버스운전수 고소하겠다는 승객 옆에서 본이야기 17 버스기사 2017/09/13 4,224
728384 저도 고등수학행 (미국) 용돈 좀 여쭐게요 3 ** 2017/09/13 711
728383 식물 잘 키우시는분 4 도와주세요~.. 2017/09/13 1,065
728382 새벽4시에 카카오택시 이용할수 있을까요? 10 플레인 2017/09/13 1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