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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건빨래 넘 힘들어요

수건 조회수 : 6,316
작성일 : 2017-06-19 13:35:37
여름에 수건 너무 너무 많이 나와 힘드네요. 세탁한수건 말리다가 미세먼지 흡착 더 될거 같은데요.
수건은 왤케 두꺼운지..
일본 온천여행할때 받은 가제수건같이 얇기나 하면 좋겠어요
잘못 말리면 냄새나고
안빠느니만 못한데도 한번쓰고 휙휙 던지는 가족들땜에 화나요
오늘같이 더운 날..
IP : 220.117.xxx.5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르
    '17.6.19 1:36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손빨래.. 하세요? 손빨래는 힘들어요..
    전 수건, 런닝 등 삶을수 있는것만 따로 모아서 삶기코스로 돌려요.
    그러고 말리면 힘들지도 않고 좋아요.....

  • 2. ㅇㅇ
    '17.6.19 1:38 PM (175.223.xxx.166)

    전 여름용 겨울용 달리 씁니다. 아직은 건조기가 없어 빨구나서 선풍기틀어놓구 건조하기도 하구요

  • 3. ...
    '17.6.19 1:39 PM (223.62.xxx.222)

    뜨건물에 과탄산 풀어 담가놓음 냄새 안나요~
    요즘 날이 더워 빨면 잘마르구요~

  • 4.
    '17.6.19 1:39 PM (125.190.xxx.161)

    호텔수건두께도 요즘 날씨엔 반나절이면 바싹 마르던데요
    냄새걱정되면 마지막 헹굼에 유연제대신 식초 넣으세요
    그리고 여름엔 150g정도 되는 수건으로 바꾸세요

  • 5. ......
    '17.6.19 1:39 PM (39.7.xxx.234)

    젖은 수건을 세탁기에 걸쳐놓고 말린담에 세탁하면
    냄새난적없어요.

  • 6. 건식
    '17.6.19 1:40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건식 스포츠 타월을 쓰세요.
    소셜커머스에서 많이 안 비싸요.
    저희도 하루에 8개 쓰는 집입니다.

  • 7. ㅡㅡ
    '17.6.19 1:40 PM (220.117.xxx.59)

    당연 세탁기로 빠는데 널다보니 어째 먼지가 더 달라붙을거 같고.. 잘 안마를 삘이에요
    한번쓰고 빠는게 옳은건가 의문이 듭니다

  • 8. ...
    '17.6.19 1:40 PM (121.151.xxx.26)

    삶는세탁기 쓰세요.건조까지도 하셔도 수건은 지장없더라고요.가사도 즐거워야죠.
    인상쓰고하면 식구들도 싫잖아요.

  • 9. 방법
    '17.6.19 1:4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발닦는 수건 빼고 그냥 세수,머리 말린거,몸닦은 수건세탁 제가 하는거 알려드려요
    처음에는 세제세탁해서 식초로 헹굼해서 말리고
    한 번 쓰고난 거는 다라이에 물 받아서 식초 넣고 발로 밟아 헹구고 맹물로 한 번 더 헹구어서 말려서 사용해요.

  • 10. ㅇㅇ
    '17.6.19 1:40 PM (110.70.xxx.251)

    한번 쓰고 빨아야 해서 그냥 잘 마르는 140-150g짜리 써요
    호텔 수건은 넘 부담스러워요

  • 11. 무조건
    '17.6.19 1:41 PM (121.171.xxx.193)

    가족 많은집은 건조기 쓰세요.
    전기요금 .가스요금 별로 안나와요
    고열소독 까지 되서 진짜 좋아요

  • 12. 스포츠타올
    '17.6.19 1:43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수건은 무조건 한번쓰면 빱니다.
    하루에 10장은 기본으로 나와요.
    기숙사 아들 일주일만에 가지고 와서 빨아도 냄새안나요.
    스포츠타올 써보세요.
    잘마르고 냄새안나요.

  • 13. 가족수대로
    '17.6.19 1:43 PM (118.34.xxx.171)

    10장씩 컬러를 정해요.
    엄마=그레이
    아빠=화이트
    아들=베이지

    월요일은 그레이만 삶고
    수요일은 화이트만 삶고
    토요일은 베이지만 삶아요.

    삶을 때 베이킹파우더 식초 넣고 푹푹 삶아요.

    세탁기로 헹구고 탈수하고.

    세탁세제 1도 안 넣고도 냄새 전혀 없고 오히려 아기 파우더 냄새 나요.

  • 14. ㅡㅡ
    '17.6.19 1:45 PM (220.117.xxx.59)

    좋은 팁들 많으네요..
    감사해요
    여름용이 따로 있군요
    저희는 걍 죄다 기념품으로 받은것들 ㅠ

    다들 부지런하세요 부럽습니다 ~~

  • 15.
    '17.6.19 1:47 PM (119.149.xxx.110)

    집안일중에 수건빨래가 제일 좋아요.
    빡빡 소리가 나도록 털어서 각잡아서 널고
    뽀송한 수건 거둬서 각잡아서 개켜놓으면
    너무 기분이 상쾌해요.
    기분 꿀꿀할땐 빨래할 수건 없으면
    새수건 다시 빨아서 개켜놓기도 하는데..
    써놓고보니 좀 ㅁㅊ여자 같네요. ㅎㅎ

  • 16. ㅡㅡ
    '17.6.19 1:53 PM (220.117.xxx.59)

    119님 --세상에나 ~~
    저희집 좀 언제 오셔야겠군요 흠^^

  • 17. 세탁기
    '17.6.19 1:54 PM (112.186.xxx.156)

    세탁기로 빠는거 맞죠?
    세탁기가 빠는 건데 뭐가 힘드시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날이 쨍쨍해서 반나절이면 다 마르던데요.

  • 18. ㅡㅡ
    '17.6.19 1:54 PM (220.117.xxx.59)

    하 저는 썼던 수건 몰래 다시 개논 적 있눈데 ㅠㅠ

  • 19. ...
    '17.6.19 1:57 PM (125.128.xxx.114)

    예전에는 기념품 쓰다가 한번 싹 바꿨어요...내가 수건도 하나 이쁜거 못 쓰고 죽나 싶어서요 ㅋ 일부러 얇은걸로 바꿨는데 너무 좋네요....두꺼운건 잘못 말리면 엄청 뻣뻣해지잖아요...얇은걸로 그냥 이참에 바꾸세요

  • 20. ..
    '17.6.19 1:58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며칠전 코스트코에서 업소용수건 샀어요. 하얗고 얇고 괜찮네요.

  • 21. 세탁기에 건조기능 없나요?
    '17.6.19 1:59 PM (124.50.xxx.96)

    건조 추가하면 수건이 새것처럼 뽀송해져요
    양이 많을땐 살짝 덜마르기도 하는데
    그럴땐 널어놓으면 순식간에 말라요
    수건이 뜨거운 상태라

  • 22. 에르
    '17.6.19 2:04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119님~ ㅎㅎ 저도 수건빨래가 제일 좋아요 ㅎㅎ
    근데 저 위에 가족수대로 수건색상 따로 쓰는거 정말 좋으네요~
    저도 나중에 한번 해볼래용~

  • 23. 아기 천기저귀
    '17.6.19 2:11 PM (1.227.xxx.117) - 삭제된댓글

    일부러 아기용 면으로된 천기저귀 사서 써요.
    아이도 다 큰 고딩집이라 면기저귀 주위에 구할수 없어 일부러 새거 샀어요.
    집에 면기저귀 있음 만들어 쓰셔도 좋을듯 해요~
    소창수건은 많이 삶고 말려야 부들해지고 흡수가 잘 되는지라 귀찮아서 안샀어요.
    아기용 면기저귀를 사서 반으로 재봉틀로 박으면 2겹.
    딱 이 모양이 수건사이즈가 되니 쓰기가 편해요.
    금세 말라서 너무 좋고 가끔 세탁기로 절약 삶음 해요~

  • 24. .............
    '17.6.19 2:15 PM (175.192.xxx.37)

    세탁기.....................
    냄새 나는 듯 하면 푹푹 삶아서 세탁기 돌리고
    안 마른다 싶으면 선풍기 바람 2시간 쐬어주고,,,,,

    정말 단순한 일인데요.

  • 25. 저도
    '17.6.19 2:16 PM (112.211.xxx.214)

    수건빨래 좋아하는데...
    기념품 받은 수건들 눈딱감고 걸레로 쓰시고요
    맘에 드는 예쁜 수건 사셔서 쓰세요.
    저도 딱 위에 님처럼 내맘에 드는 수건 못써보고 죽나 싶어서
    바꿨는데.. 넘 좋아요.
    꿈꾸던 호텔식 하얗고 톡톡한 수건 잔뜩 사서 쓰고
    매번은 못삶고 덜 하얘졌다 싶을때 가끔 삶구요.
    전 가족들이 한번 쓴 수건 축축해진거 안내놓으면
    너무 싫던데.. 수건에 쉰냄새 배일까봐요.
    요즘같은 장마철엔 건조 돌리면 너무 부드러워서
    진짜 호텔온거같아요

  • 26. 하아
    '17.6.19 2:16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대개 각자 수건이 있을텐데 한번쓰고 빠는건 진짜 심각한 물낭비 세제 낭비 맞죠. 근데 그러는 사람은 잘 못 고치더라도요. 저도 남편한테 잔소리 많이 했는데 이젠 포기했어요. 물 틀어놓고 이 닦는것도 너무 보기 싫어요 ㅠㅠ

    팁 하나 드리자면 아기용 면 속싸개나 천 기저귀 있죠? 세수하고 물기 닦을 때 그 정도면 충분하고 빨기 쉅고 빨리 말라서 냄새 안나요~

  • 27. ㅋㅋ
    '17.6.19 2:17 PM (112.211.xxx.214)

    건조기 없으심 선풍기 틀어놓으세요.

  • 28. 하아
    '17.6.19 2:17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윗님 찌찌뽕ㅋㅋ

  • 29. ㅇㅇㅇ
    '17.6.19 2:18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두꺼운 수건은 빨래대 두칸에 걸쳐요
    탈수도1-2회 더 하고
    선풍기로 말림
    가끔 온수세탁도 해주고요
    이렇게 하면 1년에 한두번만 삶으면 되요

    수건은 새로 살수가 없는게 먼지제거가
    너무 힘드니까 새로살 엄두가 안나요

  • 30. ㅇㅇ
    '17.6.19 2:21 PM (211.237.xxx.2)

    저도 기념품 타올이 너무 많아서 그것만 써도 지치겠다 싶을 즈음...
    한번 싹 정리했어요. 윗분 말씀처럼..살면서 이쁜 수건도 못쓰나..하는 마음?
    집 욕실 컬러에 맞춰서 그레이로 바꿨는데 볼때마다 이뻐요 ㅎㅎㅎ
    작은거 하나에 이렇게 맘이 달라지네요.

    그리고..이런얘기할떄 건조기..꺼내면 동문서답하는 것 같지만..
    건조기에 건조시킨것 중에 제일 좋았던 것이 수건이었어요 ㅠㅠ
    그 뽀송한 느낌은 정말...!
    저도 예전에 수건 빨래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은 빨거 없나 막 찾고 댕겨요.

  • 31. redan
    '17.6.19 2:36 PM (39.7.xxx.215)

    맞아요 수건 하나 새로 바꾸면 정말 기분이 상쾌해요. 저도 받아온 수건은 손닦는 용으로만 써요 ㅋㅋ 전 이집션 면 으로 된 수건 쓰는데 건조기 안해도 잘마르고 올이 보송 두터워 좋아요

  • 32. 세탁기를 드럼으로 바꾸세요
    '17.6.19 2:55 PM (121.154.xxx.77)

    수건과 걸레 빨기가 젤로 편하던데 삶은코스및 건조 돌리면 완전 뽀송하게 나와요

  • 33. wer
    '17.6.19 3:03 PM (118.39.xxx.98)

    이쯤해서 좋은수건 추천 좀 해주세요 색깔도좋고 톡톡한 수건 알려주세요 기저귀천 활용하시는분 팁도 감사합니다

  • 34. 건조기 강추
    '17.6.19 3:13 PM (36.39.xxx.115)

    세탁하고 바로 옆에 있는 건조기에 넣고 마르면 개서 수납하면 끝~~
    건조기 만난뒤 삶이 수월수월 합니다
    널고 걷어서 개고...
    이 과정이 생략 되니깐 너무 좋아요
    전 브래지어도 손빨래 하다가 브래지어용 세탁망 이용하고 건조하니 늘어난 곳이 팽팽해진것 같고;;;
    좋은옷 비싼옷도 몇번 손빨래 하다가 세탁망에 넣어요.
    이건 건조기 생략 잘 털어서 말려요.
    단 수건은 건조기 쓰면 좀 낡아지는 느낌 많이 납니다~

  • 35. ~~
    '17.6.19 3:13 PM (223.62.xxx.222)

    울남정네들은 얇은수건은 질색이라
    장마철에도 호텔수건요~
    제가 너무 뽀송하게 잘 대령했나봐요~

  • 36. 수건
    '17.6.19 4:01 PM (14.32.xxx.118)

    수건만 모아서 뜨거운물에 베이킹파우다와 세재넣고 돌려요.
    그럼삶은거 같은데 ...

  • 37. 우선
    '17.6.19 4:10 PM (183.102.xxx.36)

    흰수건만 유한락스 희석액에 반나절 정도 담궈 놨다가 그물은 변기에 버려서 냄새도 없애고
    잠깐동안 맹물에 흰수건을 담갔다가 꼭 짜서 소금 한주먹 넣고 유색수건이랑 같이 빨래하면 흰수건은 하얗게 유색수건은
    선명하고 깨끗하게 빨래 잘 돼요.

  • 38. 여름
    '17.6.19 5:14 PM (211.49.xxx.157)

    더더욱 건조기 필수 입니다
    이번 여름에 큰맘먹고 두툼한 호텔수건 20장 샀어여
    차콜 색으로 다가 이제껏쓰던 뽀송함 전혀없는 오래된것들 몽땅 버리고 좀전에 빨래해서 뽀송뽀송 부들부들 뜨끈한거 화장실 장에 넣어두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 39. ..
    '17.6.19 6:28 PM (219.240.xxx.74)

    코스트코수건 두툼하고 좋아요. 저희 집은 수건 사용 후 다시 베란다 건조대에 널어둬요. 마른 후에 모아서 빨래통에 넣고 3일에 한번 정도 세탁하는데 삶지 않아도 냄새 없어요.

  • 40. ㅡㅡ
    '17.6.19 6:33 PM (220.117.xxx.59)

    와우 다들 대단한 살림꾼들이셔요 ~
    수건빨래 하나에도 다들 지혜가 반짝반짝
    창의적이시네요

    183님 그럼 세제는 안쓰시나요?
    소금만?

  • 41. ....
    '17.6.19 8:35 PM (223.62.xxx.234)

    식구가 적어
    1주일에 20개 정도면 되던데....
    수건 모이면 금요일 쯤 빨아요.
    널면 그냥 베란다에서 하루면 마르던데요.
    정리해서 화장실에 두면 뿌듯해요.

  • 42. 빨래 건조대
    '17.6.19 9:15 PM (175.204.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확장 안 한 광폭베란다라서 한쪽에 빨래 건조대를 펼쳐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무조건 건조대에 널게 해요.
    마른 다음에 빨래바구니에 넣어놓으면 며칠 지나서 빨래해도 냄새 하나도 안 나요.
    젖은 채로 환기안되는 빨래바구니에 넣어놓으면 박테리아 증식해서 냄새나고요.

  • 43.
    '17.6.19 10:41 PM (211.114.xxx.168)

    전 두꺼운수건싫어해서 좀 얇다싶은거로 전부 바꿨어요 삶아서 쓰면 냄새안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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