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말 안거는 사람들
작성일 : 2017-06-19 12:44:35
2368665
자랑이 아니라 어디가면 외모 괜찮다는 소리도 듣고
성격도 둥글둥글하다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는데
이번 들어간 직장은
희한하게 제가 말걸어도 은근히 대답안하고
제 눈은 마주치지도 않고
특히 저랑 다른 사람 두명 있을때는
그냥 저냥 말 잘하는 사람이
세명이 되거나 여러명 있을땐 눈을 안마주치고
그 사람하고만 말을 한다던지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근데 세명일때도 회사에서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많이 특이한 사람한테는 막 친절하고 웃으면서
그 사람한테만 말걸고 제가 말걸면 썩 내키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고 절 안쳐다봐요.
근데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꽤 여러명이네요.
전 직장에선 성격 좋다고 나름 인기 있었는데
처음 왔을때부터 곁을 안주더니
시간이 흘러도 그러네요.
대체 왜 이럴까요?
IP : 223.62.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19 12:48 PM
(220.78.xxx.18)
질투 같은데요
원글님 예쁘신지?
2. 많이 본 풍경
'17.6.19 12:51 PM
(121.176.xxx.6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그걸 즐기는 것 같아요
수영장에 그런 유형의 사람이 좀 많아요
신입이 오면 딱 그렇게 대해요 ㅎㅎ
저는 일부러 말을 더 걸어주는데
친절하게 말 걸어주면 우습게 여기는 신입도 있더라구요
인간들의 심리란 참....
3. ......
'17.6.19 12:51 PM
(223.62.xxx.2)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요.
처음 직장 들어왔을때
남자들한테 연락도 좀 오고
대놓고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엄청 미인은 아니에요.
4. ....
'17.6.19 12:53 PM
(14.36.xxx.144)
그게아니라 그 직장 분위기인거예요
여러번 일하는곳 옮겼는데 어디는 다른 파트 사람끼리도 인사하고
어떤 곳은 안그래요
어떤 곳은 신입 엄청 챙기는데 어떤 곳은 안그래요
5. ........
'17.6.19 12:55 PM
(223.62.xxx.2)
근데 웃긴게 자기들은 또 친하게 지내요.
똑같이 들어온 동기들 사이에서도 묘하게 그런 기류가 있고
선배 언니들은 또 좋아라 해주는 사람도 있고
대놓고 얼굴 디스까지 하는 사람도 있구요.
6. ....
'17.6.19 1:01 PM
(14.36.xxx.144)
디스를요?
7. 그여자
'17.6.19 1:04 PM
(112.150.xxx.158)
외모가 눈작고, 키작고 몸도 마르고, 피부색 까맣고 그렇지 않던가요? 표정도 찌푸리고 인상쓰기 잘하구요?
그런 외모의 여자가 자기하고 반대인 여자...키크고 인상좋다는 소리 잘듣는 둥근 인상의 여자....대놓고 싫은티 내더라구요.
8. 그러려니
'17.6.19 1:05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옮기실 때마다 각양각색의 경우 겪으실거예요.
이번에는 그런 형태인거죠.
담당이 자주 바껴서 친해져봐야 앞으로 어찌될 지 모르니 새로 왔나보다 그러고는 의례적인 몇 마디만 하는 곳도 있었고요.
또 개인적인 호기심 왕성하게 드러내며 질문 많은 곳도 있었고요.
볼 때는 친절, 웃음 짓다가 쌩한 경우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0084 |
고등학교 남녀합반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 5 |
... |
2017/06/19 |
4,226 |
| 700083 |
아이허브 제로우? 유산균 괜찮나요? 4 |
ㅎㅎ |
2017/06/19 |
1,876 |
| 700082 |
만 나이 45... 폐경증상일까요? 4 |
여름 |
2017/06/19 |
4,504 |
| 700081 |
직업도 별로고 결혼도 못해서 남들이 재밌어할것 같아요ㅠㅠ 11 |
..... |
2017/06/19 |
4,361 |
| 700080 |
인천 살해범 얼굴-- 왜 살인범 얼굴을 가려주나요? 입법 청원해.. 5 |
분노 |
2017/06/19 |
2,444 |
| 700079 |
아 놔~~깻잎김치에 마늘을 안넣었어요 6 |
날나리 날다.. |
2017/06/19 |
1,826 |
| 700078 |
생리전인데 종일 미친듯이 먹어요ㅠ 10 |
배터짐주의 .. |
2017/06/19 |
2,656 |
| 700077 |
이사시 버려야될 가구,미리 5 |
,, |
2017/06/19 |
2,080 |
| 700076 |
오늘 연예인 커플 연애로 하루종일 네이버 도배되는데 9 |
... |
2017/06/19 |
6,855 |
| 700075 |
자유당 의원들은 왜 전원사퇴 안 하나요? 8 |
사퇴해 |
2017/06/19 |
1,066 |
| 700074 |
네이비 얇은 긴팔 티셔츠는 뭐랑 어울리나요? 5 |
코디부탁요... |
2017/06/19 |
1,445 |
| 700073 |
집 소소한거 고치는거 일당드리고 목수분을 구하나요? 6 |
픽스맨 |
2017/06/19 |
2,069 |
| 700072 |
사라다빵 겉에 튀김빵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
ㅇㅇ |
2017/06/19 |
608 |
| 700071 |
밥하기 싫어서 음악 들으며 춤?추며 하고 있어요~ 3 |
ㅁㅁㅁ |
2017/06/19 |
1,307 |
| 700070 |
아...비밀의숲 보다가 깜짝 놀랬어요;;; 6 |
,,, |
2017/06/19 |
6,961 |
| 700069 |
트럼프 탄핵은 미국 군산복합체와 수퍼 엘리트들의 작품 6 |
계엄령 |
2017/06/19 |
1,256 |
| 700068 |
김홍걸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 같은 문제에 신경 쓸 겨를.. 6 |
.. |
2017/06/19 |
1,552 |
| 700067 |
제가 남편에게 싸인보내고 퇴짜맞으면? 5 |
ㅇㅇ |
2017/06/19 |
2,777 |
| 700066 |
금요일 저녁 결혼식 어떤가요?? 6 |
ㅡㅡ |
2017/06/19 |
2,781 |
| 700065 |
공복시 팔떨림증상?? 3 |
ㄱㄱ |
2017/06/19 |
2,055 |
| 700064 |
태어나서 젤 후회스러운게.. 31 |
berobe.. |
2017/06/19 |
13,760 |
| 700063 |
스틱형이나 브러쉬형태 립스틱 종류 사려고요 1 |
::: |
2017/06/19 |
611 |
| 700062 |
감기걸리신분 계세요? 6 |
zzzzz |
2017/06/19 |
1,022 |
| 700061 |
중학교 교과서 학년 끝나면 바로 버리시나요? 6 |
.. |
2017/06/19 |
1,347 |
| 700060 |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야당 협치 이야기.. 13 |
고딩맘 |
2017/06/19 |
3,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