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은지에 영양가가 있을지 : 왜 먹나요

재머냐 조회수 : 5,528
작성일 : 2017-06-19 11:34:17
다이어트하느라 함들어도 참고 버티시는 분도 많고
살빼느라 운동 힘들게 하는 세상에
묵은지가 무슨 영양가가 대단한 음식도 아니고
그거 버린다고 비싼 것도 아닌 그저 배추 무 일뿐인데
주부님들은 묵은지 처리하는게 왜이리도 고민인지 생각을 해봤어요.
저도 묵은지때문에 골치거든요.
저거 먹어봐야 뭐할거며..
살빼야 하는데 왜 못버리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묵은지 먹으면 뭐가 좋은게 있기나 한가요?

IP : 122.35.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11:36 AM (125.137.xxx.47)

    유산균덩어리에 섬유질이 많죠.
    조림이나 찌개로 소비하세요

  • 2. ...
    '17.6.19 11:36 AM (112.149.xxx.88)

    그래요?
    전 나트륨 성분 때문에 물에 씻어서 들기름이랑 멸치넣고 한소끔 푹 끓여 먹으면
    세상에 이보다 맛있는 음식은 없는디 말이죠..

  • 3. ....
    '17.6.19 11:37 AM (182.231.xxx.170)

    배추..무가 얼마나 영양가 많은 채소인지 아시면..이런 말 못하실듯..
    특히 배추는 진짜..영양학적으로는 짱인 채소예요.

  • 4. 영양가
    '17.6.19 11:40 AM (183.102.xxx.36)

    없더라도 섬유질은 있겠지요.
    울 나라 주부들이 묵은지 뿐 아니라 음식을 버리지
    못하는게.. 어려운 시절을 사시던 옛 어른들이 음식을 버리면 죽어서도 자기가 버린 음식을 다 먹어야한다고
    하도 그러셔서 그런거 같아요.
    요즘 가끔 식은 밥을 버리면서, 쌀이 안 팔린다고 난리인데
    가끔씩은 버려주는게 쌀산업에 좋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5. 나트륨 덩어리
    '17.6.19 11:41 AM (117.111.xxx.129)

    오래 헹구어 내도 소금에 절였던거라 소금은 남아있어서
    혈압 올리고 식욕만 부를뿐..
    요즘엔 김치를 아예 안먹는 사람도 많아요

  • 6. 원글
    '17.6.19 11:41 AM (122.35.xxx.77)

    배추 무가 좋은 채소라는 건 아는데요. 절여져서 오랜 시간동안 담겨져 있던거라
    영양소가 남아 있지 않을듯해서요.
    밥반찬으로 맛있다고 해도 결국 밥인 탄수화물만 많이 먹게 되서 별로지 않나요.
    살빼야 하는데 ..

  • 7. ...
    '17.6.19 11:43 AM (1.250.xxx.185)

    김치에 있는 유산균이나 비타민은 열이 가해지면 없어지지 않나요?

  • 8. ....
    '17.6.19 11:45 AM (59.29.xxx.42)

    묵은지는 맛난 김장김치를 오래 묵힌거니 막상 버린후에 구하고 싶으면 힘들잖아요.

    그리고...영양가는 모르겠고...맛있어서 먹겠죠.
    우리가 몸에 좋은 것만 먹는건 아니니.

    살빼야되는 사람들은 그냥 종목가리지말고 그냥 뭐든지 덜먹어야되는거고...

  • 9. .....
    '17.6.19 11:48 AM (182.231.xxx.170)

    유산균이 제일 문제가 위장에 취약해서..
    흔히 말하는 약효를 보기전에 그냥 다 죽어버리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뭐 코팅이니..위장까지 살아간다니 광고.
    근데 김치유산균은 균주가 작아도 위장의 산도에 강해서 살아남아 효과를 본다네요. 외국엔 김치쥬스도 유기농코너에 팔아요. 속이 편하다구요.

  • 10. ...
    '17.6.19 11:50 AM (1.214.xxx.162)

    묵은지에는 유산균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있다면 섬유질 정도 아닐까요?

  • 11. ...
    '17.6.19 11:51 A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어떻게 모든 음식을 영양가를 따져 먹나요
    맛있어 먹는 음식도 있지요
    살 빼고 싶으면 묵은지가 아니라 탄수화물류를 적게 먹거나
    모든 음식 섭취의 양을 줄여야 하는거구요

  • 12. 김치 유산균
    '17.6.19 11:53 AM (120.136.xxx.136)

    김치 담근 후 2주가 절정이고 그 후론 점차 사라진다고 하네요
    유산균도 끓이면 다 죽어 버리게 되니 묵은지의 경우는 오래된 배추와 무우를 맛으로 먹는 것일 뿐~

  • 13. 영양가
    '17.6.19 11:53 AM (61.98.xxx.144)

    있는거만 드시니 살이 안빠지는거 아닐까요? ㅎ

  • 14. 나나나
    '17.6.19 11:55 AM (61.82.xxx.181)

    묵은지 맛있잖아요. 근데 뭐 원글님이 나는 살빼야 해서 못 먹는다 그러면 가족들이나 해주던가 아님 버려야지요.

  • 15. 중딩맘
    '17.6.19 11:57 AM (110.70.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에게 김치 못 먹게해요
    애가 못먹기도 하구요
    돼지고기 김치찌개만 먹어요
    그것도 고기 듬뿍 넣어서

    맵고짜고 ㅡ 없던시절에나 저장용 음식으로 우수했던거지
    요즘처럼 먹을거리가 차고 넘치는 시대에
    귄장할만한 음식은 아니예요

  • 16.
    '17.6.19 12:05 PM (111.91.xxx.77)

    너무 맛있어서 정신건강상 좋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뭐 나트륨 많긴 하지만 다른 반찬 신경써서 적절하게 먹으면... 균형깨지진 않을테고요.

  • 17. 지나가다
    '17.6.19 12:07 PM (223.62.xxx.88)

    고민도 하는군요 맛있어요 ㅎ
    전 김치찌개용으로 묵은지 김치 냉장고에 항상 있어요
    주위에서 달라면 주기도 하고 삼겹먹을때도

  • 18. ㅁㅁㅁㅁ
    '17.6.19 12:27 PM (115.136.xxx.12)

    재료와 정성이 아까워서도 먹고 맛있어서도 먹죠
    먹을 때 영양가만 따지며 먹는 게 아니니

  • 19. ..
    '17.6.19 12:43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묵은지를 영양으로 먹나요? 맛으로 먹지요.
    울궈서 쌈 싸먹으면 밥 두 공기 뚝딱이에요.
    살 때문에 시작을 못하지 손에 닿으면 무한정 흡입하죠.

  • 20. 김치쥬스대박~
    '17.6.19 12:45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위 어느분도 쓰셨는데 외국은 지금 김치주스가 대박 상품이에요.
    아마존에서도 품절된...(지금은 다시 들어왔을지도)
    프로바이오틱 대신해서 먹는다는 외국애들이 많던데요
    우리로치면 김칫국물같은거더라구요.
    영양을 떠나서 익은 김치는 그나름대로 맛이 있어요.
    더위 먹어 입맛 잃은 여름에 밥에 물말아 걸쳐 먹어도
    맛있고
    체해서 아무것도 못먹을때...누룽지 푹 끓여서 묵은지 걸쳐 먹으면 속이 얼마나 개운한데요.^^

  • 21. ..
    '17.6.19 1:0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맛있어서 먹는 거에요...

  • 22. ㅋㅋㅋ
    '17.6.19 1:39 PM (118.41.xxx.135)

    맛있어서 먹는 거에요...2222222222222222222

  • 23. ...
    '17.6.19 3:40 PM (1.229.xxx.121)

    씻어서 지져먹으면 진짜 밥도둑인데...
    전 없어서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915 저번에 밀대걸레 어디것이 좋냐고 글올리신분 써보고 후기 써주신다.. 밀대 2017/08/16 713
718914 미지근한 물로 빨았는데도 옷이 줄어버렸어요ㅜㅜ 2 아자123 2017/08/16 570
718913 유기농 매장 계란도 마찬가지인가요? 7 유기농 2017/08/16 1,630
718912 커피머신말고 커피메이커요 핸드드립과 맛이비슷할까요 5 커피조아 2017/08/16 1,935
718911 인터넷 싸게 쓰는법 5 아껴보자!!.. 2017/08/16 1,516
718910 살충제닭 작년부터네요 2 ㅅㅈ 2017/08/16 987
718909 서울시장요 안철수가 한국당보다 될 확률이 낮지 않나요..?? 49 ... 2017/08/16 824
718908 동탄말고 송도는 어떤가요ㅠ 11 rn동탸 2017/08/16 3,896
718907 소비습관은 안바뀌는거 맞죠? 9 hho 2017/08/16 2,077
718906 문화일보여론조사 83.8% 문재인정부 잘하고 있다.. 12 ㄷㄷㄷ 2017/08/16 945
718905 시댁이 노후대비 안된 집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41 미혼 여자분.. 2017/08/16 14,579
718904 엄청나게 피곤한건 어떤병일수가 있을까요? 12 피곤 2017/08/16 3,198
718903 27세 차보험 넣어야해요 (신규 뭘넣어야할지 ) 5 ㅗㅗㅗㅗ 2017/08/16 491
718902 카뱅 체크카드 혜택 빨리 써먹어야겠어요. 6 ... 2017/08/16 2,681
718901 사위가 장모한테 자기 처한테 잘해달라는 말 7 신비 2017/08/16 2,819
718900 반포/잠원 - 스케일링만 하려고 하는데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치과 2017/08/16 703
718899 YTN 문재인 대통령 취임100일 국정지지도 조사 84% 19 ........ 2017/08/16 1,069
718898 그럼 결국 유기농ㆍ친환경 따지는게 옳은거였나요? 15 못믿을 식재.. 2017/08/16 2,750
718897 남자들 새침하게 생긴 여자 정말 좋아하네요 17 2017/08/16 13,304
718896 양재코스트코 계란이 09이네요 11 ~~ 2017/08/16 3,596
718895 요즘 카드 신규발급 잘 안되나요?? 10 황당 2017/08/16 1,317
718894 칼슘 부족하면 이가 흔들리나요? 1 건치 2017/08/16 836
718893 프렌치 토스트 집에서 좀 맛있게 해먹기 9 같이살찌자 2017/08/16 2,751
718892 그냥 이집에 살면서 예전처럼 먹으면 안될까? 4 ... 2017/08/16 2,135
718891 중2,초6 아이들의 행동 정상인가요? 16 123 2017/08/16 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