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文대통령 "검증 안이해진 것 아닌가 생각"…장관인선 성찰

문재인 대통령 지키기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7-06-19 11:13:17
文대통령 "검증 안이해진 것 아닌가 생각"…장관인선 성찰
2017-06-18 18:14

안경환 낙마에 소회 밝혀…"스스로 마음 새롭게 해야"

"법무부·검찰 개혁 적임자 모시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목표의식을 너무 앞세우다 보니까 약간 검증이 안이해진 것이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낙마 사례가 된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과감한 개혁을 이끌 선봉장을 찾는 데 치중하다 보니 장관이라는 자리의 무게에 어울리는 도덕성이나 자질을 검증하는 데는 다소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성찰이 묻어나는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자리에서 안 후보자 낙마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법무부·검찰 개혁의 적임자를 찾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국정이 안정된 시기에 하는 인사와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시기에 개혁을 위한 인사는 콘셉트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시기일수록 대통령과 야당 간 인사에 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것을 마치 선전포고라거나 강행이라든지, 그러면서 협치는 없다고 한다든지, 마치 대통령과 야당 간에 인사를 놓고 승부를 겨루거나 전쟁을 벌이는 것처럼 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법무부와 검찰의 개혁을 놓치지 않도록 적임자를 구하기가 어렵겠지만, 좋은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으나, 안 장관은 혼인무효소송과 저서의 성적 표현 등의 문제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16일 자진해서 사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



*진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인사검증 안이 함에 대해서
소홀 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을 했음.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안경환 판결문 유출자 색출하는
여당의 의원들과 과거 의원들은 왜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과 반대로 나가는지....그게 궁금합니다.

*안경환이 결국 사퇴하게 된게 42년전 결혼 때문이였나요?
지난주 82에서도 아들의 하나고 사건과 학종.수시.서울대 입학
관련하여, 더 논란이 되었던게 사실인데.

정치인이지 정치꾼들은 민심을 수용하는 대신
유출범을 색출하겠다고 선동함으로써
야3당에게 조국민정수석 사퇴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청와대발 커멘트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인정하고.제도 보완 개선하겠다고 했으면
안경환 관련 이야기는 이정도에서 접는게 문재인 대통령을 존중하는게 아닌지....

IP : 58.140.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6.19 11:15 AM (58.120.xxx.6)

    그건 그거대로 하고 범죄로 개인정보 유통한것은 처벌을 해야죠

  • 2. 원글 이상하네요
    '17.6.19 11:22 AM (119.64.xxx.207)

    법이 허용하지 않은 혼인관련 판결문을 유출한건 명백히 불법인데
    이걸 눈감아줘야 한다니 주광덕 의원실에서 나오셨어요?

    이것에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민심을 정치꾼으로 몰아가다니 야당 억지랑
    다를바가 없네요.

    국민이 시시비비를 따지면 무조건 좌빨 선동꾼에게 선동되어 그렇다는둥
    전문 정치꾼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식의 환타지에 빠져서 입에 거품무는
    꼴보수랑 짝짝꿍이네요.

  • 3. 문재인 대통령 지키기
    '17.6.19 11:25 AM (58.140.xxx.51)

    대통령이 검증이 안이했다고 이야기를 했음...

    그러면....그 사건에 대해서 죽자고 물고 늘어지면,

    안경환 인사 검증해서, 자격 미달이였던게 사라지나요?

    안경환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그게 어느 당과 누구한테 마이너스 인지 좀 생각해보세요.

  • 4. 그렇지
    '17.6.19 11:25 A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법의 위법이 있으면 주광덕이나 안경환이나 처벌받으면됨

  • 5. ..
    '17.6.19 11:26 AM (117.111.xxx.138)

    광덕이니?
    아님 마누라?

  • 6. ㅇㅇ
    '17.6.19 11:27 AM (118.33.xxx.76)

    문대통령은 원칙주의자이며 불법 부당 불의에 예민하다고 하셨어요.
    불법으로 유출했으면 당연히 색출해서 적법한 절차를 밟는게 대통령의 의중일 겁니다

  • 7. 원글이 이상하네
    '17.6.19 11:31 AM (119.64.xxx.207)

    첫 자진사퇴자가 나온것에 대한 대통령의 논평이 나오거고
    저 논평이 안경환에 대한 발언들을 더이상 거론하지 말자라는 의미는 아니잖아요?
    느슨해진 인사검증을 더 철저하게 하겠다는 다짐으로 들리는 의미구만.

    이쯤에서 대통령을 위해 안경환의 판결문유출건마저 덮자고 쉴드치는건
    주광덕의원실과 그걸 넘긴 자의 극렬한 몸부림으로 밖엔 안보여요.

    한마디로 속보인단 말씀이에요.

  • 8. 쓸개코
    '17.6.19 11:34 AM (211.184.xxx.115)

    원글님은 다른글 댓글에서도 그러시던데.. 왜 자꾸 주광덕 감싸세요?

  • 9. ..
    '17.6.19 11:51 AM (61.74.xxx.27)

    주광덕문제를 안경환과 같이 묶으면 안돼지요...
    안경환후보는 사퇴했으니 정리된 것이고,
    주광덕은 다른 문제 아닌가요?
    난 주광덕과 그 배후가 다 들어내졌으면 좋겠네요.

  • 10. 문재인 대통령 지키기
    '17.6.19 12:15 PM (58.140.xxx.51)

    글과 제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세요

    제가 주광덕을 감쌌나요? 대통령을 감쌌지...

    글구 더 이상한건..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보다는
    왜 그 주변에서 떠벌거리는 정치꾼들의 말에 선동이 되냔거에요.

    대통령이 인사검증 안이했다..거기에 다 내포되는거에요

    Why 뉴스] "야당은 왜 조국 민정수석을 겨냥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


    ▶ 조국 수석은 혼인무효소송을 몰랐다는데? 정말 몰랐을까?


    = 야당에서는 모를리 없다고 주장하지만 조국 민정수석은 '전혀 몰랐고 이혼했던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8일 "민정수석실에서 기존 박근혜 정부에서 사용하던 검증 방식대로 진행했다"면서 "안 전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 목록에는 혼인무효소송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기존 검증방식에 따르면 제적등본은 직계 존속 등 가족관계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등에 추가로 확인하는 자료이다. 그런데 안 후보자의 경우 외국 국적인 모친의 직계 존속 여부가 확인됐기 때문에 민정수석실이 추가로 제적등본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그러나 안 후보자는 (국회에)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외국 국적으로 돼 있는 모친 재산고지 거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제적등본을 제출했고, 그 제적등본 상에 혼인무효 사실이 기재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자가 청와대 검증 자료를 제출 할 때는 제적등본을 제출하지 않아 혼인무효판결을 받은 사실 등을 사전에 전혀 알 수 없었지만 국회에 청문 요청서에 제적등본을 내면서 알려지게 됐다는 얘기다.

    청와대가 안 후보자의 검증과정 전반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참고자료를 낸 것은 야권을 중심으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책임론이 강하게 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적등본을 제출하게 되면서 수면에 떠오른 이야기에요

    제가 화나는건 왜 인사검증 룰을 박근혜룰에 맞춰서 했냐 이거에요
    청와대에서 조금 더 깊고 면밀하게 검증을 했다면,
    이 사단이 났나 싶어서....

    제대로 일하라고....

  • 11. 원글이 이상하네
    '17.6.19 12:28 PM (119.64.xxx.207)

    조국 민정수석이랑 조현옥 인사수석이 명탐정 코난이나 김전일이라도 된답니까?
    70대 안경환의 20대 행적까지 어찌 알아낸답니까?

    더구나 가정법원에서 처리한 사건은 재판당사자나 이해관계가 있는 제3자 특히
    제3자는 정치적이 아닌 법률상의 제3자가 아니면 판서의 정본 등본 초본의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는데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발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에러.
    즉, 자율당 주광덕이나 할수있는 범법행위라는 말씀.

    자꾸 문재인 대통령을 감쌌다고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마지막 댓글에서는 대놓고
    조국 민정수석을 겨냥하고 있구만요.

    박근혜룰에 맞춰서 인사를 왜 했냐구요?
    박근혜룰에 맞춰서 불법을 저지른 주광덕이를 비판해야지 법을 지킨 조국수석이나
    인사수석을 왜 뭐라합니까?

    뭘 까려면 제대로 사실관계나 확인하고 까세요.

    한마디로 제대로 알고 까세욧.

  • 12. 원글이는
    '17.6.19 12:41 PM (119.69.xxx.101)

    누굴 바보로 아나. 지금 주씨 쉴드치고 있잖음? 상황판단력 떨어지는 10프로 지지자들이나 박사모들한테나 먹힐까 당신보다 백배는 똑똑한 여자들 사이트 기어들어와서 지금 뭐하심? ㅎㅎ

  • 13. 아들
    '17.6.19 2:24 PM (175.223.xxx.1)

    안경환이 사퇴했다고 끝인가요? 아들문제가 석연첞던데요? 하기사 학생부 전형이 그렇죠~ 코에 걸면 ㅋ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전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614 (주거지역,초중고 옆) 쿵쿵…지하도 발파공사에 주민들 심장 떨린.. 3 주민2 2017/06/20 473
699613 친구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 26 글쎄? 2017/06/20 4,221
699612 비밀의숲 같은 드라마가 너무 어려워요. 19 ... 2017/06/20 5,858
699611 안경환아들 서울대입학은 후보자사퇴와 상관없이 조사해주길 61 정의 2017/06/20 2,911
699610 윗집 실외기 소리 11 ? 2017/06/20 4,730
699609 중2 아들 속이 터지고 답답합니다 4 중2 2017/06/20 1,569
699608 오피스텔에 거주할까 하는데...주차요... 1 주거용 2017/06/20 589
699607 서울 성인 영어과외 정보 부탁 드려요 4 어썸와잉 2017/06/20 827
699606 북한에서 혼수상태로 풀려난 미국 대학생 결국 사망했대요. 10 .. 2017/06/20 2,095
699605 운동화 빨면 냄새가 나요ㅜ 3 세척 2017/06/20 1,073
699604 장수술후 식사? ..... 2017/06/20 354
699603 지금 정유라가 다불고 있나봐요 7 ㄴㅈ 2017/06/20 6,179
699602 보통 꿈이나 목표가 생기면 사는 즐거움이 생기나요? 2 .... 2017/06/20 626
699601 김어준 '문정인 발언, 왜 막말?..미국보다 미국 걱정 그만해'.. 14 .. 2017/06/20 1,774
699600 알뜰폰으로 통신사 옮겼어요. 4 redan 2017/06/20 1,071
699599 영재고, 과학고의 경우, 폐지단계검토라는 말이 없는거 보면, 위.. 33 renhou.. 2017/06/20 3,364
699598 블로그 좀 찾아주세요. 2 블로그 2017/06/20 679
699597 국당 김관영 리얼미터에 질문설계 태클걸었다 개망신당했네요 ㅋ 8 개망신~ 2017/06/20 922
699596 한국 언론 노룩 취재 꼬롸지 jpg /펌 3 기가찹니다 2017/06/20 848
699595 방의 일부분 마루를 깔았는데요. 6 2017/06/20 914
699594 항암6차 했는데 같이한사람보다 머리가 1 ... 2017/06/20 1,562
699593 논평까지 표절하는 자유당 5 ar 2017/06/20 630
699592 교정 끝난 치과에 가져갈 선물 9 da 2017/06/20 2,883
699591 둘째가 왔는데 3 선물 2017/06/20 1,014
699590 미국 CBS 간판 앵커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 위해 방한 3 ... 2017/06/20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