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이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당황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7-06-19 10:40:56

중3 형한테 불려가서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어제 울면서 애기를 하는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그 아이는 선도에 걸려서 징계위원회에 올라간 상태라고 하네요

담배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요

형이 무서워서 한번 마시고 도망치듯 나왔다고 해요

그 애를 찾아가야 하는건지 아님 학교로 찾아가야 하는건지

너무 황당하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네가 어떻게 행동을 해서 다른애 다 놔두고 널 불러서 갔느냐고 다그치듯 했는데

이러다 정말 나쁜길로 빠지게 되는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IP : 117.110.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6.19 11:00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왜 불려갔는지 더 확인할거 같고..
    그 다음엔 담임샘과 상담..

  • 2. 황당
    '17.6.19 11:06 AM (117.110.xxx.85)

    담임샘과 통화하니 담배 권유도 학폭에 올라가는 사항이라네요
    아들 키우기가 넘 힘듭니다

  • 3. 이때
    '17.6.19 11:46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많이들 그럽니다. 나아쁜 슁키들이.
    중 1 올라가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전에 타겟을 몇 명으로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하게요.
    울면서 이야기 할 정도면 아마도 심하게 강요했나 보네요.
    저라면 당분간 학교 앞, 학원 앞에 가서 지키겠습니다. 도끼눈 뜨고 쌍심지 켜고요.
    부모가 지키는 애인게 확실해지면 더 이상 못 그러더군요.

  • 4. 이때
    '17.6.19 12:38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많이들 그럽니다. 나아쁜 슁키들이.
    중 1 올라가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전에 타겟을 몇 명으로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하게요.
    울면서 이야기 할 정도면 아마도 심하게 강요했나 보네요.
    저라면 당분간 학교 앞, 학원 앞에 가서 지키겠습니다. 도끼눈 뜨고 쌍심지 켜고요.
    그 슁키들 눈에 띄게 서 있으셔야 해요.
    부모가 지키는 애인게 확실해지면 더 이상 못 그러더군요.

  • 5. ...
    '17.6.19 5:03 PM (222.232.xxx.179)

    저 전에 살던 동네에서
    학폭 열릴 사안이었는데
    피해자엄마가 담임께 말하니
    적극성을 띄지 않아서
    파출소 신고해서
    경찰차 타고 운동장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걔는 경찰에게 불려가고
    숨기려던 담임은 교장에게 불려가고
    동네에서 아무도 걔에게
    더이상의 싫은 소리나 해코지는 없었어요
    난 엄마가 그런모습 보여주는것 좋은것깉더라구요
    내 자식은 내가 지킨다
    그 후로 동네엄마들 모이면
    선배에게 불려가면
    엄마가 경찰차타고 학교가야한다고
    꼭 기억하자고 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781 여자를 성추행범으로 만든 정명훈 지휘자 9 .. 2017/06/19 4,040
699780 오늘 올라온 애니어그램 4번 글 지워졌나요? 4 moioio.. 2017/06/19 1,655
699779 코스트코 쌀국수세트랑, 일반 병에 들은 장국이랑 둘다 드셔보신분.. 8 ㅇㅇ 2017/06/19 2,044
699778 폴라초이스 AHA바디로션 다른브랜드에는 없나요? 1 등드름 2017/06/19 831
699777 노래제목좀 알려주시와용 달달 2017/06/19 413
699776 여름 소음인 운동 뭐해요? 9 소음인 2017/06/19 3,061
699775 황교안 "문정인 특보, 한미동맹 훼손할 매우 부적절한 .. 28 샬랄라 2017/06/19 2,809
699774 (카톡 대화 중)이런식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9 ... 2017/06/19 2,447
699773 동안인 분들 오늘따라 너무너무 부럽네요 7 ㅇㅇㅇ 2017/06/19 2,957
699772 김희선이 거절했던 드라마들이라네요 21 2017/06/19 24,730
699771 손석희앵커 방금 뭐라고 한건가요 2 . . . 2017/06/19 4,936
699770 이용마 “‘트럼프 격노’ 보도, 친미 공무원-기자들 적나라한 모.. 9 저녁숲 2017/06/19 1,745
699769 소변에 기름기가 떠있는듯 보여요 4 나만 이런가.. 2017/06/19 30,877
699768 7월 군입대 뭘 준비할까요? 11 잘 다녀와 2017/06/19 1,503
699767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온라인 설문 참여하시고 커피 받아가셔요 9 설문 2017/06/19 920
699766 복강경 자궁근종 수술시간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4 수술시간 2017/06/19 2,565
699765 [JTBC 뉴스룸] 주요뉴스...................... ㄷㄷㄷ 2017/06/19 613
699764 오늘 뉴스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7 고딩맘 2017/06/19 3,571
699763 등산중에는 안먹던 초코파이도 맛있네요 3 야외라서? 2017/06/19 1,523
699762 비밀의 숲 1-2회 요약 해 주시면 좋겠네요 4 드라마 2017/06/19 2,075
699761 아이엘츠 학원 과외 1 리딩리딩 2017/06/19 1,070
699760 관상에서 피부도 꽤 중요하네요. 6 2017/06/19 8,184
699759 아이보험 100세만기로 갈아타야할까요? 5 수국 2017/06/19 1,872
699758 법인정관 사업 2017/06/19 931
699757 팬티 한장 안사주던 엄마. 35 ... 2017/06/19 1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