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반아줌이 아이돌좋아하는거 미친짓이죠?

ㅜㅜ 조회수 : 5,541
작성일 : 2017-06-19 10:06:16
딱보기에 어때보이세요?

객관적으로 리얼하게 좀 써줘보세요
악플상관없구요

어차피 나이 24살25살 아이돌은 아줌마팬있는거 싫어하겠죠?
관련자들 없으신가요?

님들 ..조언에 따라 오늘부터 탈덕이냐 마느냐 하겠습니다^^
뭐든 적절한나이가 있는것 같긴해요 ㅜㅜ
IP : 39.7.xxx.8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걔들도
    '17.6.19 10:07 AM (116.127.xxx.143)

    먹고살아야죠
    아줌마들 없으면....팬들이 줄텐데...

    뭐 남들이 뭐에 미쳐있건(나한테 피해안주니)
    난 상관없어요.

  • 2. 1001
    '17.6.19 10:07 AM (116.127.xxx.162)

    나이랑 상관없이 내가 좋으면 좋은 거죠. 남 신경 쓰지 마세요.

  • 3. ==
    '17.6.19 10:08 AM (118.221.xxx.40)

    취미생활에 나이가 뭔 상관이랍니까
    40대가 책을 좋아할수도 있고 악기를 좋아할수도 있고 아이돌 좋아할수도 있는 거죠
    남에게 피해안주고 내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면 하세요, 인생은 한번뿐, 하고싶은대로 하고 삽시다

  • 4. 풋하하하
    '17.6.19 10:0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마음껏 즐기세요.
    현실에서 그 아이돌 만나서 어덩이 만지면서 침 흘리는것이 아니라면, 음원 사서 응원해 주고, 인터넷 기사 나면 선플 달아주면서 응원하세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즐거워지는것이라 생각하세요

  • 5. dd
    '17.6.19 10:09 AM (211.215.xxx.146)

    그냥 티비나오는거 보는거좋아하고 가볍게 보고 좋아하는건 괜찮은데요 따라다니고 돈쓰고 팬질하는건 좀 그래요
    같은 여자 아이돌을 봐도 이쁘고 관심가니 성별을 떠나 매력있고 귀엽고 이쁜 연예인보고 기분좋은건 이해하는데
    십대애들처럼 과하게 몰입하는건 좀 그렇죠

  • 6. ㅋㅋㅋ
    '17.6.19 10:09 AM (118.44.xxx.239)

    연예인 좋아하는 거 환타지잖아요
    인간 @@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아이돌@@@를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그들은 그게 직업인데 나이대에 따라 본인들 좋아하고 말고 신경 쓰면 안되지요
    인기 먹고 사는 직업인데




    저는 관련자는 아니고요
    제 친구가 연예인 인데요
    그 친구가 했던 말들 들어보면 헛소리 귀찮게만 안하면 상관 없대요
    아 그 친구가 했던말이 있어요
    내가 아닌 내가 화면에 보여지는 어떤 환상을 좋아하는건데 그 환상에서 벗어나면 싫어한대요
    예를 들면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의 얼굴이다 그러면 화면에서 푼수짓 하면
    아주 난리 난대요 실은 그 친구가 완전 푼수에다가 코메디 저리가라 인데
    보여지고 믿고 있는 그 이미지를 사랑하는거죠
    그 외에는 팬인데 어때요 맘껏 좋아하세요

  • 7. ...
    '17.6.19 10:10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몇살이 뭐 중요해요
    자기검열 할필요 없어요

    저도 평범한 유부녀, 남편과 사이도 좋은데
    가끔 멋있는 연예인 나오면
    혼자 영상 찾아보고 감탄하고 그래요
    뭐 그 이상 행동은 안하지만 (어디 쫓아다닐 생각은 없음)
    인생에 활력이 되고 얼마나 좋은데요
    젊음이 좋다 하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고

  • 8. 행인
    '17.6.19 10:11 AM (118.222.xxx.180)

    아직 30대고 아이돌 팬 아닌데요...
    뭐 어때요 좋음 좋은 거지
    전혀 나쁘게도 좋게도 판단할 일 아니에요~

    제가 아이돌이라면 구매력 있는 중년 팬 좋을 듯요..
    애들 눈에만 아니라 중년 눈에도 매력있단 거니 뿌듯하기도 할듯 ㅎㅎ

  • 9. ㅇㅇ
    '17.6.19 10:11 AM (58.140.xxx.83)

    팬까페에서 아줌마 티나게 글쓰면 검열받는다면서요.. 싫어하는거죠.
    그세계에서 아줌마들은 돈은 통크게 쓰고 저멀리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어야 그나마 대접받는것같던데.
    그렇게 살고싶진 않네요.
    차라리 나이 많은가수를 좋아하는 아줌마들 팔자가 더 나아보임.

  • 10. ㅡㅡㅡㅡㅡㅡㅡ
    '17.6.19 10:1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할일없어보이긴 하지만 미친짓이라고는 생각안해요.

  • 11. ..
    '17.6.19 10:1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보면 좋고, 노래 좋아하고 하는 정도가 아니고..
    돈을 써댄다거나, 팬클럽 가입 후 활발히 활동하는 건..
    솔직히 좀 주책같긴 하죠...

    어차피 아이돌들은 지들이 팬들이랑 사귈게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많으면 좋고 그런거 아닐까요..;;;
    그게 아줌마든 할머니든 중딩이든..상관 안 할 듯..

  • 12. ...
    '17.6.19 10:12 AM (61.82.xxx.181)

    누구 좋아하시는데요? 궁금해서요. 저는 요즘 통 정 가는 아이돌이 없어요. 기껏해야 마마무의 화사? 그런데 화사를 열렬히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나오면 흐뭇하게 보는 정도거든요.

  • 13. ...
    '17.6.19 10:12 AM (119.71.xxx.61)

    뭐라도 할 열정이 남아있다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현물조공만 하지마세요

  • 14. ..
    '17.6.19 10:1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40대 아저씨가....트와이스 공연하고 방송하는데마다 쫒아다니면서,
    풍선 흔들고 소리지르고 눈물 흘린다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추접해보이잖아요..

  • 15. 오멋진걸
    '17.6.19 10:14 AM (49.164.xxx.133)

    제 친구 인피니티 좋아해요
    그친구들 동영상 보면서 런닝머신 열심히해 살 다 뺏구요
    아침저녁으로 뛰었다네요
    그 친구들 보러 남편이랑 강원도 드라이브도 가고 보기 좋더라구요
    전 찬성이요~~~

  • 16. ....
    '17.6.19 10:18 AM (222.106.xxx.211)

    아이돌이 아니고 배우팬인데요,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단지 좀 거리를 두고 연예인은 보여지는 모습과 본모습이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너무 티내면서 좋아하거나 현장에 쫓아다니는 것만 좀 자제하시면 됩니다.

  • 17. 미리
    '17.6.19 10:19 AM (1.227.xxx.238)

    저도 40평생 중 처음으로 아이돌 좋아하게 생겼네요.
    프로듀스101 막판에 보고 동영상 엄청 보고 빠져드네요.
    학교 다닐때 이승환,조규찬,신해철,김동률 이런쪽만 듣던 사람인데 '나야나' 노래 계속 들으면서 좋네 이러고 있으니 저도 쫌 미친듯요.
    근데 쫒아다니지 않고 그냥 화면만 보고 좋아하면 누가 알겠어요.

  • 18. 저도
    '17.6.19 10:2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방탄좋아해요
    노래 완전좋아요
    그래서 방시혁도 궁금합니다 이런음악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돈은 안써요 ㅠㅠ 만나러 가지도 않을꺼구요 ㅠㅠ

    그래도 유튜브찾아보고 생일알고 완전 관심많습니다

  • 19. 솔직히
    '17.6.19 10:21 AM (39.7.xxx.27)

    솔직히 말하자면 매우 추하죠. 노래만 좋아하면 모르겠는게 아이돌 틋정 인물을 좋아한다면. 남편이 17살 아이돌 여자애에세 침 질질 흘리며 좋다고 하면 어찌 보일지 생각해보세요 ~~~~

  • 20. aaa
    '17.6.19 10:23 AM (119.196.xxx.247)

    직접 들이대면서 주책 떠는 거 아니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내 삶의 활력소로 즐기는 수준이라면 인생 잼나고 좋을 거 같은데요?
    팬질까지는 안 하지만 저도
    박보검이나 송중기 이런 배우들 보면 친조카라도 보는 냥
    흐뭇한 마음도 들고 기분도 좋아져요.
    이것보다 좀더 적극적인 거 왜에 뭐 다를 거 있겠나요? 눈치보지 말고 즐기세요~^^

  • 21. ...
    '17.6.19 10:2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팬질의 정도를 어디까지 생각하고있나요?

    저는 아무리 멋있어도 영상 찾아보는 그 이상은 하고싶지 않던데. 이만큼 나이먹으니 내 감정이 어떤건지 정확히 아니까, 어느 이상 오버하지 않는거죠.
    그냥 매스컴이 돈벌이 하려고 내놓은 젊고 잘생기고 재능 매력있는 이성이잖아요. 그 이미지만 보고 즐기면 되죠. 쫓아다니고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음

  • 22.
    '17.6.19 10:33 AM (125.137.xxx.47)

    예전 청소년기에 연애인이나 누구를 좋아해본적이 없다면
    그건 당연한 발달단계예요.
    한번 덕질 쫘악 해보고나면 시들해지게 되요.
    억압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그래야 건강한 정신이 됩니다.

  • 23. 저도
    '17.6.19 10:34 AM (182.211.xxx.227)

    어느날 방탄 지민이가 눈에 들어와서 요새 빠져사네요.

  • 24. 솔직히
    '17.6.19 10:35 AM (39.7.xxx.42)

    송중기 말하니....박뭐씨 생각해보세요~~~ㅋㅋ

  • 25. ...
    '17.6.19 10:36 AM (124.56.xxx.206)

    프로듀스101에서 상남자 처음 듣고 찾아보다가 방탄 노래 듣다보니 노래나 춤에 빠져 시간 날때 유투브틀어서 노래 들어요~
    특히 지민이가 이쁘고 101도 황민현 계속 투표했어요
    평소에 집에서 음악방송을 전혀 안 봐 방탄도 처음 알았는데 나름 음악듣는거 좋아하는 고2아들이 요즘 울엄마 방탄에 빠졌네~여자애들한테는 정국이가 인기던데~하고
    방탄에 전혀 관심없는 중2딸한테는 뮤비나 101재방 강제시청도 시키면서 ㅋ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 나이 또래에 자기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서 아이들 응원하는 엄마 마음으로 좋아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

  • 26.
    '17.6.19 10:36 AM (1.220.xxx.197)

    50대 방탄성애자 여기 있습니다. 거의 미쳤다고 봅니다 ㅋㅋㅋㅋ
    근데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유툽 매일 찾아보고 웃고 울고, 또 곡은 또 얼마나 좋은지
    내일 들으면서 산책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뭐 어때요. 그러라고 연예인이 있는건데.
    엄마 맘으로 얘들 군대는 언제 가나, 또 동방신기 애들이나 빅뱅 애들처럼 이상하게 되면 안 되는데
    이러고 걱정하고 그럽니다.ㅎㅎㅎ

  • 27. OO
    '17.6.19 10:37 AM (117.111.xxx.146)

    산들을 듀엣가요제 보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평생 아아돌이나 연예인 1도 관심없었는데
    빠지니까 b1a4콘서트도 가게되고 산들이가
    주인공인 뮤지컬도 보러가게 되더군요..
    이나이에 부끄러워 조용히 다녀왔네요
    동영상 팬미팅은 당연 못가고 새벽까지 파고..
    여기 82에 산들 아줌마팬 여럿 ㅇ있던데
    반갑더군요..

  • 28. ...
    '17.6.19 10:38 AM (1.229.xxx.104)

    그냥 좋아하세요. 뭐 어떻습니까. 연애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팬심으로 좋아하는 건데요. 죄짓는 것도 아니고 인생 재미나게 사는 게 좋죠.
    40대에 아이돌에 도전하는 것도 아닌데요. ^^ 민망해하실 것 없어요.

  • 29. ..
    '17.6.19 10:39 AM (119.149.xxx.151)

    건조하게 얘기하자면, 신경써서 잘 만든 상품을 여러 세대가 호감을 느껴 구매하면 좋은거죠. 연예인은 어차피 그런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그 이익을 누리는거고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가수라면 콘서트나 행사무대 정도 보는게 무슨 추하고 말고가 어딨어요? 작품을 보러 미술관도 돈내고 가는데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작품이 상업예술일뿐인거지.. 거기에 흉하다 어쩌다 하는 사람들은 그런 시스템에 남녀사이를 대입하는 딱 그정도 수준.. 아,, 물론 별사람이 다 있는지라 진짜 보기 흉하게 팬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 30.
    '17.6.19 10:39 A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뭐든 괜찮지않나요
    저는 티비서 봐요
    아들이 엄마는 나보다 더 젊은 가수들 많이아네 해요

  • 31. 한때
    '17.6.19 10:42 AM (114.204.xxx.6)

    그들도 인기 많으면 좋죠 뭐.
    다만 일상 전체를 연예인에 빠진 건 보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한 번 콩깍지가 벗어나면
    내가 그때 왜 그랬나~ 하고 웃길 때가 와요..ㅎ

  • 32. 저 사십중반
    '17.6.19 10:51 AM (182.209.xxx.142)

    그전엔 연예인에 관심 1도 없다 한 아이돌 좋아하게 됐는데 그게 벌써 6년이네요
    외모도 외모지만 노래 춤 너무 뛰어나고
    퍼포먼스도 멋져서 씨디사고 콘서트 가고 그러니
    나름 재미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취미가 되더군요 그냥 즐기세요
    솔직히 전부 어린 20대 팬들인데 나서긴 부끄러워
    나홀로 티안나게 팬질해요

  • 33. ....
    '17.6.19 10:52 AM (59.29.xxx.42)

    예전에 20대 팬질할때
    40대 왕팬이 있었어요.
    팬모임의 대장격이었고 연예인이랑도 왕래가 조금 있는 정도.

    해외가면 비행기 타고 따라갈정도였는데
    그런 구매력있는 팬이 있는거 좋을거에요. 지금도 아줌마팬들은 애들처럼 돈안모아도
    자기가 비싼거 선물하고 그러는거 같던데요.

    근데 막상 내가 40대 되고보니 애들이 어려서...
    음....연예인 좋아할 여력이 없어요.

  • 34. 000
    '17.6.19 10:53 AM (116.33.xxx.68)

    노래좋고 귀엽고 그래서 이뻐하는데 왜요?
    전 케이팝 종현군 팬카페가입했어요

  • 35. ..
    '17.6.19 10:53 AM (118.35.xxx.226)

    같은 방탄팬 많아서 반갑네요
    저도 유튭보고 음원사고 이정도지 지방이라 콘서트는 안가고 돈도 쓸일 없어요
    음악듣고 영상보고 이게 다라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커뮤도 눈팅만 해요

  • 36. 저도
    '17.6.19 11:0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방탄보면서 빅뱅처럼되면 안되는데 싶고
    그렇다고 너무 팬들만 생각해도 안되는데 싶다가
    이승기처럼 되면좋겠다 싶구여
    저는 전정국 좋아합니다 그 어린아이가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어요 센터에서 군기빡들어 춤추는거 보면 막내지만 책임강강하고 욕심 있고 게다가 훌륭한기본기가 있구나 싶어요

  • 37.
    '17.6.19 11:08 AM (39.7.xxx.209)

    ㅋㅋ 그니까 ..콘서트까지 가는건 별로겠죠?.
    아무래도 10대~ 20대가 많이와야 그 아이돌도
    좋아하겠죠? ..에고 나이먹는거 서러워요
    아직 정신연령은 20대인데 ㅜㅡ

  • 38. ...
    '17.6.19 11:20 AM (223.62.xxx.4)

    제기준에 김연아좋아하듯 좋아하면괜찮고
    열혈 팬은 별로일듯..
    콘은 괜찮을듯..조용히음반굿즈사고콘가고...빠순소리만 안나오면~
    아는언니 형부와 냉랭할때 연예인팬심가득했습니다..


    저도 연예인좋아하는데
    좀..부류가있어요
    결이 아닌사람에게 연예인얼굴찬양하면 너 얼굴만 보고좋아하느냐 하는진지답변도 들어봤고~~
    예쁘고 잘생기고 춤잘추는거 좋아하는과라
    연예인 연기파 팬은 아닙니다
    여자는 취향확실 드류배리모어 고소영처럼 작고 약간 백치미 조금 통통느낌 좋아하고 이나영 김희애이런사람 이쁜거모르나
    대체적으로 남자는 잘생기면 좋아함~~^^;;;;
    끼리끼리가 있어 40대라도 연예인 이야기통하는사람 있어요 외모찬양~~^^;; 아이돌과~~^^;;;;

  • 39. ㅇㅇㅇ
    '17.6.19 11:35 A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성애자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일상적인 표현 괸건 알지만
    아줌마가 실제 남자 대상에 성애자라고 붙이는건 적절치
    않네요.
    그냥 음악 팬 그런거면 괜찮은데
    남자로 이성으로 판타지가지고
    막 몰입하고 정신 못차리면
    40대 아저씨가 트와이스한테 그러는거
    더러워보이고 뭔가 변탸스러워보이는거랑 비슷하죠.

    팬하는건 괜찮은데요 집착하고 이성으로 생각하는건 그
    나이에 뭔가 결핍있고 나사 빠진것같고 주제파악 안되는것같고 징그러워서 아저씨들 그러는거 싫은거잖아요?
    여자라고 다를린 없죠

  • 40. mm
    '17.6.19 11:43 AM (220.126.xxx.205)

    사생뛰거나 팬싸가지 않는 이상
    얼굴 보이지도 않아요 . 오죽하면 새우젓이라고 할까요 ㅎㅎ
    나이많은팬 좋고 싫고 할것도 없어요.
    좋고 싫고 할 정도면 대하인데...
    왕새우 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콘서트에는 30~40대 엄청 많구요
    공방은 힘들어서 안가요 . 새벽 줄 설 자신이 없음
    지방행사 이런건 동네주민들도 많이 오니까 상관없구요.
    팬들 모임에서는 돈 많이내니까 좋아해요 .
    단 지갑을 열고 입은 닫아야지요

    님의 이런 걱정은...
    내가 그 아이돌이랑 불륜나면 어쩌지와 같은 급의
    허무맹랑한 걱정이랍니다 .

  • 41. mm
    '17.6.19 11:46 AM (220.126.xxx.205)

    20대 넘어서 사생뛰면 추저분해 보이구요 .
    어리나 나이 많으나 연예인이 싫어하구요 .

    팬싸인회는 어찌 보면 씨디 많이 산 고객님인데
    비지니스 마인드로 잘 대해주지요 . 애가 좀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우리도 20대때 40대 만나서 이야기 하면 조심스럽고 그러잖아요 .

  • 42. ......
    '17.6.19 11:50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방탄 좋아하는 40대인데요
    혼자 집에서 유툽 보고 노래 듣고 씨디 사고
    그 정도지요
    따라다니면 싫어할지는 몰라도 혼자 힐링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가끔씩 방탄 태형이 영상 보다가 집안 일도 하고
    방탄 노래 들으면서 운동도 하고....
    요즘 그 재미로 삽니다 ^^

  • 43. 이웃나라
    '17.6.19 12:18 PM (61.76.xxx.234)

    일본보면 칠십대분들도 팬하면서 해외 콘서트 투어 다니면서 그 지역 관광도 하더군요

    그리고 그 기획사는 오히려 이모님 연령층 좀 있는 팬들 좋아해요
    사실 돈되거든요

  • 44. ㅇㅇㅇ
    '17.6.19 12:25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이모님들 보면 추하잖아요 ㅎ
    나이든 사람들 돈 쓴걸로 자기가 어린애랑 연애하고 그러는데 돈 다 갖다쓰구요

  • 45. 가만
    '17.6.19 12:36 PM (39.7.xxx.126)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돈쓴걸로 얘들은 좋은거 사서쓰고
    돈벌고 어리고 예쁜 여자애랑 연애하고
    아이돌이 참 좋은직업인것 같긴해요 ^^

  • 46.
    '17.6.19 12:52 PM (175.198.xxx.224)

    여기 요즘 강다니엘한테 완전 빠져 사는 40대 있습니다.
    아이돌 좋아하긴 첨이네요. 영상 찾아다니며 좋아하기나 하지만, 그래도 제 주위에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 없긴해요ㅠ 모 이렇게 좋아하다 또 말겠죠뭐..

  • 47. 난 43살 무무
    '17.6.19 12:54 PM (175.223.xxx.17)

    마마무 노래듣다가 유투브 보고 성격에 빠지고
    무대 찾아 보고 또 보다가
    봄에 혼자 콘서트 다녀왔어요
    정말 좋았어요..또 가고싶어요 믿듣맘무

  • 48. 미루내사랑
    '17.6.19 1:07 PM (211.54.xxx.90)

    추하긴 뭐가 추하고 주책이에요?
    남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고 콘서트가서 즐기는건 하나도 안추해요

  • 49. 대단해요
    '17.6.19 1:11 PM (121.176.xxx.62) - 삭제된댓글

    아이돌이 좋아지나요?
    너무 애 같고
    여자애 같아서 징그럽기까지 하든데...
    차라리 여자 아이돌은 인형처럼 귀엽기라도 하지...
    여자애 흉내내는 남자 아이돌은
    도무지 못보겠든데...
    전 심박 올리는 용으로 노래만 들어요

  • 50. ㅇㅇㅇㅇ
    '17.6.19 1:13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콘서트가고 음악 좋아하고 그런건 멋지죠.
    근데 새상 다 아는 순진하지도 않은 사람이 가수를 남자로 생각하고 막 환상품고 그러진 말란거에요.
    여아이돌은 음악성으로 숭부하는거 아니잖아요, 어찌보면 구미맞게 수퍼처럼 성적욕망 품을 상품을 다양하게 만들어놓고 고르고 돈쓰라는거에요, 움악위주가 아니라 몸 보여주고 성적매력 발산이 메인이죠.
    남아이돌도 어느정도 비슷한 구조로 성상품화하는거라, 작동기제를 보면 거기에 푹 빠지는게 특히
    나이든 성인이라면 한심한 면은 분명히 있죠.
    그래서 주위 시선이 나이든 아줌마들 아이돌 배우 팬질하는게 일상에서 욕망이 채워지지 않아서 어딘가에 몰입하는데 그게 너무 뻔한거라 한심해보이는거구요.
    콘서트 가고 그런정도야.
    근데 넘 훅 빠지진 마세요.

  • 51. 내맘이지
    '17.6.19 1:48 PM (223.62.xxx.105)

    뭔 상관이겠어요 근데 남들 시선보다 본인 스스로 현타맞는게 제일 슬프다는거...ㅋㅋ쿠ㅠㅠ

  • 52.
    '17.6.19 1:57 PM (211.114.xxx.19)

    아이돌은 아니고 이승환님 팬인데요
    콘서트 예매하고, 기다렸다 콘서트 가고, 스탠딩공연 가기위해 체력단련 차 헬스도 다니고 그래요
    직장도 한번씩은 그만두고 싶지만 콘서트 비용 마련하려면 쭉 다녀야 하니 즐겁게 아침마다 나가구요
    아이들 다 대학가니 그만큼 활력을 주는 게 없어요
    팬들과도 친해져서 톡하고. 콘서트 이벤트를 위한 휴폭도 말고, 비행기도 접고... 나름 재미있어요
    바쁘기도 하구요ㅋ

  • 53. ...
    '17.6.19 3:2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돌은 성상품화 맞죠
    40대쯤 됐으면 그정도는 알잖아요
    품는 마음의 크기는 알아서 조절하구요
    저는 어머 멋있어, 설레여하는 정도

    요 위에 님 반가워요
    저도 요즘 찾아보는 영상이 강다니엘 ㅎㅎ
    해맑고 귀여운 모습인데, 또 몸은 떡벌어진게 남자답고
    여튼 보기좋아요

  • 54. ㅎㅎ
    '17.6.19 5:10 PM (125.132.xxx.236)

    저랑 같네요
    좋아하는 연예인 없이 산 인생인데 뒤늦게 무슨일인지 강다니엘에게 빠졌어요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데 ㅋㅋ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563 배우,축구선수 커플탄생 8 .... 2017/06/19 4,977
699562 주광덕 사건에 대한 더민주 브리핑 나왔네요 7 ㅇㅇ 2017/06/19 1,640
699561 품위있는 그녀 - 김희선 남편 눈썹 5 드라마 2017/06/19 3,016
699560 편의점 아메리카노 커피 추천좀 해주셔요~ 1 ^^ 2017/06/19 822
699559 文대통령 "검증 안이해진 것 아닌가 생각"…장.. 12 문재인 대통.. 2017/06/19 1,681
699558 군내가 심한 오래된 묵은지 버리는게 나을까요..? 8 ... 2017/06/19 1,748
699557 돈만 있으면 문제도 아닌 일들인데 돈이 없으면 7 bb_hit.. 2017/06/19 1,614
699556 오리털 이불 어떻게 세탁하죠? 3 .. 2017/06/19 1,172
699555 병원에서 여드름짜는거 많이 아픈가요? 11 중2맘 2017/06/19 2,664
699554 업무 중에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하세요 2 2017/06/19 612
699553 이런것도 혈액순환 장애인가요? 3 ... 2017/06/19 1,389
699552 뻔뻔한 얌체들은 도무지 답이 없네요 4 ... 2017/06/19 1,959
699551 품위있는 그녀에 나오는 궁궐같은 집은 어디인가요? 3 궁금 2017/06/19 6,321
699550 지방직 공무원 합격점수 나왔는데 숨겨야겠죠? 7 .... 2017/06/19 3,706
699549 유치하지만 유엔사무처장vs외교부장관 7 ㄱㄴ 2017/06/19 1,165
699548 중1아들이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3 당황 2017/06/19 1,018
699547 안성 허브농원 갈까하는데 괜찮나요? 1 하브 2017/06/19 662
699546 문재인대통령 당선되고 나서...정치에 관심이 흐려졌어요. 16 문짱 2017/06/19 1,225
699545 드림한다는 글이 삭제되었어요;; 4 2017/06/19 696
699544 수시는 학생부교과로 3 교과냐학종이.. 2017/06/19 1,156
699543 문정인 미스터리.. 10 ㅁㄴㅁ 2017/06/19 1,786
699542 여자관계가 깔끔한 남자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23 ㅇㅇㅇ 2017/06/19 10,830
699541 통돌이 세탁기 세제넣는 플라스틱통 버렸어요. 뭘로 대체할까요? 6 에고, 이놈.. 2017/06/19 1,610
699540 사오는거 1 ryumin.. 2017/06/19 369
699539 수능 국어 비문학 점수가 안나오는 경우 어케해야할까요?? 3 .... 2017/06/19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