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0 되어 갑니다.
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꾸며도 별 차이 없어서... 꾸미면 더 이상 해서... 살쪄서... 등등의 이유로...
그냥 옷은 살 커버만 하고... 얼굴은 그냥 세수...머리는 그냥 어깨 정도 일년에 한 번 자르고, 3주 풀고 다니다 그 외 49주 정도는 묶고 다니고요.
게다가 미국 살아서 미국 사람 따라 한다고 햇볕을 따뜻 하게 즐겼더니, 피부에 잡다구리 한 것들이 진짜 많아요.
여튼, 몇년 전 한국에 갔다 분통에 들은 선블락을 샀는데, 너무 좋은 거에요. 가끔씩은 그거랑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스틱 세트로 하고 거울 보며 자뻑 하기도 합니다.
여튼 2... 요즘 진짜 이뻐 져야 겠다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뻐 져야 겠다기 보다는...좀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가 맞는 표현 일 것 같습니다.
계획으로는...
1.살을 빼야 겠다... 싶고...
그 와중에,
2. 화장을 해야 겠다...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네요. 많이 말고...한두개를 더 바르면서 기분 전환 하고 싶은데요... 요즘 하고 싶은게, 볼에 핑크 빛을 내고 싶어요.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바르는 게 좋을 지... 모르겠어요. 전 얼굴이 둥근 편이고, 광대에 잡 점들이 많아요.
3. 옷 스타일을 바꿔야 겠다... 싶은데...
이건 살을 빼면 더 쉽게 되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바꾸려고요.
화장 잘 하시는 분들이나 옷 잘 입으시는 분들, 참고 할 만한 사이트 알려 주시고, 더 이뻐 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