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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밤에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실화 조회수 : 6,346
작성일 : 2017-06-19 00:27:58
모임 엄마한테 들었는데요.자기 윗집 아저씨가 목 매달아 자살하셨대요.그런데 그 후 어린딸이 꼭 엄마.아빠랑 자려고 하더래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엄마!천장에서 어떤 아저씨가 자꾸 내려다봐.하더래요.그래서 이사했는데..이사하고는 그런말 안하더랍니다.
어린이는 영이 맑아 귀신을 잘 본다던데..그래서 귀신을 봤던것일까요?
IP : 182.161.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7.6.19 12:31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무섭....

  • 2. 아우
    '17.6.19 12:31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엄청시리 무섭네요

  • 3. 소오름..
    '17.6.19 12:32 AM (221.149.xxx.212)

    방금 뒷머리에 소름이 쫘~악!

  • 4. ...
    '17.6.19 12:33 AM (221.151.xxx.109)

    이런 거 보니까
    여름이 왔나 싶네요 ㅎㅎ
    매년 여름에 82쿡에 무서운 얘기들 올리시던데

  • 5.
    '17.6.19 12:34 AM (58.231.xxx.36)

    아이도 그리죽은거 들었으니까 상상한거겠지요
    저는 동화책만봐도 악몽꾸었어요

  • 6. 한가지 더
    '17.6.19 12:38 AM (182.161.xxx.147)

    몇주전 아파트에서 투신사건이 있었다네요.모르고있다가 아파트내 모임에서 들었어요.제가 밤에 운동가는데 그 얘기 바로 듣고 가려니까 좀 무서웠지만 걍 갔다와서 지하2층에 밤 11시에 차 세우고 괜찮았어요.원래 겁이 없거든요.
    근데 새벽에 물 마시러 주방갔는데 갑자기 뒤에 누가 있는 느낌이..모골이 송연..ㅠ
    다음날 투신하신 그 자리가서 기도했어요.
    그리고는 안 무섭네요.

  • 7. 여름왔네요
    '17.6.19 12:39 AM (118.32.xxx.49)

    82에서본 무서운 이야기 절대로 안잊혀지는 무서운 이야기 ㅠㅠ
    젤 무서웠던거..밭에서 춤추는 엄청 키큰 흰옷입은 귀신이야기ㅠㅠ

  • 8. 이건 뭔가요
    '17.6.19 12:40 AM (116.123.xxx.168) - 삭제된댓글

    둘째딸 4살때 이웃 친한엄마가
    자기 안쓰는 소파를 제게 줬어요
    어느날 아이가 밤에 소변마렵다고
    나와서 소변보고 갔는데
    다음날 저보고
    엄마 근데 어제밤에 소파에 자고있던
    할머니 누구야??
    그러는거에요 ㅜ
    엥 아무도 없었다 하니
    소파에 모르는
    할머니한분이 누워있더라는겁니다 ㅠ
    그 뒤로 넘 쩝찝해서 당장 소파 새로 사고
    다시 그집 돌려주었네요
    헐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 9. 윗님 얘기듣고 하나 더
    '17.6.19 12:49 AM (182.161.xxx.147)

    울 남편이 실내자전거를 줏어왔는데 그 후에 자기 침대옆에 추리닝입은 여자아이가 옆침대(동생침대)에 앉아있더래요.
    울 남편은 안 믿었지만 공포마니아였던 저는 딸을 믿고 그날밤 그방에서 혼자 잤어요.귀신아 나와봐라하고요~ㅋ
    그 후 자전거 바로 버렸고 별일없었어요.울딸은 지금도 고마워해요.자기말 믿어줬다고..아 그때 울딸 고딩이었어요.

  • 10. 쓸개코
    '17.6.19 12:52 AM (211.184.xxx.115)

    유채영 가발귀신
    https://www.youtube.com/watch?v=cvFJT8E-lpA

  • 11. 헐.윗님이 지우셨네요
    '17.6.19 12:53 AM (182.161.xxx.147)

    얻어온 쇼파에 할머니 누워있다고 딸이 말했다는거 지워서 제 댓글이 붕 떴네요

  • 12. 댓글 수정 원츄
    '17.6.19 1:23 AM (182.161.xxx.147)

    윗글 다시 읽어보니 잘 못썼네요.자기침대앞에 딸이 빠졌어요.

  • 13. ...
    '17.6.19 1:24 AM (173.206.xxx.139)

    저는 보지는 못하는데 느끼기는 하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때 이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재밌는 티비 프로를 보다 늦어져
    집에 올라치면 컴컴한 밤에 크디 큰 서낭당 나무를 지나야하는데
    그곳을 지날때는 항상 섬찟하고 무서운 기운이... 이게 47년 전

    20년전에
    이사를 했는데 이상하게 현관문 옆 방을 지나치면 섬찍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곳도 밤에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 집에서 8개월 만에 이사를 나오고
    잊고 살있는데 우리 다음으로 이사온 안주인이 이사 후 시름시름 앓더라는 얘기를 듣고
    그 집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됐는데
    제가 무섭게 느꼈다했던 현관문 옆방에서 우리 전에 사시던 노인이 돌아가셨다고...
    그 썸짓한 느낌 너무 싫어요 ㅠㅠ

  • 14. 전 지금 10년째 사는집이
    '17.6.19 1:33 AM (182.161.xxx.147)

    전에 살던 노인분이 이집에서 돌아가셨다는말 듣고도 이사했어요.제가 기가 쎄고 교회도 다니니까 별일 아니라 생각했어요.그래도 쑥은 방마다 다니며 태웠네요.하하

  • 15.
    '17.6.19 1:52 AM (211.114.xxx.168)

    무섭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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