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못된 건가요? 엄마가 짜증납니다..

ㅇㅇ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7-06-19 00:25:24
기억하기론 엄마 30대 때부터 이에 이물질 끼었다고 계속 찍찍 소리 내셨고 지금은 기침을 자주 하시는데 기침 소리가 고막을 찢는 소리예요. 아주 짜증스럽습니다..
가까이 있다가 기침 소리 정통으로 듣고 고막 찢어져 귀 나가는 줄 알았어요. 방에 있으면 거실에서 켁켁 컥컥 소리 계속 들리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귓속이 떨려요.
상견례 때도 고개 돌리고 컥컥 대시고 계속 트림하시더라고요. 트림은 자기도 모르게 나온대요. 미치겠어요
병원 가 보시라했더니 내시경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라는데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고 저 정돈 아니거든요 ㅡㅡ; 그리고 제어가 돼요..
IP : 182.212.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12:35 AM (175.196.xxx.8)

    결론을 말씀드리자면...원글님도 이해가 가지만, 엄마가 심한 위장병 거린 것도 맞아요.

    의사가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진단을 내려도, 개개인 마다 그 정도는 다 달라요. 님 엄마는 많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거 맞구요. 하지만 엄마라고 해도 같은 몸이 아닌 딸이 그걸 이해할 수는 없죠. 보통 다들 그래요...

    번거롭겠지만, 어머니 병원 여러군데 다녀야 할지도 몰라요. 약 잘챙겨 먹어야 하구요.

    님이 화나고 부끄러워 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거 본인이 조절 못하는 거에요.

  • 2. ..
    '17.6.19 12:40 AM (211.36.xxx.19)

    건강 관리시켜드려야겠어요.... 부끄럽네요

  • 3. ..
    '17.6.19 12:41 AM (211.36.xxx.19)

    남들 보기 창피한 것보다 짜증만 낸 게 부끄러워요

  • 4. 못 된 부모 아니면
    '17.6.19 12:51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님이 못 된거 맞아요. 일부러 하고 싶어서 하는것도 아닌데 왜 부모님을 그런거로 미워하나요. 부모님이 그러면 나이 먹은 자식들이 병원을 모시던가 해야죠.

  • 5.
    '17.6.19 1:25 A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역류성식도염 기침이 나올정도면 심한건데요
    약은드시나요? 위가나쁘면 트림이 계속나오더라고요

  • 6. ...
    '17.6.19 7:54 AM (121.128.xxx.51)

    역류성 식도염 치료 해드리시고
    호흡기 내과 가서 진료도 받아 보시게 해요.
    기침 심하게 하면 기관지나 심장 이상 있어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고막이 찢어질 정도의 심한 기침이면 어머니 무척 힘 드실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714 (조기숙 교수)문통의 강경화 임명이 진정한 의미의 협치다 1 prolo 2017/06/19 1,051
699713 자석 비누홀더 제거하는 방법? 4 2017/06/19 1,436
699712 이 상태가 최악인데 3 치과싫다 2017/06/19 1,455
699711 lg 전기렌지 3 00 2017/06/19 1,842
699710 원목장 먼지 닦을때 5 여름 2017/06/19 1,234
699709 무릎 강화 운동 알려주세요. 14 살빼자^^ 2017/06/19 3,415
699708 이 나라를 망치는 자들은 쓰레기 언론이 아닙니다 1 샬랄라 2017/06/19 692
699707 다른 사람들 전직 그대로 믿지 마세요 5 글쎄요 2017/06/19 2,660
699706 북한-미국 1년넘게 비밀접촉해왔다 14 핫라인 2017/06/19 2,160
699705 차 추천좀 해주세요. 7 순이 2017/06/19 1,267
699704 운전만 하면 배가고프네요 2 2017/06/19 791
699703 친구가 없는 사람은 친구가 필요없으니 안사귀는거에요. 44 ㅇㅇ 2017/06/19 23,677
699702 듀오나 선우 6 ttm 2017/06/19 3,132
699701 박지원 "文정부, 그물에 걸려..안경환 낙마가 증명&q.. 4 어떤 그물 2017/06/19 1,355
699700 잠실 아파트들 최근 시세 7 어이 2017/06/19 4,293
699699 비행기타면 귀가 많이 아파요 10 ,, 2017/06/19 1,663
699698 결혼 전 이상한 말 전해주는 부모님 18 ㅇㅇ 2017/06/19 8,141
699697 헌차 버리고 새차 살때 다 이런 심정이었을까요? 35 흑흑 2017/06/19 5,279
699696 미운 우리 새끼 - 엔딩이 이상하지 않나요? 이상해 2017/06/19 1,515
699695 박성제 ㅡ 문정인 발언 놓고 보수언론 총공세... 다시 시작된 .. 2 고딩맘 2017/06/19 676
699694 달달한 아이스큐브 라떼 1 여름맞이 2017/06/19 778
699693 광고차단 앱.... 광고시러 2017/06/19 430
699692 반포 꽃시장 5 써니이 2017/06/19 1,602
699691 민주당 "주광덕 입수 자료와 국회 입수 자료 다르다&q.. 5 샬랄라 2017/06/19 1,459
699690 꿈해몽 부탁드려요~~ 2 .... 2017/06/19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