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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못된 건가요? 엄마가 짜증납니다..

ㅇㅇ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7-06-19 00:25:24
기억하기론 엄마 30대 때부터 이에 이물질 끼었다고 계속 찍찍 소리 내셨고 지금은 기침을 자주 하시는데 기침 소리가 고막을 찢는 소리예요. 아주 짜증스럽습니다..
가까이 있다가 기침 소리 정통으로 듣고 고막 찢어져 귀 나가는 줄 알았어요. 방에 있으면 거실에서 켁켁 컥컥 소리 계속 들리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귓속이 떨려요.
상견례 때도 고개 돌리고 컥컥 대시고 계속 트림하시더라고요. 트림은 자기도 모르게 나온대요. 미치겠어요
병원 가 보시라했더니 내시경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라는데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고 저 정돈 아니거든요 ㅡㅡ; 그리고 제어가 돼요..
IP : 182.212.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12:35 AM (175.196.xxx.8)

    결론을 말씀드리자면...원글님도 이해가 가지만, 엄마가 심한 위장병 거린 것도 맞아요.

    의사가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진단을 내려도, 개개인 마다 그 정도는 다 달라요. 님 엄마는 많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거 맞구요. 하지만 엄마라고 해도 같은 몸이 아닌 딸이 그걸 이해할 수는 없죠. 보통 다들 그래요...

    번거롭겠지만, 어머니 병원 여러군데 다녀야 할지도 몰라요. 약 잘챙겨 먹어야 하구요.

    님이 화나고 부끄러워 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거 본인이 조절 못하는 거에요.

  • 2. ..
    '17.6.19 12:40 AM (211.36.xxx.19)

    건강 관리시켜드려야겠어요.... 부끄럽네요

  • 3. ..
    '17.6.19 12:41 AM (211.36.xxx.19)

    남들 보기 창피한 것보다 짜증만 낸 게 부끄러워요

  • 4. 못 된 부모 아니면
    '17.6.19 12:51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님이 못 된거 맞아요. 일부러 하고 싶어서 하는것도 아닌데 왜 부모님을 그런거로 미워하나요. 부모님이 그러면 나이 먹은 자식들이 병원을 모시던가 해야죠.

  • 5.
    '17.6.19 1:25 A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역류성식도염 기침이 나올정도면 심한건데요
    약은드시나요? 위가나쁘면 트림이 계속나오더라고요

  • 6. ...
    '17.6.19 7:54 AM (121.128.xxx.51)

    역류성 식도염 치료 해드리시고
    호흡기 내과 가서 진료도 받아 보시게 해요.
    기침 심하게 하면 기관지나 심장 이상 있어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고막이 찢어질 정도의 심한 기침이면 어머니 무척 힘 드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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