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마음을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7-06-19 00:00:05
상대방이 툭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하면

계속 그 말이 떠올라서 기분이 안좋아져요

어떻게 하면 지울 수 있나요

전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려도 해요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애쓰구요

그런데 상대쪽에서 툭 기분 나쁜 말을 던지면

그게 넘 제맘을 괴롭히네요
IP : 125.185.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없어요
    '17.6.19 12:01 AM (211.36.xxx.102)

    자존감을 높이시는것밖엔

  • 2. 마음을
    '17.6.19 12:04 AM (125.185.xxx.112)

    그렇군요 자존감이 낮은 탓이군요

    다른 질문도요..
    나에게 기분나쁜말을 한 사람에겐 어떻게 대하나요
    1번 나도 무표정하게 대한다 계속
    2번 다른사람에게 하듯 친절하게 한다

  • 3. ....
    '17.6.19 12:04 AM (39.121.xxx.103)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다.
    어디에나 날 욕하는 사람들은 있다.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일 필요가 없다.
    날 욕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꿀 필요없다.
    남에 대한 배려는 날 배려하는 사람에게만 하면 충분하다.
    등등등..
    이런 생각으로 사니 조금 낫더라구요.
    저도 늘 배려하려 애쓰고 좋은 사람이고 싶었고 그랬는데
    결국 내 욕심이었어요.

  • 4. 마음을
    '17.6.19 12:05 AM (125.185.xxx.112)

    ...님 감사해요
    제 욕심맞는거 같아요

  • 5. ...
    '17.6.19 12:15 AM (221.151.xxx.109)

    저는 남들에게 함부로 하지 않지만
    상대쪽에서 이유없이 함부로 하면
    저도 같이 해줍니다
    나의 진심은 좋은 사람에게만 주면 됩니다

  • 6.
    '17.6.19 12:28 AM (49.174.xxx.243)

    그런 태도 사람에게 친절씩이나 하나요.
    똑같이 해주시면 되죠.

    저도 잘 못하지만 혹시 그런 공격이 훅 들어오면
    집에가서 복기하며 이불킥말고
    "방금 뭐라고 했어요?" 연습해두세요.
    아니면 그사람이 했던말 똑같이 거울처럼" 방금 뭐뭐라고 한거 맞아요?" 연습합시다.
    용기 내봅시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진 않는다고 82언니들이 이야기하죠.

  • 7.
    '17.6.19 12:56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면 내기분은 더 나빠져요.
    그러지 말구요.
    점네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8.
    '17.6.19 1:00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

    또하나
    이건 진짜 비밀팁인데요
    화를 내는 시람은 그사람의 문제다.
    내가 어떻게 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이 화가 난것이니 내탓이 아니라는거죠.
    그럼 나도 그사람의 화에 반응할 필요가 없는거예요.
    법륜스님께 배운건데...이거 진짜 좋은팁이예요

  • 9. 마음을
    '17.6.19 1:28 AM (125.185.xxx.112)

    내 탓이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이 화난 것
    그 사람의 마음이 화난 것이지 내 탓은 아니야

    계속 마음속으로 말할게요


    감사해요 임님
    많은 생각들이 지워지네요

  • 10. ...
    '17.6.19 3:56 AM (221.140.xxx.204)

    비슷한 문제로 고민인데..좋은댓글이 많네요..감사합니다..

  • 11. fr
    '17.6.19 9:15 AM (175.223.xxx.16)

    위위위댓 이해가 안되요 서로의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잇어서 상대방이 화난걸텐데 모르쇠로 일관하는건가요?

  • 12.
    '17.6.19 12:39 PM (175.196.xxx.79)

    화내는 상대방의 문제일때가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207 눈썹 정리 팁 좀 알려주세요~ 2 ... 2017/06/19 1,421
699206 빌라 하수도 막혔을때 5 건물주 2017/06/19 1,555
699205 아이낳고 살이 정말 안빠지네요 7 2017/06/19 1,571
699204 품위있는그녀 재미있네요 9 모모 2017/06/19 3,059
699203 배우,축구선수 커플탄생 8 .... 2017/06/19 4,998
699202 주광덕 사건에 대한 더민주 브리핑 나왔네요 7 ㅇㅇ 2017/06/19 1,662
699201 품위있는 그녀 - 김희선 남편 눈썹 5 드라마 2017/06/19 3,043
699200 편의점 아메리카노 커피 추천좀 해주셔요~ 1 ^^ 2017/06/19 842
699199 文대통령 "검증 안이해진 것 아닌가 생각"…장.. 12 문재인 대통.. 2017/06/19 1,703
699198 군내가 심한 오래된 묵은지 버리는게 나을까요..? 8 ... 2017/06/19 1,794
699197 돈만 있으면 문제도 아닌 일들인데 돈이 없으면 7 bb_hit.. 2017/06/19 1,643
699196 오리털 이불 어떻게 세탁하죠? 3 .. 2017/06/19 1,193
699195 병원에서 여드름짜는거 많이 아픈가요? 11 중2맘 2017/06/19 2,734
699194 업무 중에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하세요 2 2017/06/19 633
699193 이런것도 혈액순환 장애인가요? 3 ... 2017/06/19 1,419
699192 뻔뻔한 얌체들은 도무지 답이 없네요 4 ... 2017/06/19 1,987
699191 품위있는 그녀에 나오는 궁궐같은 집은 어디인가요? 3 궁금 2017/06/19 6,351
699190 지방직 공무원 합격점수 나왔는데 숨겨야겠죠? 7 .... 2017/06/19 3,726
699189 유치하지만 유엔사무처장vs외교부장관 7 ㄱㄴ 2017/06/19 1,188
699188 중1아들이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3 당황 2017/06/19 1,043
699187 안성 허브농원 갈까하는데 괜찮나요? 1 하브 2017/06/19 685
699186 문재인대통령 당선되고 나서...정치에 관심이 흐려졌어요. 16 문짱 2017/06/19 1,254
699185 드림한다는 글이 삭제되었어요;; 4 2017/06/19 731
699184 수시는 학생부교과로 3 교과냐학종이.. 2017/06/19 1,187
699183 문정인 미스터리.. 10 ㅁㄴㅁ 2017/06/19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