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ㅎㅎ 영화보러갔다가 심쿵했네요~^^
표 사고 포인트적립하는데 생일쿠폰으로 팝콘음료 콤보가 공짜더라구요
오홍~ 왠일이야 라며 팝콘받으러갔는데
훈남알바총각이 " 생일축하드립니다~ 팝콘은어떤맛으로 드릴까요"
라고 인사해주는데
어후 괜히 기분 넘 좋더라구용
알바생은 그냥 하는 인사지만 그래도 그냥 뭘로드릴까요 라고만 말할수도있었을텐데 생일축하라는 멘트를 해주다닝 넘 고맙고 괜히 심쿵했네요
ㅋㅋ
그 알바생이 훈남이라 더 그랬던건 안비밀 ㅋ
주말끝자락 소소한 심쿵글이었습니당~
다들 굿밤 되세욥♡
1. 알바가
'17.6.18 11:11 PM (116.127.xxx.144)센스만점이네요.
일하는거 하나를 봐도
똑부러지게 하는 애들이 있고
흐리멍텅하게 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생일 축하합니다~
근데 팝콘은 어떤맛으로 드셨는지..
아마도 달달한 맛?2. ㅇ
'17.6.18 11:15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그러니 남자들은 예쁘고 젊은 알바생이 그 멘트 날리면 오죽 하겠어요
인간 본능이죠3. 역시
'17.6.18 11:15 PM (221.127.xxx.128)뭐든 외모가 빛나야....
외모지상 안 따질 수가....ㅠ4. ..
'17.6.18 11:23 PM (121.140.xxx.79)원글님 기분 좋으신것과 별개로......
생일축하 멘트가 고객응대 메뉴얼이었다면
훈남 아닌 평범남이 똑같이 응대했다면 또 달랐을거 같아 씁쓸해요
누군 직업적으로 응대했어도 센스를 칭찬하며 회자되고
또 다른 누군가였다면 회자조차 안됐을거 같아서요5. 누가 했더라도 기분 좋았겠죠~
'17.6.18 11:31 PM (122.46.xxx.56)훈남이라 금상첨화였구요~~
6. ㅇ
'17.6.18 11:31 PM (211.114.xxx.168)훈남아니더라도 말이쁘게 하면 기분좋아지던데요
7. 하하^^;;
'17.6.18 11:33 PM (121.129.xxx.145)제가 외모를 넘 강조했나요 ^^;;
첫 댓글님 의견처럼 그 센스에 반했습니당
아마 그냥 기계처럼 축하인사해줬더래도 기분은 좋았을거에요ㅋ
공짜고,~ 내 생일알아주고,~
저도사람대하는 직업군인데 느끼는바가 있더라구용
글고 달달한맛!~ 맞습니당~~~~8. ㅇㅇ
'17.6.18 11:35 PM (121.168.xxx.41)그 나이때는 다 이쁘지 않나요?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9. ..
'17.6.18 11:38 PM (124.111.xxx.201)생일 축하 합니다. *^^*
10. ...
'17.6.19 12:02 AM (14.32.xxx.179) - 삭제된댓글이또한 여성의 시선강간입니다.
11. 음력이에요 했으면 ㅎㅎ
'17.6.19 12:20 AM (175.194.xxx.96)그 총각 되게 무안했을 듯 ㅋㅋ
12. 맛있는 맛으로. .
'17.6.19 12:22 AM (221.147.xxx.53)생일 축하드려요~~
울애 초딩때 팝콘 무슨맛으로 드릴까요?
했더니 애가 순간 당황하면서
맛있는 맛이요. .
ㅎㅎ
근데 잘생긴 직원이 " 예 달콤한맛으로드리겠습니다"
센스까지 있는 직원이죠?
지금은 중딩인 아들과 영화관가면 가끔 얘기하며 웃어요~~13. 역시
'17.6.19 12:36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사람이 센스가 있어야....
14. 훈남 아니였어도
'17.6.19 1:34 AM (110.70.xxx.93)기분 좋았을 멘트네요.
역시 사람은 센스가 있어야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