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에 남편은 어떠신지요..

도움요청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7-06-18 22:28:37

40대 후반 내년이면 50인 남편이 갱년기가 오나봐요,,

외롭고 우울하고  합니다..

아이들도 아내인 저도 자기편이 아닌것 같다하고

무엇보다 체력이 딸려 뭐든 힘들다고 하네요.

시력도 급격히 떨어지고요...


무엇보다 외롭다고 합니다...


선배..언니들...

갱년기 들어서는 남편

몸 보양식은 어떤거 챙겨 주셨고

외롭다고 할때 우울하다 할때 어떤거 해주셨나요...


그리고 지금 남편분들은 어떠세요..

다 이런가요..

IP : 211.211.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8 10:30 PM (58.230.xxx.110)

    50 몇년남은 동갑내기 부부인데
    짜증이 좀 생겼어요...
    원래 엄청 순하고 착했거든요~
    뭔가 자주 까칠하네요...

  • 2. 곰돌이남편
    '17.6.18 10:33 PM (116.123.xxx.168)

    남편이 51세인데 운동좋아하고
    늘 부지런하게 산에 다니고
    해서 인지 똑같아요
    잘먹고 잘자고
    밥 잘주고 먹을거 잘주면
    너무 좋아라해요 ᆢ단순

  • 3. ...
    '17.6.18 10:35 PM (221.165.xxx.155)

    저희 남편도 40후반, 갱년기같다고는 하던데 특별히 달라진거 모르겠어요. 제가 둔한건지..
    우리는 부부사이가 엄청 좋거든요. 스킨쉽, 부부관계 많고요. 그래서 별 탈없는건지, 아직 덜 온건지..
    남편보다 9살많은 시누는 얼마전 갱년기땜에 짜증과 울화로 온집안을 들었다놨거든요. ㄷㄷㄷ

  • 4. 찬웃음
    '17.6.18 10:35 PM (59.14.xxx.249)

    저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제작년에 우울증으로.. 완전 몸도 마음도 바닥에서 지하로.. 왜 우울증으로 자살하는지 이해가 될정도로.. 힘들었는데.. 남편에게 이야기하니.. 정말 한달정도 외식하고.. 같이 손잡고 산책나가주고.. 말 한마디라도 고맙게 해주더라구요.. 조심스럽게 정신과 상담도 권하구요.. 괜챦다구요.. 일주일 만에 남편덕에 극복했어요.. 옆에서 잘 마음써드리고 도와드리세요.. 겪어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 5. 도움요청
    '17.6.18 10:43 PM (211.211.xxx.42)

    부부사이 좋은 편이고 서로 잘이해하고 대화도 많은 편이에요..
    적당한 관계도 있고 그쪽으로 서로 불만없구요,,,
    그러니 외롭다고 이야기 하는데..도통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취미도 같아 같이 등산 자주 가는편이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저러네요...

  • 6. ....
    '17.6.18 10:53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직장문제 아닐까요
    아내도 아이도 전적으로 이해못할 영역이니까요
    번아웃 증후군이랄까.

  • 7. 저에게
    '17.6.18 11:02 PM (221.127.xxx.128)

    가끔씩 약간 못되게 굴던데...전 무뎌서 그게 갱년기인지도 몰랐고 이해도 못했네요
    한참 있다 자기가 권태기였던갓 같다...이러는데....
    권태기인줄도 저만 몰랐네요

    지금에야 후회....
    나만 챙길게 아니라 내 남편 마음도 챙겨줬어야했나봅니다.
    다시 닭살 행각 중....

  • 8. ..
    '17.6.18 11:53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갱년기 증상이 심하면
    호르몬치료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454 자유당 천지분간 못하네요 10 기막혀 2017/06/18 2,212
699453 머릿결 좋으신분들 비법 가르쳐주세요~ 12 ,,, 2017/06/18 5,239
699452 콩비지를 얻어왔는데 어떻게 해먹나요 6 . 2017/06/18 1,106
699451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 2017/06/18 270
699450 윤손하나 금호 아시아나나.. 기무 2017/06/18 1,728
699449 서울대생들은 왜 가만히 있을까요? 11 2017/06/18 4,249
699448 비밀의 숲 보시는 분 없나요? 11 ㅇㅇ 2017/06/18 3,195
699447 오현경은 중학교 앨범하고 달라진 게 거의 없네요 11 미스코리아 2017/06/18 5,592
699446 업소가는 남자들 이야기 지웠군요? 18 두통 2017/06/18 5,079
699445 영재고 과고 사교육 없이 힘드나요? 19 ... 2017/06/18 6,058
699444 혹시 좀전 미우새에서 나온 노래아시는분.? 4 좋다 2017/06/18 1,141
699443 자양동에 살아보셨거나 살고 계신 분들,,,, 6 아파트 2017/06/18 2,251
699442 미국 이지스함..상선과 충돌 미스테리...7명 사망 5 충돌미스테리.. 2017/06/18 2,374
699441 방학한 대학생 한 달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수정) 11 fobee 2017/06/18 2,674
699440 이런색 옷 좋아하세요? 14 봐주세요 2017/06/18 3,370
699439 마키아벨리의 말..우리가 군주다. 4 군주론 2017/06/18 963
699438 하트 시그널 보시는분 있어요? 2 2017/06/18 12,373
699437 그알보니 신시티생각나네요. 6 ... 2017/06/18 2,336
699436 지금 미우새에서 강타네 집 매트리스요 궁금... 2017/06/18 1,148
699435 맥스클렌저 화장 잘지워지나요? 3 .. 2017/06/18 1,897
699434 여배우 좀 찾아주세요 3 3호 2017/06/18 1,442
699433 입 짧은아이.... 먹이기 힘드네요. 7 미각 2017/06/18 1,014
699432 부하직원 관리가 힘드네요 5 . . 2017/06/18 1,761
699431 文대통령, 康 임명…野, 강력 반발 속 文 지지 여론에 '속수무.. 18 175와22.. 2017/06/18 2,826
699430 벽간소음, 팁 좀 주세요 ㅜㅜ 6 궁금 2017/06/18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