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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입니다

노무현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7-06-18 20:31:31
벌써 8년이지났나..

시청앞 광장에서부터 노무현 대통령님 상여차를 따라갔다
서울역을지나 남쪽으로 서행하다가 남영동 숙대입구에서
갑자기 우회하여 원효로쪽으로 운구차가 남진했다.
상여차를따르던 시민들이 이렇게는 못보낸다고 행렬을 막자
할 수 없이 방향을 튼것같았다..
원효로 삼각지 고가 입구에서 상여차가 속도를내여 수원화장터
로 가려할 때 몇몇 시민이 또 차를막자 결국 노대통령 아들,노건호가
운구차에서 내려 시민을 설득했고 시민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상여차를 보내고 손을 흔들었다..

그를 좋아했다..
그의 품성,용기,솔직함,소박함 약자를 진정으로 배려하는삶의 태도…
그를 욕하고 투덜거리기도했다..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오를 때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양극화가 해소되지않고 경기가 지지부진하다 느낄때 …
돌아가셨을 때 미안한 마음,서글픈심정으로 상여차뒤를 따라갔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
조조 상영인대도 관객이 적지않았다,,
런닝타임중 여러 번 다시 눈이 뜨거웠지곤했다
IP : 210.106.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8 8:30 PM (216.40.xxx.246)

    체질인가보죠. 건강엔 좋을거 같은데요? 요새 육류 과다로 병이 많아요. 성장기 어린이 아니면 육류 섭취 많이 안하는게 좋아요.

  • 2. 기억
    '17.6.18 8:46 PM (210.97.xxx.24)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3. 미친 첫 댓글
    '17.6.18 10:17 PM (223.62.xxx.131)

    아ㅠ 방금 보고 몇번을 울었네요.

  • 4. ////
    '17.6.18 11:05 PM (118.33.xxx.168)

    글만 보는데도 눈물이...
    우리는 그를 그냥 보낼 수 없었는데
    그냥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 한으로 대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항상 그리움과 미안함에 노무현 글자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렇게 댓글도 씁니다.
    보고싶습니다.

  • 5. 그러게요
    '17.6.19 12:28 AM (221.149.xxx.212)

    노무현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뭐든 다 잘하리라.
    내 입맛에 맞게 해주리라 착각했던것 같아요.
    한 나라를 다스려야되는데,내맘에 다 들수는 없는데
    그러길 바랬고 암것도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비난했죠..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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