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빠져서 이뿐옷 입고 싶은데 돈도없고 갈데도 없어요
머리도하고 예뿐옷도 입고
그러고픈데 돈도 없고 갈데도 없어요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제가 무지하게 초라한 느낌 흑
참고로 나이는 40이에요
1. ...
'17.6.18 8:04 PM (61.78.xxx.61)그래도 살만 빼면 돈없고 갈데 없어도 행복할듯요. 빤스만 입고 거울만 봐도 좋겠구만요;;
즐기세요~~~2. 궁금
'17.6.18 8:05 PM (175.223.xxx.219)유일하게 가는데가 있긴 하네요 헬스장
아직 목표치가 아니라서요 좀 더 빼야해요~~~3. 저도 그런데
'17.6.18 8:08 PM (125.191.xxx.148)그냥 집에 잇네요 ㅎ
공원이라도 도시고오심이?~~4. ᆞᆞ
'17.6.18 8:10 PM (110.8.xxx.197) - 삭제된댓글돈 많은데 살쪄서 뭘 입어도 태가 안 나는 것보다야 낫잖아요.
5. 아이들이랑
'17.6.18 8:14 PM (211.244.xxx.154)시도별로 있는 박물관 다녀오세요.
6. ...
'17.6.18 8:15 PM (119.64.xxx.157)어디에요?
같이 놀아드리고 싶네요^^
저두 40초 입니다
제가 요새 살을 빼서 옷을 좀 예쁘게 입는데
퇴근할때 직원들이 그렇게 입고 어디가? 하면
마트 슈퍼 갈건데? ㅎㅎ7. 음
'17.6.18 8:16 PM (116.120.xxx.33)이쁘게하시고 돈벌러나가면되죠
8. 오또케
'17.6.18 8:24 PM (223.33.xxx.137)빼셌어요?
저도 빤스만 입고있어도 행복하겠어요
그치만
까짓거 만원짜리 원피스라도 색상 예뿐 걸로 지르시고 나가세요!
날씬하면 쇼트팬츠 하나 사서 느슨한 티 걸치고 다니기도 좋고 요즘은 값싸고 예쁜게 얼마나 많은데요9. ...
'17.6.18 8:25 PM (119.64.xxx.92)주말에 하객알바? 이런거 하시면 어때요?
이쁜옷 사입고 결혼식에 참석후 알바비로 옷값충당 ㅎㅎ10. asd
'17.6.18 8:37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그래서 힘들어도 회사계속 다녀요 딱히 모임도 없고 힝
11. ㅇㅇ
'17.6.18 8:50 PM (114.200.xxx.216)요새 음악페스티벌 많은데 그런데 가세요.........왜 40대넘으면 문화생활을 안하죠?
12. 궁금
'17.6.18 8:50 PM (175.223.xxx.219)계속 회사 다니다 1년 넘게 쉬고있어요
갈데 없고 너무 초라해보이나 초등아이 제 손으로 봐줄수 있는것도 넘 행복하고요 정신적으론 이게 와따다 싶은것이 ㅋ
큰맘먹고 pt받았어요 라인도 이뻐졌고요 체력도 좋아졌고 아이 학교 보내고 동네엄마들 까페모임보다 좋은거 같아요
애 학교 보내고 헬스장가요13. ㅇㅇ
'17.6.18 8:52 PM (114.200.xxx.216)그리고 전시회같은데요..꼭 음악아니여도 요새 색다르고 흥미로운 문화콘텐츠가 얼마나 많은데..
14. 궁금
'17.6.18 8:53 PM (175.223.xxx.219)이뿌게 하고 돈 벌러 나가기는 너무 싫어요 ㅋㅋㅋ
제 손으로 아이 학교 보내고 학원도 거의 안 돌리고
저랑 애착관계도 좋아졌고 그렇네요
회사 다니느라 매일 화장하던거 피부화장 거의 안하니
요상하게 피부가 전보다 더 좋아져요 신기함 ㅋ
덕분에 헬스할 시간 있어서 좋은데 어디갈데는 없네요
동네 학교 엄마들 모임은 그냥 좀 싫고요15. 딱히
'17.6.18 8:59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그런데 동네맘모임 안하면 전업주부가 딱히 갈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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