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성격의 남자의 연애(속의 말을 안하는 남자)
보기와는 전혀 다르게 무지하게 섬세하고 감성적이어서
저한테 시를 써준든가 요리를 해준다든가 뭐 이런 곳도 잘했어요
어느날 전화 상 심하게 다투고 급 그리워서 그사람 만나러 3시간 거리를 달려갔어요. 밖에서 조금 놀다가 그사람 집에 갔는데
주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커다란 솥을 저어요.
그리곤 먹겠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안 먹겠다고 했죠
전 원래 있던 음식인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혼자 그 걸죽한것을 먹더군요(자기나라 전통음식정도 된거였어요)
그러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다시 통화를 하는데 너가 먹지 않은 음식 버릴순 없으니까 자기가 먹는다나 뭐라나 해요
다시 말해서 그 죽같이 걸죽한음식을 저 주기위해서 세시간을 걸려 요리했는데
제가 단박에 거절하니 싸운끝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날위해 한 요리라는 말을 안하고 마음속으로 무지 서운해 했던거죠
이해되나요 이런 성격?
불연듯
자기 만나는 남자가 보내온 요리 사진들을 보니 옛일이 떠오르네요
지금 이사람도 비슷한듯
왜 나를 위해 요리했다고 물을 못 해 말을!!!ㅋㅋㅋ
1. ...
'17.6.18 7:49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제가 그런 성격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탈인지
한명 더 있네요
남친으로 사귀기엔 좀 아닌거 같아서 가끔 만나서 그냥 데이트만 했는
데 이사람은 심쿵한 달달멘트 엄청 장 보냈어요
그런 모습이 바람둥이 같아서 제가 더 밀어냈는지도
어째든 저한테 할 말을 카톡이나 페이스북에 적어요
처음엔 심쿵햇는데 나중엔 짜증이 나더군요
그냥 직접 애기를 하면 될것을 제가 안보면 모르는거잖아요
결국은 그사람이 날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만나는 동안에 몰랐다는 거
그렇게 좋아하는지를 알았으면 사귈수도 있었는데...
나중나중에 5년은 걸친것같네요 진실을 알게 된것이2. ...
'17.6.18 7:51 PM (203.226.xxx.99)제가 그런 성격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탈인지
한명 더 있네요
남친으로 사귀기엔 좀 아닌거 같아서 가끔 만나서 그냥 데이트만 했는
데 이사람은 가끔 간접표햔으로 심쿵한 민트를 엄청 잘 보냈어요
그런 모습이 바람둥이 같아서 제가 더 밀어냈는지도
어째든 저한테 할 말을 카톡이나 페이스북에 적어요
처음엔 심쿵햇는데 나중엔 짜증이 나더군요
그냥 직접 애기를 하면 될것을 제가 안보면 모르는거잖아요
결국은 그사람이 날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만나는 동안에 몰랐다는 거
그렇게 좋아하는지를 알았으면 사귈수도 있었는데...나중에 저고 좀 좋아했어요
나중나중에 5년은 걸친것같네요 진실을 알게 된것이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99774 | 운동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3 | 땡볕 | 2017/06/18 | 869 |
| 699773 | 우택이는 왜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 안내놔요? 2 | 우택이뭐하노.. | 2017/06/18 | 1,108 |
| 699772 |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방문한 외제차 매장... 4 | 흐미 | 2017/06/18 | 7,988 |
| 699771 | 어제 그알 보신분.. 9 | ㅇㅇ | 2017/06/18 | 4,508 |
| 699770 | 아이가 아파요 6 | 엄마 | 2017/06/18 | 1,717 |
| 699769 | 가전제품(LG)구입처 싸고 좋은곳좀 알려주세용~ 2 | ㅇㅇ | 2017/06/18 | 738 |
| 699768 | 3인칭 단수가 뭐냐는 물음에 대한 설명이 8 | db | 2017/06/18 | 2,816 |
| 699767 | 스포트라이트 군 의문사 4 | ... | 2017/06/18 | 972 |
| 699766 | 여름만 되면 남편때문에 짜증이.. 6 | 나무나무 | 2017/06/18 | 2,533 |
| 699765 | 강아지가 나이가 드는게 마음이 너무 아파요. 27 | 슬픔 | 2017/06/18 | 3,852 |
| 699764 | 야당 원하는대로 협치 하면… 꼭 이렇게 됩니다. 12 | 무무 | 2017/06/18 | 1,568 |
| 699763 | 전 오리지날 한국여자인데 기분나쁘네요 21 | 우이씨 | 2017/06/18 | 6,664 |
| 699762 | 무릎이 빡뻑하고 아픈데 참 불편하고신경쓰이고 7 | 아파 | 2017/06/18 | 4,320 |
| 699761 | 건물들이 안무너지는거보면 신기하지않나요? | ㅇㅇ | 2017/06/18 | 1,030 |
| 699760 | 여름용 시원한 매트 추천해주세요~ 3 | mayo네즈.. | 2017/06/18 | 2,195 |
| 699759 | 도와중세요. 갱년기...땀과의 전쟁입니다. 14 | 궁금 | 2017/06/18 | 7,337 |
| 699758 | 댁에 남편은 어떠신지요.. 6 | 도움요청 | 2017/06/18 | 2,675 |
| 699757 | 이젠 정말 늙나봐요. 2 | 마흔 | 2017/06/18 | 2,928 |
| 699756 | 20주 넘어서 웨딩촬영.. 2 | .. | 2017/06/18 | 1,188 |
| 699755 | 아파트가 무너질까봐 걱정인나 비정상인거죠?ㅜㅜ 1 | .. | 2017/06/18 | 1,189 |
| 699754 | 자유당 천지분간 못하네요 10 | 기막혀 | 2017/06/18 | 2,255 |
| 699753 | 머릿결 좋으신분들 비법 가르쳐주세요~ 12 | ,,, | 2017/06/18 | 5,324 |
| 699752 | 콩비지를 얻어왔는데 어떻게 해먹나요 6 | . | 2017/06/18 | 1,179 |
| 699751 |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 ... | 2017/06/18 | 319 |
| 699750 | 윤손하나 금호 아시아나나.. | 기무 | 2017/06/18 | 1,7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