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쓸신잡을 보고 간단한 소감

ㅇㅇ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7-06-18 18:44:21

밑에 글에도 나온 얘기지만, 오죽헌에 방문해서 신사임당의
얘기를 나눌때요. 유시민씨를 필두로, 율곡이이의 어머니라고만
알려지고 소개된 걸 언급하면서, 봉건적인 억압을 얘기할때
인상이 깊었어요. 여자를 소유물이나 도구가 아닌, 인격체로 보는게
느껴져서요. 또 패널들과 허난설헌과 그리스의 헤파티아 같은
여성을 사례로 들면서 시대적인 한계때문에 여성의 지성과
재능이 묻혔음을 언급하고, 그녀들의 실력과 재능을 인정하는
모습에서 여성존중의 앞선 사고방식을 볼수있어 울림이 있었어요.
한회 한회 진화되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 좋네요.


그리고 이건 뒤에 사족이지만 영상으로 본 강릉바다의 파도가
시원하고 아름답더라구요. 특히 흐뭇했던건 시민님, 교익님,
희열씨가 바닷가에서 셋이 어깨동무하고 셀카 찍으며
함께 사이좋게 즐거워하는 모습.....
남자들도 저럴수있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프로가 끝날때쯤에는 김영하 작가가 백사장에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던데..긴다리로, 어설프게 바다로 달리는 뒷모습이
넘 귀엽지 않았나요??♡.♡ ㅋㅋㅋ 김작가가 천진한 면이 있어서
더 동안인가 싶기도 해요.
김작가의 아이같은 동심추구에 저도 공감 한표 던집니당~ㅋ
휴일 마지막날 본 알쓸신잡, 고맙고 즐거웠어요^^
IP : 211.36.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6.18 6:47 PM (222.98.xxx.77)

    나영석 여행의 특징이 일반적인 기행 프로그램과 다른 향기가 있죠.
    같은 장소인데도 나피디가 기획해서 가면 저렇게 훈훈...이유가 뭘까요?

  • 2. ...
    '17.6.18 6:48 PM (221.140.xxx.107)

    개늑시가뭔지,이번에,알았어요
    재미나고 그코스로,여행가고파요
    저도,전에,강릉초당두부로 아침먹고 오죽헌간적이있는데
    커피거리는,주차가힘들어서 포기요

  • 3. ....
    '17.6.18 6:51 PM (119.64.xxx.157)

    저런 뇌섹남이랑 살면 행복할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 4. ㅇㅇ
    '17.6.18 6:51 PM (211.36.xxx.152)

    맞아요. 각자의 분량을 적당히 줘서인지 출연자의 매력이
    충분히 드러나고 집중하게 돼요.
    그냥 짜여진 각본 정도라기엔 인간적으로 서로 투닥거리고
    견제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있는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
    훈훈해서 인간적인거 같아요.

  • 5. ㅇㅇ
    '17.6.18 6:55 PM (211.36.xxx.152)

    저두 이 코스로 강릉가고 싶어졌어요.
    구수하게 초당두부 먹고, 피노키오 박물관도 보구요^^
    밑에 글읽는데 댓글에서 유 님이 애처가라시네요.
    아이들 어릴때도 직접 돌봤다고~
    전 이 분 특유의 억양이 쎄서 꼬장하다고안 오해할뻔
    했는데 의외의 면모죠!

  • 6. 뇌과학자님
    '17.6.18 6:57 PM (178.190.xxx.56)

    왼손잡이더라구요. 친근 ㅎㅎ.

    근데 세월호 리본 달으셨던데, 갑자기 왜????

  • 7. 재방
    '17.6.18 7:00 PM (61.98.xxx.144)

    봤는데 알아두면 쓸데 없는 지식을 너무나 많이들 아시더라구요
    저도 한 잡학 하는데 이제 한다하지 말아아겠어요 ㅎ

  • 8. 집안
    '17.6.18 7:10 PM (104.131.xxx.187)

    자체가 여성 파워 집안이라 페미니스트가 될수 밖에 없는 운명ㅎㅎ
    여자 형제들 부인 딸까지 공부로는 최고였고
    유시춘님 파워당당 대선에서 활동하신거 보면 유작가가 어쩜 제일 순할지도ㅋㅋ
    특히 딸은 시퍼런 박그네와 김기춘의 경찰 정국 하에서
    박그네 물러가라는 외쳤던 투사

  • 9. 그런데말입니다ㅡㅎㅎ
    '17.6.18 7:44 PM (211.244.xxx.154)

    유희열 오죽하면 오죽헌이겠냐는 아재 개그요 ㅎㅎ

    설마 오죽의 뜻을 몰라서 그런건 아니겠죠?? 빨치산도 산 이름인 줄 알았다고 해서ㅡㅡ::

    저도 그 셀카봉 들고 셋이서 돌때는 꽃보다 아재 보는 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41 이혼해요... 56 ... 2017/06/19 20,681
698940 배쪽에 갑자기 연갈색 반점같은게 생기는데요 5 fr 2017/06/19 3,384
698939 오늘 운전중 ㄸㄹㅇ를 만났는데 화가나네요. 11 ..... 2017/06/19 2,820
698938 세면대 팝업은 수동 or 자동? 2 O1O 2017/06/19 1,030
698937 올레 환금급받기 pp 2017/06/19 834
698936 자궁근종은 아무 증상이 없을수도 있나요 7 ..... 2017/06/19 2,963
698935 김정은 말할 때 왜 딱 딱 소리가 나죠? 6 궁금 2017/06/19 3,355
698934 갑자기 이뻐 질 수 있을까요? 6 아줌마 2017/06/19 2,994
698933 결혼은 왜 하는지 23 ㅈㅈ 2017/06/19 4,530
698932 ㄱㄱㅎ장관님 그분외모가그렇게 멋진가요? 24 ?? 2017/06/19 4,855
698931 윤손하 드라마 하차 안해요? 7 시우엄마 2017/06/19 3,319
698930 2014년 작성된 블로글중 에어콘 실외기에 강아지올려놨던 사건... 2 2014 2017/06/19 1,838
698929 요즘은 카톡으로 청첩장만 보내는 게 추세인가요? 4 카톡 2017/06/19 1,552
698928 이승훈피디 페북 보다가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3 검찰과좃선 2017/06/19 2,722
698927 미래의 교육 2017/06/19 486
698926 종로,혜화 사시는 분들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3 hap 2017/06/19 997
698925 저녁에 많이 먹었는데 동네 한시간 걷고오면 좀 만회가 되려나요?.. 6 dfg 2017/06/19 2,689
698924 밤 10시만 넘으면 식욕이 솟구치는거죠? 12 대체왜 2017/06/19 2,441
698923 긴머리 셀프 헤어컷. 3 ........ 2017/06/19 3,640
698922 암투병 환우 가족입니다.. 19 .. 2017/06/19 5,321
698921 김선아 먹는 연기 잘해요~~ 7 품위그녀 2017/06/19 6,744
698920 전 모든 미의 기준은 얼굴형이고 입매가 완성인 것 같아요 15 미의 기준 2017/06/19 9,016
698919 이밤에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12 실화 2017/06/19 6,453
698918 제가 못된 건가요? 엄마가 짜증납니다.. 4 ㅇㅇ 2017/06/19 2,949
698917 남자는 순간 숨이 막힌다 3 탁현민 2017/06/19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