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녀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7-06-18 18:17:08
댓글 감사합니다. 알아보는 지인이 있어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36.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6.18 6:21 PM (110.70.xxx.133)

    피곤하다...남자 꼬장한 성격인가봐요

  • 2. 원긍
    '17.6.18 6:24 PM (49.165.xxx.192)

    Dd님 저는 그렇게 느꼈는데 혹시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나 해서 올려봤어요. 사실 이렇게 따지고들 필요도 없이 잊어버리면 그만인데.. 마지막 문자를 보낸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 3.
    '17.6.18 6:31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글 읽으면서 뜸금없이 서울가냐니 무슨말이야 이해가 아예 안되었구요,
    원글님 해석 읽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꼭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면접질문했다는데서부터 비호감.

    원글님이 창원 언제오시냐 물으니까 다음주라고 답했고, 다음주에 창원간다는 말이 기다리라는 말로 들릴까봐 서울가도된다고 한게 드러나는 내용이네요. 너 만날생각없다는건지, 아님 남자가 소심해서 그렇게 말한건지는 모르겠어요

  • 4. 많이 계산적인 남자같은데
    '17.6.18 6:31 PM (223.62.xxx.131)

    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첫만남에서 자기가 뭐라고 면접관처럼 행동하나요?
    30대 후반 닳고 닳은 노총각이네요
    그냥 비슷한 나이대 만나세요
    1-2살 내외로 많거나 적은
    나이 많다고 성숙하다는 말은 헛소리예요

  • 5. 남자 별로
    '17.6.18 6:32 PM (178.190.xxx.56)

    저라면 차단.

  • 6.
    '17.6.18 6:37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밴댕이 같긴하네요.

  • 7. 소개팅이면
    '17.6.18 6:57 P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대충 알고 나갔을텐데 미주알고주알 스펙까지..
    편한 사람 만나세요

  • 8. 원긍
    '17.6.18 7:16 PM (49.165.xxx.192)

    위에 음님 댓글처럼 다음주에 창원가도 기다리지 말라는 말로 들렸던게 맞아요. 맘에 없으면 답장할 필요도 없는데 ..굳이 저렇게 집고 넘어간 점이 왜이리 기분 나쁠까요. 만나달라고 매달린적도 없는데..

  • 9. ㅇㅇ
    '17.6.18 7:29 PM (220.78.xxx.36)

    남자 절대 소심한 성향은 아니에요
    소심한 남자라면 저렇게 주차장 산책이나 바람막이 어쩌구 하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윗분 말대로 닳고 닳은 노총각일 분이에요
    엄청나게 지금 머리로 계산하고 굴리고 있는데 굴린 결과 님이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별로니 이후 만나봤자 잘 안될 확률만 크고 시간 낭비입니다.
    그리고 저런 남자들 특징이 여자가 잘 받아주면 나한테 관심 있구나 하고 좀 이사하게 생각하고 예의없이 대하더라고요
    벌써 원글님도 불쾌해 하잖아요

  • 10. ㅡㅡ
    '17.6.18 7:50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저게 왜 기분나빠요?
    다녀오셔도 되는데~
    이거 자기가 허락해준단 식으로 은근 농 건거 같은데요?
    자기가 그 주에 못보니까 그주는 점프할건데 혹시나 안만나면 오해할까봐 굳이 그 주를 언급한거 같고요.

    남자는 단순해요
    애프터 할 생각없으면 연락 자체를 안하지
    뭔 한번 본사람한테 말까지 돌려서 간접적으로 확인사살하고 그런짓까지 하지도 않아요.

  • 11. ㅡㅡ
    '17.6.18 7:58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면접보는 사람처럼 너무 굳어있고 긴장한거같아요. 저남자가 본인보다 고스펙이라서 캐쥬얼한 상황도 오해하는거 같구요. 저정도 대화질문 선소개팅하면 많이들 해요..
    저게 왜 기분나빠요?
    다녀오셔도 되는데~
    이거 자기가 허락해준단 식으로 은근 농 건거 같은데요?
    자기가 그 주에 못보니까 그주는 점프할건데 혹시나 안만나면 오해할까봐 굳이 그 주를 언급한거 같고요.

    남자는 단순해요
    애프터 할 생각없으면 연락 자체를 안하지
    뭔 한번 본사람한테 말까지 돌려서 간접적으로 확인사살하고 그런짓까지 하지도 않아요.
    저라면 (상대남이 마음에 든다면) 앗..서울가는거 허락해주시는 건가요?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맞받아칠거같은데..
    또 마음에 들었다면 굳이 자존심 안세우고 밤 12시 문자도 주고 받았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당일이랑 다음날이 다르고 밤이랑 아침이 또 다르거든요. 밀당은 서로 마음이 확인됐을때부터 하는겁니다.

  • 12. .........
    '17.6.18 8:10 PM (175.112.xxx.180)

    마음에 있으면 보통은
    '다음주에 서울가세요? 안가시면 뵐까요?' 하겠죠.
    그리고 님이 갈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면 '그럼 만날까요?' 할테고,
    아무튼 마지막에는 서울 가든 안가든 그 후에 만날 얘기를 하는게 맞죠.
    그부분은 되도 않는 밀당을 한다치고 꼬치꼬치 캐물었다는 부분이 좀 별로네요.

  • 13. 노노
    '17.6.18 8:15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기분 나쁘신 이유는
    다음주에 서울 다녀와도 된다는 말에 더이상 답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녀올까요? 하면서 상냥하게 답해주었기 때문이에요.
    예의없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예의를 갖춰주었다고 생각이 들면 기분나빠지는게 인지상정이죠.
    뭐 인심썼다 생각하시고 쿨하게 넘겨버리세요.
    별로 좋은 남자인것 같지도 않네요.

    문제는 원글님이 잊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뒤늦게 다시 톡이 올 경우에요.
    창원에 언제 언제 갈 예정인데 다시 볼수있을까요? 뭐 이런식으로 뜬금없이 오면 어쩌시겠어요?
    모른척 응해주실 생각인가요? 아니면 냉정하게 저는 다시 뵐 생각이 없습니다 라고 끊으실 생각인가요?
    저는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다시 만날 생각이 없음을 밝히겠습니다만 과연 원글님은 어떻게 하실지
    생각해보시면 진짜 기분 나쁜 원인이 더 확실하게 드러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569 윗집 실외기 소음이.. 5 2017/07/22 2,794
711568 폭염핑계로 하던 운동은 안하고 밥은 더 먹고 에구~ 1 거꾸로 2017/07/22 841
711567 에어컨에서 김이 나와요. 1 .. 2017/07/22 1,384
711566 이마트에 있는 반조리 식품 중 가장 괜찮았던 게 뭔가요? 12 식품 2017/07/22 6,558
711565 하루종일 밥 한번 안했어요 8 여름수박 2017/07/22 3,820
711564 새끼강아지 사료 어떻게 먹여야할지.. 9 도움요청 2017/07/22 1,444
711563 남편의 선물~~ 3 rnr 2017/07/22 1,311
711562 스파크색상 고민이요 10 신디1124.. 2017/07/22 1,967
711561 [단독] 문건 작성한 전 행정관 진술 확보.."우병우에.. 2 무제한지지 2017/07/22 1,953
711560 멘탈이 강하지못한 사람은요. 20 ... 2017/07/22 7,200
711559 수분겔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5 Turnin.. 2017/07/22 1,390
711558 기타줄 갈아야하는데 가르치는 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3 기타줄 2017/07/22 751
711557 막말하는 김평우변호사가 작가 김동리 아들이었어요? 11 ㅇㅇ 2017/07/22 3,715
711556 자동연장의 경우에요. 3 세입자 2017/07/22 677
711555 건강검진받을때만 가세요 건강 2017/07/22 1,451
711554 데이트폭력 1 ? 2017/07/22 1,091
711553 브라바 물걸레청소기요 24평이면 2 아로봇 2017/07/22 2,252
711552 밥솥에 남자목소리 21 밥솥이 말을.. 2017/07/22 4,469
711551 어떤 노래 좋아하세요? 8 2017/07/22 746
711550 경비실에 에어콘 설치해 드리려면 절차가 어떻게 될까요? 7 궁금 2017/07/22 1,614
711549 작업용 잇템 '쪼그리 방석' with 영부인 김정숙여사 9 처음보네요 2017/07/22 3,594
711548 고1때 수학잘해도 소용없나요? 6 고등수학 2017/07/22 2,297
711547 세입자분이 만기일을 두달 늦춰달라고 하는데요. 18 ㅇㅇ 2017/07/22 5,083
711546 삶이 왜 이렇게 힘든거죠? 8 gka 2017/07/22 3,809
711545 아들 잃은 부모의 눈물에 송영무 장관도 눈시울을... 6 고딩맘 2017/07/22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