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랫만에 화장했더니 한결 낫네요

ㅇㅇ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7-06-18 17:20:06
더워지니 땀이 많이 나는 이유도 있었지만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한 두어달 화장도 안하고 선크림 겨우겨우 바르고 다니다 간만에 풀메이크업 하니 거울속의 내가 한결 나아보입니다

파데 대신 커버력 있는 비비 바르고 커버해야할게 남았지만 컨실러는 패스. 눈썹과 눈밑 코주변 으로 로라메르시에 파우더(덜건조해서 좋아요) 발라줬어요.

눈썹은 가느다란 브로우 펜슬로 자연스럽게 심듯 그리고 브로우카라로 마무리

눈에는 바비브라운 앤틱로즈로 살짝 음영주고 펄브라운 스틱섀도로 포인트 올리고 적브라운 섀도로 눈끝과 아래 살짝 깊이를 더해줬어요.
브라운색 붓펜 라이너로 속눈썹 가까이 아주 가늘게 라인그리고 마스카라도 브라운으로 발랐어요.

립은 입생 키스앤블러쉬 10번 오랫만에 발랐는데 역시 명불허전 입니다. 자연스러운 마른장미 컬러로 입술을 살짝 물들이고 싶은 분께 강추해요.

볼은 베네피트 달라스와 단델리온 섞어서 바르고 훌라로 얼굴을 좀 깎아줬어요.

화장 좀 하고 다녀야 겠어요.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자기만족 이랄까? ㅎㅎ

IP : 61.101.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8 5:21 PM (121.170.xxx.209)

    우울할수록 거울많이보고 더 꾸며야해요 ㅠㅜ그래야 자기비하에 안빠져요
    더 밖에 나다녀야해요 힘내세요

  • 2. ...
    '17.6.18 5:22 PM (58.230.xxx.110)

    그름요~~
    그래도 에프터가 언제나 낫지요...
    변신한것같구~~~

  • 3. 윗분
    '17.6.18 5:23 PM (61.101.xxx.111)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니 위로의 말을 들을 일이 없는데...인간이니 늘 상처받고 스스로에게 상처주기도 하며 위로가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말씀이 제게 위로가 되었어요

  • 4. 여자는 변신술이
    '17.6.18 5:23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있어야 해요.

  • 5. 여자는 변신술이
    '17.6.18 5:24 PM (42.147.xxx.246)

    있어야 해요.
    기분이 좋으면 모든일이 잘 풀려가는 것 같네요.

  • 6. ㅋㅋㅋ
    '17.6.18 5:41 PM (58.226.xxx.254)

    맞아요.

    전 눈이 넘 나빠서 뱅글뱅글 도는 완전 두꺼운 안경에
    이마까고
    화장 안하고 살다가

    모처럼 약속있는날
    콘텍트렌즈 끼고
    앞머리 내리고
    화장한모습보면

    오~ 아직 살아있네~~~~~모드.ㅋㅋㅋㅋ

    그래봤자 늙었지만요^^;;

  • 7. ..
    '17.6.18 6:55 PM (112.152.xxx.96)

    한결낫다하시니..기본 바탕이 이쁜분이지 싶네요..ㅎㅎ

  • 8. ...
    '17.6.18 8:17 PM (110.70.xxx.171)

    부럽네요 ㅠㅠ 저는 화장하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 아기 보느라 못하니 미치겠네요 ㅎㅎ 화장하고 힐 신고 원피스 입고 싶네요 요즘 날씨도 좋은데 이쁘게 하고 좋은데 많이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433 에브리봇 사용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8 개봉 전 2017/06/20 2,624
700432 친정 부모님이 이혼하시려는데... 11 lineed.. 2017/06/20 6,011
700431 국민건강을 위해 언론개혁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5 .. 2017/06/20 445
700430 유아용 놀이방 매트에서 2 스마일11 2017/06/20 771
700429 총각무김치 지나치게 익은 것은 어떻게 하나요? 4 고민 2017/06/20 1,290
700428 형제들이 난리네요..우울해요 39 친정 2017/06/20 25,528
700427 외국인들 한테 korea 에 산다고 하나요? 아니면 south를.. 15 af 2017/06/20 3,855
700426 내 살들에게 고함 15 이별통보 2017/06/20 1,803
700425 세탁으로 줄어든 옷 늘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3 hh 2017/06/20 2,250
700424 부산왔는데 비와요.실내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2017/06/20 1,141
700423 남편이 대기업 이직후 친구가 하는 말. 2 우정싫다 2017/06/20 5,796
700422 자유당, 지금 이럴때가 아닙니다 ! 6 caos 2017/06/20 1,276
700421 미국 청소년 범죄자들 대법원 실제 상황 5 .. 2017/06/20 1,781
700420 10년도 훌쩍 넘은 샤넬백... 16 gg2803.. 2017/06/20 8,820
700419 서울대 폐지가 아니라, 서울대 위상만큼 각 지역 국립대 위상, .. 8 renhou.. 2017/06/20 1,593
700418 동치미가 짜면 잘 안익나요??? 2 2017/06/20 809
700417 하이브리드인덕션에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4 이슬공주 2017/06/20 1,334
700416 열살 여자아이 가슴 발달? 문의요~~ 9 .. 2017/06/20 3,697
700415 우울증이 왜 걸리는거예요? 23 궁금 2017/06/20 5,496
700414 발뮤다 그린팬서큐 쓰시는 분들께 여쭤요 1 발뮤다 2017/06/20 1,158
700413 살인마의 대부분의 특징 7 ........ 2017/06/20 3,793
700412 시댁에서 주는 음식이 더러워요 31 ㅇㅇ 2017/06/20 8,939
700411 문재인 대통령..전시작전권 환수등 국방개혁 2.0 가동 5 국방개혁 2017/06/20 993
700410 중증 우울증.. 저한테 효과 있던 것들 35 한고비 넘겨.. 2017/06/20 14,276
700409 오이지 택배,김장 비닐 두 겹에 4 ,,, 2017/06/2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