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17살짜리가 남자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여러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7-06-18 17:17:07

지가 페미니스트라느니 한남이라느니
거기다 한남 심벌이 멸치만도 못하다고 쓰다니
도대체 그 심벌 작은게 어떤 의미인지 고작 17살짜리가 결혼 생활을 해본것도 아니고
뭘 안다고 저러는지
기도 안 차고 자식을 키운다는게 그저 사료주듯 동물은 먹이만 주면 되지만
인간은 가치관도 같이 키워줘야 하는데 그저 부부양쪽이 다 밖으로 나가서 
벌지 않으면 안되니 양쪽으로 버는 거야 상관없는데 애와 함께 할 시간이 없고 소통이 없다보니
도대체가 인간이 되고 있는지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을 키우는지도 모른채 살아가는거 같아요.
다 잘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고 인간 만들자고 버는 걸텐데 
이게 뭔가 싶네요.

벌을 내려도 받는 인간이 뭔 죄인지나 알아야 벌도 효과가 있지 저건 아직도
지가 뭘 했는지도 모르는 인간이니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 
뭔지도 모르는 짐승 앉혀놓고 좋은 말하고 처벌을 때린들 저게 뭘 그 담에
그 처벌에서 배운게 있어서 나아질까 싶고
오히려  누군가의 귀한 보물이고 인생이랄수 있는 아이든
사람이든 다른 사람만 또 저 짐승의 희생양으로 찢기는게 아닐까 싶네요.

옛날에 세종대왕은 효를 하지 않고 부모에게 나쁜 짓 한 불효자를 
사람들이 바로 사형시키려니까 바로 사형이 아니라
그게 왜 불효인지 그놈 교육을 시켜서 나중에 그 놈이 지가 한 짓이 어떤 짓인지 알고 나니까 
그 놈을 사형시켰다던데 참 세종대왕은 여러 모로 지구상의 사람 수준은 아니셨든듯 하고
사족으로 저 개인적으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세종임금이랑 리어나도 다빈치-
어쨋든 저 17살짜리가 과연 앞으로 사람의 울타리 안에 들어올 수 있을까요?
IP : 121.162.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8 5:20 PM (211.58.xxx.97)

    17이 20년 실형받아도 30대가 되어 우리랑 같이 생활하며 산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고 무서워요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 짓을 한 사람들은 따로 격리했으면 좋겠어요
    20년 30년형이 생각보다 길지 않네요

  • 2. ㅇㅇ
    '17.6.18 5:21 PM (121.170.xxx.209)

    인터넷 문화 걱정이 많아요

  • 3. 에구
    '17.6.18 5:23 PM (122.37.xxx.112)

    짱짱한 변호사쓰고 20년이면 망한거죠
    그 이하로 받아낼꺼에요
    수억씩 받아먹고 이정도 성적이면 명함 파야죠.
    무기로 나오길 기원해요..
    아이부모의 한을 풀려면

  • 4. ,,,,,
    '17.6.18 5:39 PM (175.207.xxx.227)

    짐승,,,,,

  • 5.
    '17.6.18 5:57 PM (116.125.xxx.180)

    그냥하는말이지 진짜겠어요?
    메갈이라고 모는 인간들 일베같아요

    진짜 남혐이면 여자를 죽이겠어요?
    남자앨데려다 죽이겠죠

  • 6. .....
    '17.6.18 5:58 PM (124.5.xxx.69)

    그냥하는말이지 진짜겠어요?
    메갈이라고 모는 인간들 일베같아요22222

  • 7. ..
    '17.6.18 6:14 PM (112.150.xxx.139)

    남혐이면 당연히 남자를 죽이지 여자는 절대로 안 죽일 거라는 확신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감정이 있어요.
    누구를 미워하는 것, 누구를 비난하는 것 다 입이 있으면 누구나 누구를 욕할 수 있다고요.
    하지만 미워하는 것과 실제로 행동하는 건 달라요.
    한남이라면서 한국남자 혐오하는 여자들이
    전부 자기 능력으로 잘 살고 있을까요?
    그 중에는 인터넷에서는 한남충이라면 별에별 욕 다 하면서 죽을 정도로 한국 남자 미워해도
    한국 남자인 아버지에게 용돈 받고 살고
    역시 한국 남자인 남자친구에게서 선물 받고
    역시 한국 남자인 남편에게서 경제적 지원 전적으로 받고 사는 여자들도 많아요.
    미워하지만 이용가치가 있으니 막상 실제생활에서는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고요.
    남녀평등을 주장한다고 해서 모두 정말 남녀평등을 실천하고 사는 사람들이게요?

    메갈하면서 남자들을 혐오했어도
    실제로는 자기가 혐오하는 남자들처럼 자기 역시 자기보다 연약한 존재를 짓밟고 싶은
    똑같은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자기가 죽이고 싶은 대상은 신체적으로든 무슨 이유에서든 자기보다 강하니까
    섣불리 죽일 수는 없고
    자기가 죽이고 싶은 대상처럼 자기도 똑같이 자기보다 약자를 골랐다고요.

    인터넷에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진정한 페미니즘을 실천할 거라고 뭘 보고 단언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966 수도요금 얼마나 내시나요? 8 궁상 2017/06/22 1,900
700965 남편 걸음걸이가 넘. 맘에안들어요 5 .... 2017/06/22 1,303
700964 인터넷에서 최악의 물건을 발견했다 4 뜨악 2017/06/22 3,258
700963 소녀상 지킴이 활동 보고드려요 - 저 한 달간 휴가 받았어요 20 ciel 2017/06/22 1,260
700962 아놔~ 8 오또캐 2017/06/22 686
700961 일본 기관 방문 선물 - 자개접시 추천부탁드려요 뭘사지 2017/06/22 612
700960 자녀성적이이럴경우 진로지도는어떻게 13 .... 2017/06/22 2,810
700959 아이가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학교가네요 9 초등6 2017/06/22 2,136
700958 평범한 부모 밑에서 비범한 자녀가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겠죠? 6 .. 2017/06/22 2,303
700957 안열리는병 어떻게 해야 열릴까요? 12 정 인 2017/06/22 1,149
700956 뉴스공장 꼭 들어보세요 17 고딩맘 2017/06/22 3,266
700955 화곡동이나 발산쪽 괜찮은 식당 알려주세요 5 급해요 2017/06/22 1,155
700954 이니실록 42일차 43일차 30 겸둥맘 2017/06/22 1,816
700953 이사하면서 팔 물건이(가구포함) 너무너무 많아요. 어느사이트 가.. 19 이사 2017/06/22 4,735
700952 지금 등산갑니다... 7 우울증과 홧.. 2017/06/22 1,733
700951 만성간염 보균자 소생간 먹어도 되나요? 12 .... 2017/06/22 1,836
700950 이언주 부풀려도 너무 부풀린 머리ㅋㅋㅋㅋ 39 언년아! 2017/06/22 14,773
700949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질문요 18 rkwjs 2017/06/22 3,243
700948 치아 교정기 세척..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9 교정기 2017/06/22 2,907
700947 저 밑에 의사글 보니까요 3 ... 2017/06/22 2,638
700946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약의 최후는 두 가지밖에 없는 것 같아요 13 우울증 2017/06/22 7,837
700945 적자낼것 같다 3 2017/06/22 1,816
700944 한약먹고 다이어트 중인데 4 ㅇㄴㅁ 2017/06/22 1,968
700943 불안장애로 가슴이 싸해요.너무 외롭네요 27 불면 2017/06/22 9,532
700942 식기세척기 밀레나 지멘스 AS 는 어떤가요? 2 fdhdhf.. 2017/06/22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