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기가 태어난지 12일인데...모유수유가 쉽지 않네요...

모유수유 힘들어..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1-09-01 19:28:19

현재 산후조리원에서 있는중입니다...

 

8월 21일 2.62kg의 딸을 낳았습니다....3모유수유 하려고 하는데 애가 잘 빨질 못해요...

왼쪽은 유두가 빨기 좋은 상태인지 잘 빠는데 오른쪽은 반쯤 함몰?! 편평유두?!라서 애가 물기 힘들어 해요...젖 물리기만 해도 자지러 지게 울고.....조리원 원장님과 실장님과 같이 애기 젖 물리기 해서 겨우 겨우 물고 자는 정도만 성공 했는데 빨질 않네요...

 

며칠을 그렇게 연습 했더니 이제는 왼쪽도 안빨려고 해요...오늘도 어떻게 해서든 물릴려고 했는데 도저히 물 기미가 안보이고 얼굴이 시뻘개 지도록 자지러져서 결국엔 유축해놓은 모유 먹였어요.....

 

원장님은 유축하지 말고 직수 하라고 하시고..애기는 안 빨려고 하고......

 

유축해서 줘버릇 하면 나중에는 직수 모유수유가 어렵다고 하니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그렇다고 자지러지게 우는애를 데리고 끝까지 먹여보자니....엄마인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감당하겠는데 애한테 못할짓 하는것같은생각도 드네요...

 

도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저와 같으신 분들중에서 모유수유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IP : 183.109.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7:46 PM (222.106.xxx.124)

    원장님들도 아니다 싶으면 그렇게 강권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생각되시니 직수하라고 하시는걸꺼에요.

    저는 한쪽이 완전 함몰유두였는데도 직수 가능했었어요. 조금만 더 노력해보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냥 분유 먹이셔도 되시고요. 분유도 요즘은 너무너무 잘 나오니까요.

  • 2. ...
    '11.9.1 7:50 PM (182.209.xxx.63)

    일부러 글 쓰려고 로긴했어요. ^^
    저도 엄마, 언니 모두 모유수유 못하셨는데 저는 지금 아기 모유수유도 하고 유축해서 얼려놓기도 할 정도로
    양 충분해졌어요. 윗분처럼 유두보호기 저도 썼거든요. 첨에 그거라도 써야지 넘 아프더라구요. ㅜㅠ
    저도 모유수유 안정적으로 양 많아지기까지 근 두 달 걸렸어요. (스트레스 이빠이..

  • ...
    '11.9.1 8:11 PM (182.209.xxx.63)

    홧팅 하시라는 부분이 잘렸네요..^^;
    힘내세용~!!

  • 3. 애셋 모유수유
    '11.9.1 7:55 PM (115.143.xxx.118)

    원래 그래요. 애랑 엄마랑 안정되기까지 한달은 걸릴거예요.
    처음에 애들도 원래 잘 못물고 엄마도 어설프고..둘다 낑낑거리면서 적응해 나가는거예요.
    완전 편평유두도 직수하던걸요.
    저는 젖이 첫애때 안돌아서 애를 한 열흘 잡았어요.그래도 꿋꿋이 버텼지요.
    36개월까지 젖먹였구요.
    아주 토실토실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둘째부터는 쉬워져요.
    힘내시고 모유아니면 대안이 없던 시절에는 다 모유 먹이고 그랬잖아요.
    요즘은 분유라는 대안이 있어서 그런지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참 많네요.

    결국 다 해내게 되어있답니다.
    애들도 그러면서 더 똘똘해져요.
    애 스트레스 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독다독 잘 보살피시면서 같이 힘내서 해보세요.
    화이팅!

  • 4. -5
    '11.9.1 8:13 PM (116.33.xxx.43)

    몇일전에 조리원에서 나왓습니다^^
    저도 한쪽은 물기가 쉽지 않은 유두ㅇ였는데요. 유축기로 몇번 해주기.. 볼록하게 나왔어요.
    처음엔 잘 못해서. 둘다 상처가 나서 피도 낫고 유두보호캡도 써보고했어요.
    지금은 잘되는거 같아요. 자세도 중요하구요. 선생님도움 받아서 조리원에서 잘 물게 만들고 나오셔야 수월하세요

  • 5. 팔랑귀
    '11.9.1 8:45 PM (175.114.xxx.221)

    제 얘기 같아서 완전 공감가요 저희 아들 12개월이라 저는 이제 모유 끊을려구하는데
    저는 첨에 아기가 신생아 중환자실 가는 바람에 유축해서 병원 갖다주면 분유병에 줬더니
    퇴원하고 젖을 안빨려구 하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약간 함몰이라 젖병빨던 아기 입에는 더 안 맞았던거죠 젖병은 대충 빨아도 나오는데
    모유는 힘껏 빨아야하거든요 아기 퇴원하고 모유수유 할려구 3주동안 아기랑 씨름했어요
    서로 울면서 3주를 고생했더니 모유 아니면 먹을게 없다싶으니까 빨더라구요
    아기 불쌍하다고 젖병에 한번이라도 주면 더 안물려구 유두모양은 아기가 자꾸 빨면 나오는데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아이통곡 같은 곳에가서 맛사지 받으세요
    그럼 모유수유 자세부터 시작해서 유두 돌출하게 하는거 젖 맛사지까지해주는데
    저는 여기서 수유자세 바꿔보고했어요(한가지 방법만 고수하는것보다 나름 효과 있어요)
    저희 아들 한쪽만 물려구해서 저 지금 짝젖이구요 안 무는쪽 물게하려구 저는 5개월정도 서서 먹였어요
    수유자세로 서서 돌아다니면서 먹인거죠 서서 젖 물려 돌아다니면서 먹이고 잠들면 앉고...
    에효..정말 팔이 떨어져 나갈거 같았어요
    아기 울고 못 먹는거 불쌍하다고 젖병 물리시는거 버릇들이면 모유수유 포기하셔야해요
    제 주위에 그거 못참고 젖병물리다가 모유수유 못한 사람 정말 많아요
    정말 모유수유 할 생각이시면 계속 젖 들이밀으셔야해요
    엄마가 정말 독해져야하는거죠
    저희 아들 잘 커서 12개월인데 몸무게 11키로에 키 79센티예요
    젖을 잘 안 빨려구해서 업어재워서도 물리고 정말 안해본거 없는거 같아요
    모유수유하는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지만 애기 위해서 꼭 성공하세요
    제가 겪은거랑 비슷해서 정말 마음이 안쓰럽네요
    참고로 출산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다른 집 얘기도 해주셨는데 거기도 여자분이 함몰유두셨는데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남편이 유두나오게해주는 방법으로해서 효과 보신 분 계셨대요

  • 6. 2개월
    '11.9.1 9:50 PM (211.178.xxx.229)

    저도 지금 2개월짜리 아기 모유수유중인데, 유두에 상처나서 너무 아픈데 이 꽉! 물고 계속 먹이고 있어요.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힘내세요!!

  • 7. ...
    '11.9.2 12:42 AM (112.151.xxx.58)

    그럼요. 백일동안만 노력해보세요. 딱 백일만.
    그 후로는요. 젖이 쏟아져서 애가 숨이 막힐정도로 나와요.
    팥을 보리차처럼 끓여서 그냥 물처럼 드세요. 젖이 많이 나와요.
    결국 모체가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젖도 많이 나오는 거에요.
    하루에 1리터 이상 물 드셔보세요. 젖이 콸콸 쏟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79 드라이이스트를 그냥 넣고 반죽... 2 2011/09/01 2,299
13178 윈도우7 정품사면 계속 쓸수 3 있나요? 2011/09/01 2,741
13177 서울교육청 자유게시판에 알바들이 쥐떼처럼 꼬였어요. 9 영혼을판것들.. 2011/09/01 2,477
13176 인터넷 옮기려는데, 원래 있던 케이$ 행사가 없네요 엄마 2011/09/01 1,855
13175 MB "가로등 너무 밝다" 한마디에 정부 '밝기조정' 나섰다 11 세우실 2011/09/01 2,689
13174 미술용품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Please~~!!.. 6 우쿠렐레 2011/09/01 2,368
13173 김어준 : 그게 보수가 진보를 죽이는 코스다 4 참맛 2011/09/01 3,297
13172 세탁소 드라이크리닝 맡겼을때 양심적으로 세탁 하는걸까요? 4 불편한 진실.. 2011/09/01 4,283
13171 자존감 낮은 사람 하는 행동들이 다 비슷한가봐요 30 자존감 2011/09/01 44,017
13170 더위 먹었을때 어떻게 하면 빠지나요? 8 2011/09/01 2,876
13169 중국 하이난 다녀오신 분들 어떠셨어요? 3 여행 2011/09/01 4,039
13168 씹어먹는 비타민 C 추천해주세요~~~ 5 달팽 각시 2011/09/01 3,653
13167 에트로 이불 이런거 얼마 정도 하나요?잘아시는 분들... 2 궁금이 2011/09/01 4,318
13166 (폄)진중권과 김어준의 3 차전: 당신의 베팅은? 29 베팅 2011/09/01 5,221
13165 I'll be back... 터미네이터는 좋은데 류우익은 좀.... 호빗 2011/09/01 1,957
13164 드림렌즈 문의 좀... 1 유비니 2011/09/01 2,873
13163 otp카드 있자나요 은행것이요... 4 ... 2011/09/01 2,456
13162 조미김 중 최고의 맛김은 어떤것? 15 yellow.. 2011/09/01 6,597
13161 돼지고기 다짐육으로는 쌈장 만들기 어려울까요? 4 돼지고기 2011/09/01 2,631
13160 우리모두 게시판이든 나꼼수든 걸러들을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성인이.. 1 ^^ 2011/09/01 2,022
13159 아주초vs잠현초 3 알고싶은맘 2011/09/01 2,447
13158 브리타정수기 중고 5천원에 구입했어요. 4 씽씽 2011/09/01 3,327
13157 곽노현사건 관련 진보진영의 각각 다른 시선 1 파란달 2011/09/01 2,200
13156 자식들 퍼주기 좋아하시는 시부모님만 있으신거 아니겠죠?^^;; 45 자게 2011/09/01 8,513
13155 10월달에 동해안권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1/09/01 2,036